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셀세타 수해 - 5

(게시판에서 버튼을 눌렀으나 퀘스트를 보지 않았을 경우)
듀렌 :
그래, 게시판 내용은 전부 봤어?

듀렌 :
내 참,
갑자기 꾀를 부리고 그래….
됐으니 얼른 확인해 봐.

(게시판을 보면)
파바로스(ファバロス) 젖 짜기
『의뢰주』 무초
『보수』 1000G
◆---------------------------------------------◆
이 벽보를 보고 있는 당신-
스페셜 드링크를 만들려는데
도와주지 않겠나?

자세한 이야기는 주점 카운터에서.
【기한부】 ---여관 주점 주인 · 무초
◆---------------------------------------------◆

달콤한(honey) 포션
『의뢰주』 병사 왈레스
『보수』 씁쓸한(bitter) 포션X3
◆---------------------------------------------◆
사소한 심부름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들으러 와 주십시오.

낮에는 거의 셀세타 총독부
식당에 있을 테니 부탁드립니다.
【기한부】 ---주류군 병사 · 왈레스
◆---------------------------------------------◆

철광석 매입
『의뢰주』 골드 스미스
『보수』 5000G
◆---------------------------------------------◆
‘철광석’을 20개 한꺼번에 사들이고 싶습니다.

거래는 교역소에서.


---골드 스미스 교역 · 골드 스미스
◆---------------------------------------------◆

평원의 거대곰
『의뢰주』 루루카
『보수』 2000G
◆---------------------------------------------◆
숲 초입 평원에 위험한 대형 짐승
‘랑그리즈(ラングリズ)’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전투에 자신이 있으신 분께서
토벌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관 주점 웨이트리스 · 루루카
◆---------------------------------------------◆

*퀘스트는 옵션의 모험일지(冒険日誌) -> 퀘스트(クエスト)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느린 텀이지만 분기별로 업데이트가 되니 확인하도록 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한부’를 우선시 해야 하며 귀찮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마)이 경우 트로피는 얻을 수 없으며 간혹 한정 아이템이 보수로 등장하기도 하니 가급적 클리어하자.

듀렌 :
어때, 전부 확인했어?
보아하니 이 주점에도
의뢰주가 있는 모양인데…….

듀렌 :
뭐, 뭐….
마음이 내키면 이야길 하러 가 보자.

퀘스트. 1
■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에는 갖가지 의뢰(퀘스트)가
내걸린 게시판이 존재한다.

■ 조사 및 내용 확인을 하면 모험일지에 퀘스트가 등록,
퀘스트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퀘스트. 2
■ 퀘스트 의뢰자에게는 ‘QUEST’ 마크가 뜬다.

■ 말을 걸면 퀘스트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듀렌 :
아참, 너
모험일지 가지고 있었지?
숲 탐색 경과에 퀘스트 내용,
그리고 숲에서 마주친 짐승이나
입수한 소재의 내용….
그와 같은 것을 적어 두면
나중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거든.
잘 활용하도록 해.

모험일지
■ 캠프 메뉴를 열어서
‘모험일지’ 아이콘을 선택.

■ 이하의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
· 스토리 / 퀘스트 진행상황
· 몬스터 / 소재정보
· 매뉴얼 / 레코드(기록)

듀렌 :
자, 그럼 게시판과 퀘스트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음은 대강 마을을 안내해 줄 테니
밖으로 나가자.

*주변에 말을 걸어 보자. ‘QUEST’ 마크가 뜰 경우에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전문을 번역했으나 다음부터는 영양가 있는 대화만 번역.

정보통 블랙 :
기억상실 청년에 수상한 정보통….
풋, 퍽 재미난 조합인걸.

@ 당신은?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듀렌 :
야, 아돌….
설마 ‘수상한’이라는 수식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보다 블랙,
네가 남 말할 처지인가?

정보통 블랙 :
하핫, 그건 그렇지.
그럼 우선 내 소개를 하지.
내 이름은 블랙.
이 마을에서 활동하는 정보통 중에서는 선임이지.
자네와 초면은 아니지만,
그전에도
그리 이야기를 나눈 사이도 아니지.
새삼 잘 부탁하네.

