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셀세타 수해 - 12

(쓰러진 주민들에게 말을 걸면)
정신을 잃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어 보인다.

(던전 입구가 막혀있다)
듀렌 :
얼씨구….
여기선 더 못 갈 것 같은데.

카나 :
아니… 저걸 봐.

듀렌 :
뭐야, 저건.

카나 :
아마도… 짐승의 고치일 거야.
받치고 있는 덩굴은 한 줄기….
응, 이 정도라면
내 나이프로 떨굴 수 있어.

듀렌 :
옳거니….
저걸 떨어트려서 발판으로 삼으면 되겠군.

카나 :
그래… 하지만 여기선
아무래도 겨냥하기가 어렵겠어….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자.

카나의 퍼스널 액션

‘나이프를 던져라’

나이프를 던져서,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있는
가느다란 부분을 절단한다!

옆의 언덕으로 올라가면 퍼스널 액션 서클이 뜬다. 여기서 액션을 실행하면…

카나가 나이프를 던져 덩굴을 끊고, 고치가 떨어져 발판이 된다. 이제 진행하자.

‘전사의 각인 I’을 손에 넣었다.

‘허니 포션’을 손에 넣었다.

진행하다 보면 이런 개구멍(?)을 볼 수 있다.
미니맵을 보면 빨간색(다음 맵으로 넘어가는 표시)이 되어 있는데
아직은 들어갈 수 없으니 잘 눈여겨 봐두자.

‘석판 조각’을 손에 넣었다.

*진행을 위한 ‘중요 아이템(大事な物)’이니 반드시 챙겨두자.

‘1000골드’를 손에 넣었다.

계속 진행하면 고치 두 개가 존재하고 막히는 부분이 나온다.

고치 두 개를 떨어트려 발판으로 만들자.

이 보물 상자는 아직 먹을 수 없다.

계속 진행하면 물이 고여 있는데(미니맵 참조) 수면이 낮아서 건널 수가 없다.
위로 올라가면 이미지에 보이듯 고치가 세 개가 있다. 우선 앞의 두 개를 떨어트리면…

이와 같이 수면이 높아져서 건널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세 번째 고치를 잘 보면 아래에 구멍이 뚫려 있다.
이걸 떨어트리면 보물 상자가 구멍에 들어가서 열 수가 없다.

고치를 떨어트리면 벌들이 나온다.

‘비연의 부적’을 손에 넣었다.

*고치를 떨어트려서 보물 상자를 열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바로 앞의 입구로 들어갔다가 나오면,
다시 고치가 올라가 있어서 상자를 열 수 있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 이벤트는 뭐 하러 만든 거지…?

보스 입구 앞의 워프 포인트. 던전 내용상 중간 보스이지만 항목은 보스로 구분되어 있다.
던전 내부 맵은 월드맵에서 표시가 되지 않는다. 이 위치의 이름은 ‘천고의 땅굴 · 중간(千古の巣穴 · 中間)’.

<연옥의 말벌>

멜드레이비

침(?)을 뱉는다. 한 번씩 세 방향으로 뱉는데 피하기가 퍽 쉽다.

맞으면 위와 같이 가중 상태가 되어 이동이 느려진다.

공중으로 높이 떠서 낙하하며 꼬리로 바닥을 내리찍어 넓은 범위에 걸쳐 대미지를 준다.
멀리 위치하면 손쉽게 피할 수 있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플래시 가드나 플래시 무브를 노려보자.

포효하며(?) 졸개들을 소환한다. 일반 벌 형태의 몬스터다.

직선상에 파동형의 대미지를 발산한다. 회피 한 번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아돌의 엑스트라 스킬, 솔(SOL) 브레이커. 그간 엑스트라 스킬을 한 번도 찍은 적이 없어서 찍어보았다.

(전투 후 계속 진행하면)
‘난쟁이 팔찌’를 손에 넣었다.

듀렌 :
이건….
아무래도 고대 보물 같은걸.
왠지 모를 신비한 힘이 느껴지는데….
뭐, 감사히 받아두자.

난쟁이 팔찌
■ 장비하면 난쟁이가 되어서
작은 통로를 지나갈 수 있게 된다.


■ 난쟁이가 되어 있는 동안에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떨어지니 주의하자!

*보스전에서는 자동으로 풀린다.

