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자막(CG)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 (김구라의)어머니와 식사를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인데, 뜬금없이 음악과 이런 자막이 나왔다. 이 방송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티비를 보며 '불편한 것'이 있다면 이런 것들이다. 전혀 맥락과 무관한 억지 감동 주기식 자막과 음악, 과한 CG 등등. 지금의 라디오 스타가 재미가 없어진 이유도 이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경우에서 공중파는 SBS가 아주 독보적이다.

 위 방송은 아빠본색이라는 이름의 예능으로, 아버지와 자식들의 평소 모습을 담은 다큐 형식의 종편 예능인데 현재 출연진은 김구라, 김흥국, 이창훈, 이 셋이다. 그런데 방송이 굉장히 중구난방이다. 첫 회에는 아빠들이 한데 모여 썰을 푸는 느낌으로 포맷을 갖추고 시작했는데, 2회 만에 김영호가 빠지더니(딸들이 유학 중에 잠시 한국에 온 탓에) 이젠 그런 포맷은 온데간데없고, 그냥 단순히 촬영한 것을 보여주고 마는 것으로 끝난다. 너무 설명이 없어 불친절한 느낌이다.



덧글

  • zzz 2016/07/28 22:16 # 삭제 답글

    tvN 예능들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죠 다큐처럼 보자는건 아니지만 쓸데없는 자막은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리는걸 알텐데 일부러 저러는건가 싶기도..
  • 타마 2016/07/29 09:53 # 답글

    자막자들도 먹고 살아야지요(?)
    설마 자막 인력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자막을 넣고 있더던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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