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렌 :
묘한걸…. 갑자기
짐승들의 기척이 사라졌어.

저건…….

그러고 보니 정보통
동료에게서 들은 적이 있어.
숲에는 정령수의
묘목이 자라난 곳이 있는데,
그곳에는 짐승이나 마물이 다가가지 않는대.

@ ……정령수?
@ 나도 들었던 적이 있어……
@ 나도 들었던 적이 있어……

듀렌 :
오, 혹시 기억이 돌아왔나!?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휴!
…어쨌든, 이제부터
여기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
아돌, 얼른 좀 도와줘.


듀렌 :
짠-!
어때, 제법 쾌적해 보이지?
앞으로 묘목이 보이면,
근처에 텐트를 세워서 거점으로 삼자.
그럼, 오늘은 해도 저물어가니
여기서 이대로 쉬자.


정령수 내음에 둘러싸여 잠이 드니,
몸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아돌의 뇌리에
봉인되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이야-, 잘 잤다.
……뭐야, 넌 좀 졸린 것 같은데?


탑? 그렇군…….
그런 일이 있었구나.
잘 알 수는 없지만, 이 숲의
어딘가에 그 탑이 있다는 걸까?
뭐, 어찌 되었든
그런 효과가 있다면
야영지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 야영지에 도달하면 아돌의 기억을 일깨워,
다른 숨겨진 기억 파편의 위치가 지도에 기록된다.
■ 또한, 야영지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다.
· 야영지에 들어가면 전투불능 상태를 비롯한 모든 상태이상이 회복.
게다가 HP를 고속으로 회복한다.
·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면 EXTRA 게이지가 가득 찬다.

(이후 텐트를 클릭하면)
@ 텐트에서 쉰다
@ 그만둔다
@ 텐트에서 쉰다
@ 그만둔다
*이후에 묘목을 발견하면 텐트를 세울 수 있다. 반대로 세우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지만, 아돌의 기억을 되살릴 수 없다.
기억을 되살리지 않으면 게임의 진행 자체는 별문제가 없으나 기억 파편들이 맵에 표시되지 않는다. 기억 파편은…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셀세타 수해(숲)’)
새벽의 숲
새벽의 숲

주변이 울창해졌는걸….
이제부터 본격적인 수해인 건가.
알고 있겠지만,
이 앞은 생환이 허락되지 않은 마의 영역….
방향은 물론,
<시간 감각>조차 틀어진다잖아.
게다가 짐승들도
각양각색의 공격을 취한다더군….
몸의 <상태이상>에는 조심하자.
헌데 그런 곳에서도
넌 살아서 돌아왔다는 거군.
게다가 이번에는
이 듀렌님도 계시고.
뭐, 너무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탐색해나가자.

■ 숲 속에서는 시간이 어지럽게 변화한다.
갖가지 위험을 회피하며 주의 깊게 나아가자!

종류, 아이콘, 효과시간, 효과
■ 독, - , 길다 , HP가 조금씩 줄어든다.
■ 마비, - , 길다 ,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할 때가 있다.
■ 가중, - , 보통 , 몸이 무거워져 이동속도가 저하된다.
■ 연소, - , 짧다 , HP가 큰 폭으로 줄어든다.
■ 동결, - , 짧다 , 몸이 얼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 불행, - , 길다 , 피해를 입으면 골드를 떨어트린다.
■ 저주, - , 길다 , 적의 공격이 모두 크리티컬이 된다.


바로 앞의 비석부터 활성화하고 시작하자.
캐스넌 마을 앞과는 색이 다르므로 이곳에서 캐스넌으로 단번에 워프는 불가능하다.
과거 이스 시리즈에 비해서 맵의 크기가 전에 없이 넓으므로 천천히 살펴보자.
보물 상자 기준으로 꼭 필요한 곳만, 그러나 빼놓은 곳은 없도록 노력하겠다.
캐스넌 마을 앞과는 색이 다르므로 이곳에서 캐스넌으로 단번에 워프는 불가능하다.
과거 이스 시리즈에 비해서 맵의 크기가 전에 없이 넓으므로 천천히 살펴보자.
보물 상자 기준으로 꼭 필요한 곳만, 그러나 빼놓은 곳은 없도록 노력하겠다.


플래시 가드의 예시.
공격 타이밍에 맞춰 가드.
공격 타이밍에 맞춰 가드.

플래시 무브의 예시.
공격 타이밍에 맞춰 회피.
공격 타이밍에 맞춰 회피.