마법도구의 장비
1. 캠프 메뉴를 열고 ‘아이템’ 아이콘을 선택하여
‘마법도구’ 탭을 선택.
또는 화면 아래의 ‘마법도구’ 아이콘을 터치.

2. 장비하길 원하는 마법도구를 선택.

3. 마법도구에 숨겨진
특수한 힘이
파티 전체에 작용한다!

*처음 플레이 하는 경우에는 이 시점에서 처음으로 마법도구를 얻은 셈이 된다.

요렇게 작아진다. 이제 앞서 가지 못했던 곳을 진행하자.

계속 진행하면 처음 부분으로 되돌아온다. 미니맵 왼쪽에 있는 통로로 들어가면…

여기로 들어올 수 있다. 전체맵이 따로 없으니 스크린샷의 미니맵을 잘 확인하자.

(좁은 통로 안에서 팔찌를 빼거나 마법도구를 바꾸려 하면)
좁아서 본래 크기로 돌아갈 수 없다!

미니맵을 터치하여 확대한 모습이다. 확대한 미니맵을 스크롤해보면 이곳이 대강 어떤 구조인지 파악이 될 것이다.
아래쪽은 처음 있던 곳으로 돌아오고 보물 상자도 없으니 곧장 위로 가자.

위로 가면 이런 네 갈래 맵이 나온다.

미니맵을 확대한 모습이다. 표시해 둔 왼쪽으로 먼저 가자.

‘석판 조각’을 손에 넣었다.

다시 돌아와서 오른쪽으로 가서 진행을 하자. 위쪽에는 보물 상자는 없지만 황수정(黄晶石)을 드랍하는 소재 포인트가 있다. 처음 플레이 할 경우에는 완벽한 던전 공략을 위해 가야 하지만, 던전 내부에 소재 포인트와 드랍 소재들의 종류 파악을 끝내놓은 상태라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

‘비터 포션’을 손에 넣었다.

위쪽은 보스로 가는 길인데 지금은 막혀있다. 아래쪽으로 향하자.

고치를 떨어트려서 아까 닿지 않았던 보물 상자에 접근할 수 있다.

‘석판 조각’을 손에 넣었다.

*이제 다시 보스 쪽으로 향하자.

워프 포인트. ‘천고의 땅굴 · 최심부(千古の巣穴 · 最奥)’.

보스룸 앞은 석문으로 막혀있다.

듀렌 :
이건 또
제법 거창한 문인걸.
흠, 보니까 무언가
들어맞을 법한 홈이 있어.
아무래도 이게
열쇠를 쥐고 있는 모양인데…….

터치 퍼즐의 조작
■ 화면을 터치하여 퍼즐에 도전하자!

■ 조각의 조작은 드래그로 한다.
(조각이 모자라면 탐색을 계속하여 찾아내자)

그냥… 우측 ‘PIECE’란에서 조각을 드래그해서 돌려가며 홈 모양에 맞게끔 끼워 넣으면 된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이번 게임이 출시되기 전에 광고 영상에 등장하여 흥미를 유발한 바가 있는데, 어려운 퍼즐도 아니고 겨우 3피스짜리 조각을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아마도 딴에는 PSVITA의 터치스크린을 나름대로 활용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게임 중반부와 후반부에 다소 어렵고 번거로운 퍼즐이 등장하기는 한다.

(완성하면 문이 열림)
카나 :
됐다, 열였어!

(음악 소리가 들림)
듀렌 :
어라,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아돌, 이 소린 뭐지?

@ 하프 소리다
@ 들었던 적이 있는 곡이다

(들었던 적이 있는 곡이다)
카나 :
윽………….
난 어렸을 때부터
이 곡을 듣고 자랐어….
틀림없어.
이 음색은… 렘노스의 하프야.

듀렌 :
뭐라고!?

카나 :
렘노스… 지금 갈게.

카나 :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듀렌 :
이 녀석은… 부락에서 카나의
아버지를 칼로 내친 놈이잖아.

카나 :
…아버지에게 상처를 입힌 게 너였어?
대답해, 렘노스!!

가면 사나이 :
………….

(몸에 빛이 남)
듀렌 :
흥, 해볼 테냐?
아까랑 같은 패턴이군.

(소환함)
<궤멸의 갯가재>

글루카리어스

듀렌 :
어, 어…?
이런 것까지 할 수 있는 거야!?

카나 :
큭…….