아돌은 가볍게 목례했다.

듀렌 :
그럼 우린 이제부터
숲으로 향할 건데…
가기 전에, 숲에 관해서
유용한 정보라도 있어?

정보통 블랙 :
흠, 뭐, 없진 않은데.
정보료는 어디 보자…
100골드 어때?

(100골드를 지불)
100골드를 지불했다.

정보통 블랙 :
고맙군.
제공할 정보는, 숲 속에서도
특히 위험하다고 하는 일대의 정보야.
통칭 ‘방황의 숲(迷いの森)’에 ‘안개 봉우리(霧ヶ峰)’….
숲 속에서도 특히 방향을 잃기 쉽고,
정신을 차려 보면 한없이
같은 길을 돌고 있다고 하더군….
뭐, 그런 엄청난 장소가 있다나.

듀렌 :
그렇군….
그래, 돌파 방법이나 힌트는?

정보통 블랙 :
하! 그런 게 있을 리 없잖나.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건, 그런 장소가
있다는 것뿐이야.
굳이 첨언하자면
부디 조심하라는 말 뿐이지.

듀렌 :
내 참… 그래도
100골드에는 어울리는군.
하여간, 어서
탐색을 하는 편이 빠르겠군.

(한 번 더 말을 걸면)
정보통 블랙 :
통칭 ‘방황의 숲(迷いの森)’에 ‘안개 봉우리(霧ヶ峰)’….
그 이름대로 침입자는
방향감각을 빼앗기고, 정신을 차렸을 땐
처음에 온 길로 돌아간다고 하네.
뭐, 어쨌든 조심해서 진행하게나.

정보통 루쥬 :
내 이름은 루쥬.
정보통이라 하긴 뭐하지만,
그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
덧붙여, 당신이
어제 광산의 ‘마물’을 쓰러트렸다던
소문의 아돌 씨?
그 타오르는 듯한 빨간 머리….
평판대로 너무 멋진걸.
이봐, 듀렌…
이 오빠, 잠깐 내가 맡아 둘 수 없을까?
10분 후에 돌려줄게.

듀렌 :
맡아 둔다니… 무슨 생각이야.

정보통 루쥬 :
무슨… 생각? 후후, 유감이네.
아무튼, 좋아. 앞으로 무슨 일이 있으면…
아니, 아무 일이 없어도 편하게 말 걸어 줘.
당신들이라면
특별히 공짜로 이런저런 이야길 해 줄 테니♥

브라이언 :
루루카 양….
오늘도 그대는 아름다워!
저 밉살스런 제약만 없었다면
좀 더 다가가고 싶은데…….

탐험가 슬래시 :
전부터 소문은 있었지만,
드디어 지도 포상금에 관해서
게시가 되었군.
허나 포상금보다 생명이 우선이고,
게다가 중요한 것은 포상이 과연 뭐냐는 거지.
뭐,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자고.
그치, 형제!

탐험가 비버 :
아, 대낮부터 마시는 술은 끝내주는걸♪
아하하, 진짜
탐험가라는 직업은 속 편해서 좋아♪

@ 이야기를 한다
@ 랑그리즈에 대하여 묻는다 (퀘스트)
@ 그만둔다

(이야기를 한다)
루루카 :
안녕하세요, 아돌 씨.
어제 잠은 잘 잤나요?
그건 그렇고 어제 활약은
정말 멋졌어요.
지도 포상금도 그렇지만,
마을에서는 그 이상으로
아돌 씨 소문으로 떠들썩해요.
후후, 그런 사람이
우리 여관에 머물고 있었다니,
왠지 우쭐해지네요.

(랑그리즈에 대하여 묻는다)
루루카 :
아아, 랑그리즈(ラングリズ)요.
사실 이 의뢰는 총독부에서
내건 건데요….
방치하기에는 위험하다며,
이렇게 포상금을 내걸고
의뢰로 내보낸 거예요.
그러니까 랑그리즈를
쓰러트렸을 때는 제게 말해줘요.
그때는
맡아 둔 포상금을 드릴게요.

