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보기 : 본인 번역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엔딩 곡이다. 중학생 때 pc통신에서 중고로 산 8센치 싱글로, 싱글 구입은 아마 이때 처음 했던 것 같다.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싱글은 특별한 경우(해당 곡이 앨범에 미수록 되거나)가 아니고서는 구입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소형 싱글도 그러할진대 요새 나오는 맥시싱글은 어련할까. 그나저나 사놓고 10여 년이 넘도록 모르다 이번에 알았는데, 오구로 마키라는 이 뮤지션은 일본에서 100만, 150만 히트친 굉장한 뮤지션이었다. 히트에 따른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실력도 상당한지 이 곡만 하여도 본인이 작사, 작곡 하였으며 라이브 실력도 출중하다.
여담으로 과거 '소리바다'로 인해서 아무로 나미에가 불렀다고 오해를 받았던 곡이다. 그 시절엔 그런 것이 많았다. 일례로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오프닝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같은 이유로 우타다 히카루가 불렀다고 오해를 사기도 하였다. 본래는 다카하시 요코(高橋洋子). 아무튼 새삼 보니 웃기는 가사다. 여태껏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미 결혼한 상태로 봄이 옳을 것 같다.
덧글
애초 그거때문에 농구한 게 아니던가...
싱글명입니다. Kiss & Cry는 커플링이고, 2번트랙이 FMTTM(;)입니다.
Beautiful World 이 곡이랑 같이 에반게리온 극장판에 삽입된 모양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ju3SsJUIC8
개인적으로는 ら・ら・ら가 좋더군요.
저도 이 사람이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