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hide with Spread Beaver - ROCKET DIVE '98


<앨범 : Ja, Zoo>

1. SPREAD BEAVER
2. ROCKET DIVE
3. LEATHER FACE
4. PINK SPIDER
5. DOUBT’97(MIXED LEMONeD JELLY MIX)
6. FISH SCRACH FEVER
7. ever free
8. BREEDING
9. HURRY GO ROUND
10. PINK CLOUD ASSEMBLY

가사 보기 : 조훈 번역

 X JAPAN 해체 후 우울해 할 팬들을 위해 곧바로 98년 1월에 발매한 싱글이다. 히데는 자신이 팬으로 있던 밴드가 사라질 때 어떤 느낌인지 아주 잘 안다며 이 곡을 썼다. 더불어 98년 월드컵에서 예선을 치른 일본 대표팀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국내 인지도도 아주 높은 곡이지만, 사실 나는 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니다. 히데의 솔로 활동 후기에 보이는 밝은 긍정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곡이라 하겠다.

 다만 이 라이브 영상은…. 해당 영상은 히데 사후 그의 다큐멘터리의 편집본인데 시작할 때 1998년 5월 1일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표기가 보인다. 즉, 이 곡을 부르고 다음 날 히데는 사망했다. 이를 생각하면 안타까운데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이 곡을 포함한 그의 생전 후기 발매 싱글들은 그 대부분이 라이브로 '연주'되지 못했다. 이 곡은 히데가 라이브로 불렀으나 스튜디오인 점에서 악기는 라이브가 아니다. 록 음악을 라이브로 듣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이를 생각하면 몹시 안타깝다. 이후 그의 밴드들이 사망 n주기를 기념 및 추모하며 라이브 공연을 열고 있지만… 이제는 그의 '목소리'가 라이브가 아니다.

 몇 가지 여담으로 위 앨범은 히데 사후에 발매된 그의 마지막 정규 앨범이며 '야, 주'로 읽는다. 더불어 이 곡은 그와 함께하였던 밴드인 'Spread Beaver'와 공동명의로 발매된 첫 싱글이다. 또한 이 곡의 싱글은 차기작 싱글 '핑크 스파이더'의 발매 직전 그가 사망한 탓에 그의 생전 마지막 싱글이기도 하다. 99년, 그의 추모 앨범에 호테이가 이 곡을 불렀고 이후 본인의 공연 중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 앨범 이후 나올 곡들에 대해서는, 라이브에서 기타에 관여하지 않고 영상과 같이 보컬만 담당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물론 레코딩은 예외. 곡의 처음과 마지막의 영어 코러스는 "Come and go let me show my rocket, Come and go baby blow my rocket" 인데 이 의미에서 서두의 밝힌 곡의 내용과 유래는 소위 방송용이며, 사실은 섹스를 연상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말도 있다. 끝으로 이 곡의 인트로는 그가 좋아하였던 밴드, KISS의 'ROCKET RIDE' 인트로를 오마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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