(무초)
무초 :
흠, 무슨 말을 하고픈 그 눈동자-
보아하니 게시판을 본 모양이군.

듀렌 :
그렇지, 뭐. 우선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겠어?

무초 :
암, 물론이지.
실은 지금 가게에서 밀고 있는 상품인
스페셜 드링크.
그 이름도 ‘머슬 밀크 셰이크’를
개량 중인 한창인데.
그 와중에
어떤 재료가 부족하게 되었다네.
편안하게 지내는 가축에게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야생의 맛이 넘치는 어머니의 엑기스.
바로 그것이 파바로스(ファバロス) 밀크일세.

듀렌 :
파바로스 밀크라…….

무초 :
그래, 그리고 파바로스라는 건,
숲 초입 평원에 서식하는
굉장히 파워풀한 소 형태의 짐승이지.
그래서 자네들이 그 파바로스에게서
직접 젖을 짜 와줬으면 하네.

듀렌 :
파워풀한 야생 소의 젖 짜기라….
제법 와일드한 의뢰인걸.
참고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젖을 짤 수 있는 건 암놈이겠군.
구분 방법이 따로 있나?

무초 :
그래, 그에 대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뿔로 알기가 쉽지.
수컷 파바로스에게는
뿔이 3개 있는 데 반해…
암컷에게는 하나밖에 없거든.

듀렌 :
흠, 뿔의 수로 구분하는 거로군.

무초 :
더불어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네.
우선 알아두어야 하는 점은,
암컷 파바로스는
굉장히 경계심이 강하다는 점이지.
때문에 평원에서 볼 수 있는
수 자체가 적은데다…
적이 시야에 포착되면
금세 도망쳐버려.
그래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중한 동작이 필요하다네.

듀렌 :
그렇군….
헌데 되게 잘 아는걸?

무초 :
하핫! 그럴 수밖에.
소싯적에 실제로 짜서,
그 자리에서 마신 적이 있거든.
하지만 지금은, 그 때문에
가게를 비울 수도 없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의뢰를 내건 참일세.

듀렌 :
아하….
뭐, 어쨌든
의뢰 내용은 충분히 이해했어.
그럼, 아돌.
일단 평원으로 나서면
암컷 파바로스를 찾아보자.

무초 :
아참, 참고로
파바로스의 서식지에 관해서는
대강 윤곽이 잡혀있다네.
기껏 왔으니 알려주도록 하지.

무초가, 파바로스(암컷)가
나타날 법한 장소를 알려줬다.

파바로스(암컷) 출현 포인트가
지도에 기록되었다.

무초 :
그럼 잘 부탁하네.
음~~, 마초!!

*퀘스트와 관련된 포인트는 이미지와 같이 빨간 깃발로 표시된다. 미니맵도 동일.
수회 플레이를 끝낸 이미지로 본래 맵은 모두 가려져 있으며 깃발만 보인다.
위에서부터 ‘달콤한 포션’, ‘철광석 매입’, ‘평원의 거대곰’, ‘파바로스 젖 짜기’.

(2층)
피치 :
어머, 아돌. 보아하니 완전히
기운을 차린 것 같네.
그나저나….
어제 여러분들
활약에는 정말 놀랐어.
설마 로문군이 움직이기 전에
‘마물’을 제압하다니….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야.
그건 그렇고,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숲의 지도를 만든다며?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숲은 정말 위험한 곳이니까.
모쪼록 조심하도록 해.

(나오면)
듀렌 :
자, 이 마을에는 상점이 몇 개 있어.

듀렌 :
저긴 <빌리 잡화점>이지.
포션이나 해독제와 같은
여러 가지 소모품을 살 수 있는 가게야.

듀렌 :
그리고 저쪽이 <토마스 무기점>이야.
여러 종류의
무기나 방어구를 갖춰 놓은 것 같은데….
…일단 시험 삼아 저기로 들어가 볼까.

