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을 보다가

 밤에 채널을 돌리다가 케이블 만화영화 채널에서 소년탐정 김전일이 하길래 잠깐 보았는데, 재미있는 것을 느꼈다(보았다? 들었다?).

 요새 케이블 만화영화들은, 이걸 환경이 좋아졌다고 해야 하나? 우리말 더빙을 해도 일부 만화는 원작을 존중해서(?) 현지화를 하지 않는 것을 얼핏 알고 있었다. 예컨대 일본인이 한국인이 되어서 배경이 한국이 되는 것처럼. 이 경우 오키나와 수학여행이 아예 일본 수학여행이 된 사례도 들은 적이 있었다. 이 만화도 그랬는데, 그러나 이 '김전일'이라는 이름만큼은 관용적으로 굳어진 탓인지, 다른 사람은 다 일본인인데 김전일 혼자만 "전일 씨.", "전일아.", "김전일." 등등으로 불리는 것을 들으니… 웃겼다.

 재일 한국인 콘셉트면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덧글

  • egomaniac 2016/01/08 09:46 # 답글

    하지메쨩!!
  • 조훈 2016/01/08 17:37 #

    전 이름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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