【난폭한 짐승의 손톱】 짐승 소재
수많은 싸움에서 이겨온 역전의 짐승 손톱.
수많은 싸움에서 이겨온 역전의 짐승 손톱.

【원숭이 군주의 붉은 머리털】 짐승 소재
숲을 근거지로 삼는 영장류들의 왕을 물리친 증거.
숲을 근거지로 삼는 영장류들의 왕을 물리친 증거.


‘석탄X30’을 손에 넣었다.
*나무색의 보물 상자에는 소모품이나 하급 소재와 같은 것들이,
붉은색 보물 상자에는 장비를 비롯한 희귀품목이 들어있다.

‘해독제X3’을 손에 넣었다.



‘쇼트 소드+3’를 손에 넣었다.


‘아이언 플레이트+2’를 손에 넣었다.




‘금괴’를 손에 넣었다.
*잠겨있는 상자이니 듀렌의 퍼스널 액션으로 열자.







특히 그 반대편은 아무것도 없지만 맵을 열 때 깜빡하기 쉬우니 꼭 가자.

참고로 이 앞에는 셀세타 수해 최강의 보스가 숨어있다.


‘실드 링 I’을 손에 넣었다.

수호의 힘을 지닌 반지. DEF가 5 증가한다.


이것은 물속에 있는 것인데, 아직은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용소龍沼 동굴(滝壺の洞窟)
---------------------
철광석
은광석
석탄
기묘한 덩어리
시든 나무
튼튼한 나무
*이것은 일종의 던전과 같은 개념으로서 가급적 모두 기록할 예정이다.
기록을 잘 보고 채취하지 못한 소재가 있다면 반복적으로 시도해보자.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던전은 소재 리스트만 기록한다.



*원문은 녹정석(晶石).


물속에 있어서 열지 못한다.







에어리얼 콤보 중에 라이프 에너지 대신 SP를 입수한다.




‘백사의 부적’을 손에 넣었다.

신성한 흰 뱀이 그려진 부적. ‘독’ 상태를 예방한다.




---------------------
시든 나무
야광버섯
튼튼한 나무
석탄
철광석
은광석

‘해독제X3’을 손에 넣었다.

‘뇌수(雷獸)의 부적’을 손에 넣었다.

번개를 몸에 두른 짐승이 그려진 부적. ‘마비’ 상태를 예방한다.

‘건틀렛+2’을 손에 넣었다.



거창하게 설명하기는 했는데, 이런 방어력을 가진 몬스터가 초반에 등장했다는 이상의 의미는 없다. 공격력은 주변의 몬스터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방어력만 유별나게 높은 것.
참고로 마비 상태는 이 게임 내에서 가장 귀찮은 상태이상이라 볼 수 있는데, 제자리에서 얼음마냥 마비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도중에 잠깐 하고 동작이 멈추는 것이다. 즉, 스킬을 시전 중이라면 스킬이 나가는 와중에 취소가 될 수도 있으며, 회피를 하는 것이 중간에 멈춰질 수도 있는… 그런 귀찮은 상태이상이다.





아앙~? 이 괴상망측한 도조신(道祖神)은…….
역시나-
아까 본 거랑 같은 거잖아!
이런 망할, 왜지!
왜 똑같은 곳으로 돌아온 거냐!?

산초 형~,
우리 미아가 된 지
얼마나 됐을까?

글쎄다….
시간 감각이 없으니 알 수 없지만,
아무튼 피곤해 죽겠다…….

응….
나, 배고파 죽겠어~.

난 다 그만두고 싶어….
앞으로 나아가는 거면 모를까,
똑같은 데만 빙글빙글빙글빙글…….

에잇, 자꾸 나약한 소리만 할 게냐!
배가 고파? 그만두고 싶어?
전부 마음가짐의 문제다!
애당초 부정적인 태도를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문제다.
너희들도 이 레오님을 본받아서,
상황을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겠나!
비록 지금 길을 잃었지만,
이건 하반신을 단련할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길을 잃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이 몸께서 이런 감사의 말을
해도 좋을 지경이다!
팬서 :
무,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말씀을~…….
산초 :
좀 전까지 도조신에게
화풀이를 해댔으면서…….
레오 단장 :
이런 얼간이들!
항상 추구하는 마음을 가지는 자만이 천재란 말이다….
생각 같은 건 언제든 바뀌는 게 예삿일이거늘.
팬서 :
그, 그런 거야, 산초 형?
산초 :
그, 긍정적이긴 한데….
아, 아니지, 단장님 페이스에 말려들지 마!