듀렌 :
여기가 <토마스 무기점>-
인데, 저 아저씨가 주인 토마스 씨야.
무기와 방어구를 사고 싶을 때는
아저씨에게 직접 주문하면 돼.

물건을 사는 방법
■ 숍 기능을 가진 캐릭터에게는 ‘SHOP’ 마크가 붙는다.

■ 이야기를 걸면 숍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상점에서는 ‘매각(売却)’ 메뉴를 통하여, 장비를 포함한 모든 아이템을 팔 수 있다.

듀렌 :
그리고 다음은 교역소를 안내하지.

듀렌 :
교역소는 밖에서도 갈 수 있지만,
이 무기점에서도 갈 수 있어.
아돌, 여기서는 손쉽게
계단을 내려가서 가 보자.

(밖으로 나가려 하면)
듀렌 :
잠깐. 교역소로 갈 거면
밖에서 가는 것보다 계단을 내려가는 게
훨씬 빨라.
계단은 가게 안에 있으니 얼른 내려가 보자.

(무기점 대화는 시답잖아 생략. 내려오면)
듀렌 :
여기가 <골드 스미스 교역>인데…
사실 교역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맡아주는
편리한 가게가 모여 있지.

듀렌 :
예를 들면 여긴 대장간-
무기나 방어구를 강화시켜 주지.

장비의 강화
■ 무기와 방어구는 ‘광물 소재(광석을 제외)’를 사용하여,
각각 8개 항목을 강화할 수 있다.
예) 에메랄드를 사용하면 ‘독’을 단련할 수 있다.

무기의 강화 항목 (좌측 아래 순으로)
공격 :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증가한다.
흡수 :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HP가 회복된다.
필살 : 공격에 크리티컬 확률이 붙는다.
SP : 입수하는 SP가 증가한다.
독 : 공격하면 적을 ‘독’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마비 : 공격하면 적을 ‘마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연소 : 공격하면 적을 ‘연소’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동결 : 공격하면 적을 ‘동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방어구의 강화 항목 (좌측 아래 순으로)
방어 :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감소한다.
회복 : 서서히 HP를 회복한다.
회피 : 적의 공격이 빗나갈 확률이 붙는다.
이동 : 이동속도가 상승한다.
독 : ‘독’ 상태가 되었을 때 효과시간이 감소한다.
마비 : ‘마비’ 상태가 되었을 때 효과시간이 감소한다.
연소 : ‘연소’ 상태가 되었을 때 효과시간이 감소한다.
동결 : ‘동결’ 상태가 되었을 때 효과시간이 감소한다.

듀렌 :
게다가 여기 대장간에서는
광물 소재의 제련과 같은 일도 해 주지.
장비를 강화하는 데에는
제련된 금속이나 보석이 필요하거든.
우선 광석을 찾아서 제련하고…
그러고 나서 장비를 강화하면 돼.
아무튼, 잘 기억해 두도록.

광석의 제련 (원문은 정련精錬)
■ 장비의 강화에 사용하는
금속이나 보석은,
광석을 제련하여
만들 수 있다.

■제련할 때에는
소재인 광석에 더해서,
그 가치에 적합한
석탄과 골드가
필요하다.


듀렌 :
그리고 저 아저씨가
상점을 대표하는 골드 스미스 씨야.
별것 아닌 소재라도
수를 맞춰 저 아저씨에게 넘기면,
훨씬 좋은 것으로 교환해 주지.
수수료가 붙지 않으니까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게 좋아.
공짜라고, 공짜!

소재의 교환
■ ‘해진 뼈(傷んだ骨)’나 ‘시든 잎사귀(傷んだ葉)’ 등,
특정 소재는 일정 수를 갖추면
보다 상위 소재로 교환이 가능하다.

■ 교환은 무상이니 적극 활용하자!

듀렌 :
-자, 캐스넌에 있는
상점 소개는 대충 이 정도야.
교역소를 한 바퀴 돌았으면,
일단 정면 입구로 나가자.

