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키(招鬼)의 취향 - [LIVE] Rage - The Crawling Chaos '96


 오늘 구로네코의 라디오에서 기타리스트 가루칸과 마네키가 게스트로 나왔다. 그간 미리 올라온 사진으로 추측건대 녹화 방송인 모양이다…. 다음 주에는 마타타비가 등장하는 듯.

 아무튼, 이 곡의 추천으로 지난번 Dream Theater를 추천한 가루칸과의 취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RAGE의 앨범은 나도 세 장 가지고 있다. 초기 스래시 메탈에 한창 빠져 있었을 때, 음악에 박식한 지인이 감마레이(Gamma Ray)와 함께 추천해 준 밴드이다. 라이브 영상은 후기에 목소리가 많이 변하여 듣기 편한 느낌이 된 버전이며, 실제 스튜디오 레코딩 버전(CD)은 초기의 파워풀한 스래시 메탈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 유명세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독일 메탈 그룹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면 전설로 표현되는 밴드이다.


 좀 다른 이야기인데, 레귤러튠의 곡을 연주할 때 가루칸이 장비를 바꾼 것이 많이 아쉽다. 사진에서 보이는 아이바네즈에서 레스폴로 변경하였는데, 나는 기본적으로 레스폴을 좋아하지만 그것은 깁슨 한정이다. 정작 깁슨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마네키가 애용하고 있다. 지금의 가루칸은 다운튠의 곡을 연주할 때 아이바네즈와 바디가 흡사한 월넛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가루칸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화장수를 모으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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