뭐랄까… 대단하긴 한데….
그건 그렇고, 레오 일행은
벌써 이런 곳까지 와 있었군.
…어쨌든,
일단 우리도 서두르자.

팬서 :
단장님이 소리치니까…
가뜩이나 고픈 배가 막 울려.
일단
당분간은 조용히 있어야지.

그나저나…
이 숲은 진짜 뭐지?
아아… 캐스넌으로 돌아가고파.

또 이 괴상망측한 도조신(道祖神)이….
이런 망할, 왜지!
왜 똑같은 곳으로 돌아온 거냐!?


레오 단장 :
그 도조신이 없다는 건
필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
여기까진 됐어….
여기까진 틀림없을 게야.
허나 이다음엔 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단장님….
언뜻 보기에도 신경이 곤두서 있는걸.
아이고, 나무아미타불….
입 닥치고 가만히
있어야지, 참.

계속 이 근처까지 오긴 하는데….
조금 더 갈라치면, 다시 아까 그 똑같은 곳으로
돌아가고 말아.
무슨 표시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계속 진행하면 또다시 도조신이 보이는데 입구에서의 그 도조신이 아니다.

주변은 고요함과 맑은 공기로 가득 차있다…….

(묘목이 있다)
@ 텐트를 친다
@ 그만둔다
@ 텐트를 친다
@ 그만둔다

숲의 맑은 공기와
정령수 내음에 둘러싸여 잠이 드니,
몸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아돌의 뇌리에
봉인되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 :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
이 숲에는 왕국이 번영했었대.
숲 여기저기에 있는
유적은 그 왕국에서 유래된 것이겠지.
그 왕국이 어떤 나라였고,
대체 왜 멸망해 버렸는지….
나는 조금씩이라도 전승이나
유적의 기록을 조사하고 싶어.

또 기억의 꿈을 꾼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었지?

@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기억이었다
@ 옛날, 숲에 나라가 있었던 모양이다
@ 옛날, 숲에 나라가 있었던 모양이다

듀렌 :
뭐… 왕국이라고?
갑자기 엄청난 이야길 꺼내는군.
잠깐… 분명히 캐스넌
갱도에서도 유적이 발굴되었었지.
그것도 그 왕국과 관련된
유적일지도 모르겠군….
좋아, 진척이 있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걸.
아돌, 즉시 출발하자!

---------------------
시든 잎사귀
시든 꽃

(맵 동쪽으로 가면)
@ 쓰러진 나무를 민다
@ 그만둔다
@ 쓰러진 나무를 민다
@ 그만둔다

(쓰러진 나무를 민다)
나무가 떨어지고 다리가 만들어진다. 숲에 처음 들어왔을 때 동쪽으로 곧바로 올 수 있었으나
막혔던 부분이 바로 이곳이며, 한 바퀴 크게 빙 돌아서 온 셈이다. 이제부터 이 길을 통해 직통으로 올 수 있다.

‘토파즈’를 손에 넣었다.

월드맵에서의 위치.
*맵을 펼쳐나가는 공략을 할 때는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위 월드맵을 잘 보면 마을(파란색 깃발)에 거대한 나무가 있고 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는데 맵이 흐릿하게 끊어져 있다. 그러나 지형 경계선 바깥에 있는 일종의 배경과 같은 것이라 들어가진 못한다. 지금의 본인 같은 경우야 이미 100%를 달성하였으니 더 이상 펼칠 곳이 없기에 위 맵의 경우는 해당이 되지 않지만, 저런 식으로 ‘갈 수 없는 곳’의 맵이 펼쳐져서 지도작성률의 백분율이 올라가는 경우가 곳곳에 있다. 그래서 이런 세세한 곳을 펼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맵을 걸어 다닐 때 끄트머리를 항상 찍고 오는 버릇이 중요하다.



*남쪽으로 쭉 이어진 길이 존재하는데 이곳은 우선 나중에 가자.
찌르기 상성을 가진 몬스터가 존재하며, 메인 스토리 때 한 번은 갈 곳이다.





이제 앞에 있는 마을로 가자.

*빼먹은 보물 상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
덧글
던전 안까지 포함하면 훨씬 큰데 어지간한 게임보단 큰 것 같습니다.
저놈 잡으면 그냥... 아이템 제작용 희귀 재료 정도가 나옵니다.
게임의 성격상 몬스터가 장비를 드랍하진 않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디아블로처럼 그렇게 해도 나름 재미가 있었을 것 같네요.
어차피 둘 다 죽지만 않으면 하나가 전투불능이 되더라도 비석으로 바로바로 회복이 되니까요
물론 노력에 비해 얻는게 별로 없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