(주변에 말을 걸어 보자)
@ 강화 / 제련한다
@ 이야기를 한다
@ 그만둔다

(강화 / 제련한다)
강화는 대충 이런 과정으로 가능하다. 강화에는 횟수의 제한이 있으며 재료와 골드가 필요하며, 재료에 따른 속성과 일정한 수치(1~9, 최대+72)가 붙게 된다. 이 강화를 통해 나이트메어 난이도에도 대처가 가능한데 이지, 노멀, 하드(미확인)에서는 강화가 없어도 클리어가 쉽게 가능하다. 때문에, 초반에 하는 어설픈 강화는 횟수 제한에 걸려, 고급 소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소위 ‘최강의 아이템’은 매 회차 때마다 입수가 가능하니 너무 신중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이상적인 강화는 나이트 메어 난이도 클리어를 목적으로 마지막까지 미뤄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강화는 ‘장비+광물(혹은 기타 소재)’이 기본 포맷이지만, ‘장비+장비(혹은 강화된 장비)’끼리도 가능한데 여기까지 파고들면 상당히 복잡해진다.

이거저거 다 떠나서, 이런 거 복잡해서 싫어하는지라 안 했습니다. 저한테 여쭤보셔도 잘 모릅니다.

*확인 결과 횟수 제한은 없는 듯? 강화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얻는 최하급 광물 소재로는 강화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일정한 수(각각 세 개들이 한 세트)의 하급 소재와 대금을 지불하면 상급 금속으로 제련이 가능하다. 굳이 강화를 하지 않더라도 퀘스트 등에서 광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련은 곧잘 쓰인다.
(‘이야기를 한다’는 시답잖아 생략)

안내인 자칼 :
소득의 30퍼센트라니….
정말로 그렇게나 주는 거예요?

탐험가 스완 :
응, 당신의 위험부담도 상당하니까.
그 정도는 당연하지.

안내인 자칼 :
그렇겠죠. 뭐니 뭐니 해도
저기 저 금기의 숲으로 향하는 거니까…….

탐험가 스완 :
뭐, 안내라 해봤자
애초부터 그 숲은 미지의 땅이니까.
당신에게 기대하는 건,
현지인으로서 지식과
취사 같은 잡무가 되겠지만.
그래서, 어때? 할 거야, 말 거야?

안내인 자칼 :
글쎄요…….

(한 번 더 말을 걸면)
안내인 자칼 :
숲 탐색이라….
잘만 하면 큰 벌이가 될 것 같은데.
하지만 나 같은 게 도전해도
진짜 무사할 수 있을까……?

탐험가 스완 :
물론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라면 내가 지켜 줄 수도 있고.
셀세타 수해….
꼭 나랑 같이 도전해 보자!

@ 물건을 산다
@ 이야기를 한다
@ 그만둔다

(물건을 산다)
*이곳에서는 오로지 두 가지 물건만 판다. ‘황금 안치대(金の台座)’가 그것인데, 외형도 이름도 같지만(오리지널이 조금 색이 진하다) 가격이 다르다. 100만 골드짜리가 오리지널 고대 보물이며 10만 골드는 그것을 본떠 만든 것이다. 강화의 소재가 되는 물건인데 자세히 보면 위의 10만 골드짜리는 모든 수치가 1이며, 아래쪽 100만 골드짜리는 모든 수치가 9이다. 조금 쉽게 말하면 ‘올스탯1’, ‘올스탯9’이다. 요컨대, ‘황금 안치대’라는 아이템으로 강화를 하면 단 한 번의 강화로 모든 수치를 올려주며, 10만 골드짜리는 한 번에 모든 수치를 1, 100만 골드짜리는 한 번에 모든 수치를 9(9가 끝이다) 올려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 게임에서 엔트리 캐릭터가 셋이니까 무기와 방어구를 모두 강화한다고 계산해 보면, 1000000*2(무기+방어구)*3(캐릭터 수)=6000000, 고로 6백만 골드가 들어가는 셈인가…? 최고 방어구는 모두 동일하여 서로 바꿔 입으면 되니까 제외하더라도 무기는 제각각 다르니 900만~1천만 골드? 강화 개념을 확실히 몰라서 아닐 수도 있다.