평시 대미지는 측면의 다리 부분에만 먹힌다. 나머지 갑옷(?)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전기 구체를 던진다. 속도가 느려 피하기가 쉽지만 맞으면 일정 확률로 마비 상태가 된다.

이런 식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속도는 역시 느린 편.

동시에 세 방향으로 돌을 던진다. 속도가 빠르지만 방향이 뚜렷하여 쉽게 피할 수 있다.

몸을 둥글게 말아서 돌진한다. 직선상에서 돌진해오는 것은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복잡다단하게 돌진해올 때는 모두 피하기가 여의치 않다.
회피만큼이나 가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간혹 돌진 중에 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측면의 껍질을 좌우로 확장하여 폭넓게 돌진하기도 한다.

돌진하다가 벽에 처박힌다. 이때 측면을 공격하면 빠르게 스턴 상태를 유도할 수 있다.
단 처박힌다고 하여 돌진이 끝난 것이 아니다. 적당히 치다가 다시 회피해야 한다.
물론 돌진 시에 입는 대미지를 감수하면서 달려들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한 번 돌진에 맞게 되면 지속적으로 추가타를 당하니 지체 없이 캐릭터를 교체하자.

스턴 상태. 돌진하다가 공격을 받으면 저 스스로 지쳐서 스턴 상태가 된다.

제자리에서 앞발을 난타하며 범위 공격을 한다. 캐릭터가 멀리 있을 때에도 느닷없이 내려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웬 병신 짓이지… 하고 보일 수도 있지만 대미지가 먹히는 곳이 측면임을 볼 때, 측면 공격 중에 이 공격을 받게 되면 플레이어가 넘어져서 자세를 갖추지 못하여 계속 대미지를 입게 된다. 이 외에도 근접해서 커다란 집게발을 휘두르는 직접 공격과 끌어당겨서 플레이어를 집게발 사이에 가두는 공격도 있다. 집게발 사이에 갇혔을 때에는 나오려 애쓰기보다는 곧바로 캐릭터를 교체하여 측면을 공격하자.

(전투 후)
듀렌 :
하아하아… 간신히 끝냈군….
하지만 이 녀석은 다른 놈에
비하면 격이 다른 것 같은데…….

@ 넌 누구냐?
@ 가면을 벗어라

(가면을 벗어라)
가면 사나이 :
………….

듀렌 :
좋아, 뭣하면 내가 힘으로…….

카나 :
내가 갈게…….

(돌연 마법진이 나오고 등장)
듀렌 :
뭐, 뭐야!?

??? :
우후후, 잘했어.
실험은 성공이군….
가면의 힘은 충분히 파악했어.

카나 :
……당신은 누구지!?

??? :
누구? 너희들에게
대답할 이유는 없는 걸로 아는데….
뭐, 좋아….
오늘 난 몹시 기분이 좋아.

??? :
내 이름은 바미….
마음속 어둠을 자극해서 인간을 조종하는 <마도사>지.

듀렌 :
마도사… 인간을 조종한다니….
그게 저 가면의 힘인가?

마도사 바미 :
…그렇게 여성을 닦달하면 못써.
이 아이를 조종하는 건 가면이 아니라
내 마법이야… 봐, 이렇게…….

(가면을 벗음)
렘노스 :
………….

카나 :
렘노스!!

듀렌 :
조종하는 게 당신의 힘이라면
그 가면은 대체 뭐길래….
설마 당신
취미라고 하진 않을 테고.

마도사 바미 :
이 가면은 어느 분에게서
맡아 둔 걸로 실험했던 거야.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힘을 지닌 모양이군.

듀렌 :
그, 그런 가면이….
그럼 전사도 아닌 렘노스가
저만큼이나 강한 것은 그 탓이었나.

카나 :
그치만 이상해…….

듀렌 :
뭐야, 뭐가 이상하단 거지?

@ 렘노스의 강력함이 이상하다
@ 저 여성은 어디서 온 거지?


(렘노스의 강력함이 이상하다)
카나 :
네 말대로야, 아돌….
원래 렘노스보다 아까 싸웠던
네 명이 전사로서 레벨은 위야.
그런데 저 렘노스는…….

듀렌 :
옳거니….
쉽게 아버지를 쓰러트려 버리고
거대 짐승을 조종하기도 하고….
분명 압도적인 힘이야.

마도사 바미 :
………….
너희들… 이 아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카나 :
무, 무슨 말이지?

