명랑 히어로를 봤다

 라디오 스타 자체를 기존 MC 4인방(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을 좋아하는 탓에 본지라 이게 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봤다. 아직 첫회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김구라가 '후레자식'이라고 하는 대목이 어떻게 방송에 나갔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산으로 간다. 주제는 있으나마나 저들끼리 물어 뜯기 바쁘다. 하기사 라디오 스타도 게스트가 누구든 별 관심이 없었고 그런 맛에 본 예능이긴 한데, 그건 게스트라도 있었지만 이건 주제가 정해진 플롯인데 산으로 빠지는데다 물어뜯는 수위가, 어떨때는 케이블 보다 높다. 음담패설도 잦은 편이고… 어떻게 이런게 공중파에서 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니까 방영 당시에는 꽤 말이 많았겠지?

 그런데 어차피 그거 기대하고 본지라 재미있긴 함.


덧글

  • 잠꾸러기 2012/09/24 04:24 # 답글

    저 내용은 모르지만 구라형님 입담에 충분히 가능했겠습니다.ㅋ

    며칠전 택시 란 케이블 방송에서 김구라씨 복귀를 봤습니다.
    효린과 규현이 나란히 등장했는데 김구라씨 독설은 수위가 낮아지고 복귀신고라 그런지 순해진 김구라씨를 볼수 있었네요.
    얼굴 팔리는 미션 시켜도 그냥 웃으면서 해버리고...ㅎㅎ

  • 조훈 2012/09/24 16:00 #

    저 상황이 뭐냐면, 어린이 대상 모 설문조사에서 '김구라가 아버지보다 좋다'를 고른다면 후레자식이라고 하는 발언... 이었나?;

    강의를 세 번이나 들어 제가 김구라를 워낙 좋아해서 택시는 저도 다 봤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김구라가 몸 사리는 것을 좀 감안해도 CG같은 편집이 너무 재미없게 돼 버렸더라구요.
    규현 때문에 라스를 보긴 하는데 라스도 갈수록 노멀해지고...
  • Sakiel 2012/09/24 08:19 # 답글

    시청률이 별로 안나와서 구설수도 그렇게 많진 않았던걸로(..)
  • 조훈 2012/09/24 15:58 #

    그렇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거 참 재미있네요 ㅋㅋ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