*강화에 횟수제한이 없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가격을 생각해 볼 때 이걸 쓰나 저걸 쓰나 같은 셈이지만, 100만 골드짜리는 단 한 번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야기를 한다’는 별 내용이 없어 생략)

@ 소재를 교환한다
@ 이야기를 한다
@ ‘철광석X20’을 판다 (퀘스트)
@ 그만둔다

(소재를 교환한다)

*모든 소재는 열 개들이 한 세트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강화에 필요하지만 모자란 소재를 보충할 수도 있다. 위 메뉴를 잘 보면 광물 소재뿐 아니라 짐승에게서 얻거나 식물로부터 얻은 소재도 교환이 가능한데, 이를 잘 활용하면 퀘스트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도 있다.

(이야기를 한다)
골드 스미스 :
이 교역소에서는 셀세타에서 손에 넣은
여러 가지 소재를 취급하고 있다네.
만약 숲에서 특정 소재를 발견하면
이곳으로 가져오게나.
어느 정도 수가 모이면, 그에 걸맞은
양질의 소재와 교환해 주도록 하겠네.

(‘철광석X20’을 판다) *첫 회차에서는 재료가 없을 수 있으며, 석탄(石炭) 열 개당 하나로 교환이 가능하다.
골드 스미스 :
아아, 철광석 거래 말이군.
흠,
보니까 물건은 확실한 것 같군.
그럼 그 철광석 20개를
5000골드에 구입하도록 하지.

@ 5000골드에 판다
@ 튕긴다

*퀘스트가 됐든 뭐가 됐든, 딱 한 번밖에 얻을 기회가 없는 아이템이 아닌 아이템을 거래할 때는
무언가 숨겨진 내용이 존재한다고 무조건 의심하자.

(튕긴다)
골드 스미스 :
이거이거…
5000골드로는 불만인가?
허허, 재미있군.
제법 장사를 알고 있구먼.
그럼 5500은 어떤가?

@ 5500골드로 타협한다
@ 또 튕긴다

(또 튕긴다)
골드 스미스 :
흠… 이거 만만치 않구먼.
그럼 6000.
말해 두겠는데 이게 한계일세.

@ 6000골드로 타협한다
@ 또 한 번 튕긴다

(또 한 번 튕긴다)
골드 스미스 :
끄응, 설마하니 또 튕길 줄이야….
허나 나도 장사꾼일세.
그 뜨거운 장사 혼을 보아 6250.
6250은 어떤가!

@ 6250골드로 타협한다
@ 또 한 번 더 튕긴다

*참고로 마지막이다. 여기서 튕기면 퀘스트가 실패한다.

(또 한 번 더 튕긴다)
골드 스미스 :
…….
흠, 자네는 물러날 시기를
잘 모르는 모양이군.
그걸 가늠하지 못해서야
장사꾼은 한참 멀었구먼.
그러니 철광석은
다른 데서 사기로 함세.
그럼 잘 가게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싶다면
앞으로도 정진하게나.

퀘스트 【철광석 매입】에 실패했다……

*이렇게 된다.

퀘스트에 실패하면 모험일지에 이런 식으로 기록된다.

(6250골드로 타협한다)
골드 스미스 :
옳거니, 그럼 거래 성립일세.

‘철광석X20’을 건네주었다.

‘6250골드’를 받았다.

골드 스미스 :
후후, 그런데 간만에
아주 뜨거운 거래였구먼.
부디 앞으로도
이 교역소를 잘 부탁함세.

퀘스트 【철광석 매입】을 달성했다!

퀘스트에 성공하면 이런 식으로 모험일지에 기록된다. *퀘스트는 스토리와 연관을 가지지 않으므로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할 필요는 없지만, (아마)퀘스트 올 클리어로 트로피를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하길 바라며, 특히나 이런 퀘스트는 숨겨진 에누리를 통해 클리어하면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트로피는 단순 수집, 그것도 게임 외적 요소에 해당하니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나가면)
듀렌 :
그럼, 이쯤에서
듀렌님의 안내는 끝이야.
어휴, 네가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이런 귀찮은 일은 안 했을 텐데.