마도사 바미 :
이 아이는 애초부터 전사로서
커다란 소질을 가지고 있었어….
그것도 천재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가면을 벗고 있어도, 봐봐…….

(빠른 속도로 돌진해서 카나를 쓰러트린다)
카나 :
꺅!?

듀렌 :
카나!!

카나 :
어, 어떻게 된 거지?

마도사 바미 :
…모르겠다면 가르쳐주지.
이 아이는 사람들 앞에서 계속
본래의 힘을 감추고 살아온 거야.
한결같이 노력하는 누나가
자신의 천재적인 힘을 알고서
상처받지 않게끔 말이지.
후후후… 아하하하!

카나 :
무, 무슨 말을…….

마도사 바미 :
나는 마음속 어둠을 꿰뚫어 보고
인간을 조종할 수 있는 마도사….
이 아이의 마음속 어둠을 자극해서
이용했다는 뜻이야.
동정해 주겠어….
너무 잘난 남동생을 두면 피곤한 법이지.

듀렌 :
뭐, 뭐 이런 녀석이…….

@ 악취미로군
@ 숲 외부에서 왔나?

(숲 외부에서 왔나?)
마도사 바미 :
후후, 이런 미개한 땅
출신으로 보였다면 유감인걸.
…그럼, 이래 봬도 바쁜 몸이라
이제 슬슬 실례해야겠어.

카나 :
렘노스!?

마도사 바미 :
일단 고맙다는 말을 하지.
이런 곳에서 이런 인재를
얻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어.

카나 :
기, 기다려!
렘노스를 돌려줘!!

(사라진다)

(장소 전환)
듀렌 :
…그럼 아저씨는
렘노스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건가?

아사드 :
………….
그 아이는… 렘노스는,
어릴 적부터 적은 노력으로
남들보다 뛰어난 힘을 발휘하는 아이였네.
사냥이나 전투에서도, 내가 가르친 것은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익혀나갔지.
허나 그 때문에 카나를 배려해서
자신의 힘을 감추게 되었다네.
그리고 어느 사이에 음악이나
세공품에 몰두하게 되었지.
그리하면 누구에게도
거리낄 필요가 없으니 말일세.

듀렌 :
그랬던 거군…….

아사드 :
나도 부모 실격일세….
카나의 충격은 클 테지.
미안하네만 잠시 동안
그냥 내버려 두게나.

@ 그녀라면 괜찮다
@ 어디로 갔는가?

(그녀라면 괜찮다)
아사드 :
물론 나 역시 그리 생각하네….
허나 그 아이도 추스르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게야.

듀렌 :
…그나저나 마도사라고
밝힌 여자는 누구지?

아사드 :
그에 대해서는 알 수 없네….
…적어도
이 코모드 주변의 인간은 아냐.
그 이상은
우리도 전혀 모르겠네.

듀렌 :
가면을 두고 실험이니 했었지.
총독부에 파견된
인물도 아닌 듯 보였는데…….

아사드 :
가면을 썼던 사람들은
별일 없이 본래의 생활로 돌아갔네.
우선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이 숲에 무언가가 일어나기 시작했어….
렘노스의 일도 있고 하니,
이제부터 우리도 어찌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하겠군….
아돌, 자네들은
이제 어찌할 작정인가?

듀렌 :
그거 말인데….
아돌이 여길 찾아온 뒤에
어디로 향했는지는 모르나?

아사드 :
흠, 분명 큰 강 주변에도
부락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으니
그곳으로 향했을 가능성은 있네마는…….

듀렌 :
큰 강 주변의 부락이라….
지도에도 표시를 해 둔 곳이군.
그럼 아돌… 이제 어떻게 할래?

@ 큰 강으로 가자
@ 캐스넌으로 돌아가자

(캐스넌으로 돌아가자)
아사드 :
어찌 되었든…
만약 렘노스에 관한
소식을 알게 되면 가르쳐 주게나.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정말로 큰 신세를 졌네.
아돌, 무사히
기억이 돌아오길 빌겠네.
괜찮다면 다시
코모드에 들러주게나.

코모드의 의뢰(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천고의 땅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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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나무
튼튼한 나무
석탄
철광석
파손된 껍질
은광석
기묘한 덩어리
황수정
시든 꽃
시든 잎사귀
상한 열매

*완벽히 공략한 천고의 땅굴이다. 이상의 소재가 없거나 누락한 보물 상자가 있다면 재도전 해보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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