@ 감사를 표한다
@ 매우 상처받은 척한다

(매우 상처받은 척한다)
듀렌 :
이, 이봐!
지금 그건 그냥 농담이라고.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아돌은 ‘나야말로 농담이다’고 받아쳤다.

듀렌 :
나 원, 설마 연기였냐.
너… 원래 성격이 그랬냐?
…어쨌든, 마을 안내는 여기까지야.
좋아, 그럼
슬슬 수해 공략 작전회의를 해 보자고.

(성벽으로 장소 전환)
듀렌 :
…꽤 장관인걸.
끝없이 펼쳐진 대삼림 지대….
이게 우리가 도전할 <셀세타 수해>야.

@ 두근거리는걸!
@ 너무 넓지 않나?

(두근거리는걸!)
듀렌 :
후, 그 여유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하긴, 너는
한 번 갔다 왔지만서도.
좋아, 일단 북서쪽을 봐봐.

(클리어 한 지도로, 본래 지도는 강이나 큰 나무 등을 제외하고는 백지다)
듀렌 :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흐릿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서쪽에
큰 나무처럼 생긴 그림자가 보이나봐.
대강의 거리로 추측하면…
아마 이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듀렌 :
그리고 총독부에서 들은 정보인데,
숲 북부 해안에는 커다란
하구를 볼 수 있다더군.
그러면 숲 한복판 부근을
큰 강이 횡단하고 있을 터인데…….

듀렌 :
대충 이쯤이 되려나?

듀렌 :
지금으로서는 숲에 관한
정보는 이 두 개밖에 없어.
어디든 상관없지만…
우선 둘 중 한 곳으로 가 보자.
의지할 것은 자신의 다리와
아직은 새하얀 이 지도뿐이야.
마을 북쪽에 있는 거대한 문을 빠져나가면,
그 앞이 ‘셀세타 수해’야.
좋아, 그럼
얼른 출발하자고.

*분기점에 해당한다. 파란 깃발이 표시된 어느 곳으로 향하든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어느 동료 캐릭터를 먼저 얻느냐, 관련된 스토리를 먼저 보느냐의 차이만 존재한다.

지도
■ 캠프 메뉴를 열어서
‘지도(地図)’ 아이콘을 선택.
혹은 SELECT를 누른다.

■ 게임을 진행하면
이하의 정보들이
추가 및 갱신되어 간다.

· 지도 작성률
· 걸어간 장소의 지형
· 도달한 마을 / 던전의 위치
· 소재 채집지점
· 스토리 / 퀘스트의 목적지

*월드맵은 화면을 드래그하거나 PSVITA의 오른쪽 스틱으로 확대 및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다.

미니맵
■ 화면 우측 상단의 미니맵을
터치하면, 확대표시에!
이하의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

· 퀘스트의 목적지
· 마을 시설의 위치
게시판 시설
무기 / 방어구 / 도구점
특수한 상점
· 소재나 보물 상자의 위치

~ ‘지도 작성률’과 포상금에 관하여 ~
지도를 열어 확인 가능한 ‘지도 작성률’은
지도의 작성 상황을 표시하고 있으며,
숲을 답파해 나가면 상승합니다.
‘지도 작성률’이 일정 비율에 달하면,
성과에 걸맞은 포상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포상금은 모두 10단계가 준비되어 있으며,
총독부 집무실에 있는 그리젤다 총독에게
이야기를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단계에 따라서 귀중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으니,
꼭 ‘지도 작성률’ 100%에 도전해 보십시오.


-계속

덧글

  • 비타구입자 2013/05/27 19:19 # 삭제 답글

    루리웹에서 서식중인데, 진짜 공략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것보고 광석 판매 트로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세세하게 적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너무 이해가 잘돼네요~ 공략 보고 플레이 해야겠어요~ (공략 올라오면 비타 키고 플레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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