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1부 - 1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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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섬


여긴 어딜까….


아무래도 어딘가의
해변으로 떠밀려 온 모양이다.


주변에 인기척은 없다….

그저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소리만이 귓가에 울려 퍼진다.


이름 모를 해안


(동선을 나가려 하면)
조금 더 해변을 조사해 보자….


(미니맵에 느낌표 표시가 있는 칼)
표류물인 걸까….
낡은 검이 모래사장에 꽂혀 있다.

가져갈까요?


>@ 예
@ 아니오


(예)
아돌은 『녹슨 검』을 손에 쥐고 장비했다.


검을 들면 간단한 전투 이벤트가 발생한다.


(전투 후)
아돌은 전투 중에 새로운 스킬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만약을 위해 스킬을 세팅하고 진행하자.


자동으로 스킬창으로 넘어간다. 그림처럼 스킬(スキル)란에서 세팅이 가능하다.
아마도 이 시점에 스킬 도움말이 뜨는 모양이다;
스킬의 설명과 위력, 스턴, 브레이크, (우측 하단)범위 등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브레이크는 크리티컬과 착각하기 쉬운데 크리티컬과는 다르다.
대개의 몬스터들은 적합한 상성(베기, 타격, 찌르기와 사격)을 가지고 있는데,
일정 이상의 공격을 당하면 속성 중립 상태가 되며 모든 공격이 먹힌다.
이것을 브레이크 상태라고 하며 체력이 높은 몬스터의 경우 꽤 중요하다.

이거 보고서 안 사실인데 여기에서는 아직 아돌의 일러스트가 선원복이다.


표류한 탓에
몸이 몹시 피폐해져 있다….

여기에 머물러 있는 것도 위험하다….
어찌 됐든 안쪽으로 들어가 보자.


이시오스 블레이드 STR+290 / DEF+20
연금술로 만들어진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검.


녹슨 검 STR+4
바닷바람에 풍화되어 너덜너덜해져 녹이 슨 한 손 검.


(미니맵에 보이는 파란색 점 두 군데를 조사하면)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다.
도저히 움직일 수 없을 것 같다….


『세이렌 보리』를 손에 넣었다.


(맵을 넘어가면 이벤트 발생)
아돌은 맑은 냇가의 물로 목을 적셨다.

온몸에 수분이 스며들어옴을 느낀다….
다시 살아난 기분이다.


…이대로 앞으로 나아가자.

*여기서는 체력 회복의 도움말이 뜰 것이다.
필드상에서는 가만히 서 있으면 체력이 회복된다.


(외길이다. 진행하면 이벤트 발생)


??? : 앗!!

누, 누구죠!?


~~~윽!!


꺄──악!! (따귀 때리는 소리)


진짜….
남자들은 왜 이런지….

저질에다 대충대충 때우려 하고
게다가 남을 배려할 줄도 모르고….

그래…. 꼭 그 사람처럼….


…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라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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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다카모리 나쓰미(高森奈津美)


우선 통성명부터 하죠.

제 이름은 라크샤.
가르만 귀족 로즈웰 가문의 여자입니다.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해서
이 부근 해안에 표류했습니다.


…당신은?

그 복장은 분명 롬바르디아호
선원 복장으로 보입니다만.


>@ 아돌 크리스틴, 실은 모험가입니다
@ 아돌 크리스틴, 임시 선원입니다


(아돌 크리스틴, 실은 모험가입니다)
아돌 크리스틴….
모험가라고요?

이제 와서 얼버무릴 생각 말아요!

전 그 사고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요.

당신은 관계자로서 지금 당장
사고에 대해 설명해야 할 입장이잖아요.


@ 세이렌 섬에 전해지는 전설에 대해 설명한다
>@ 배를 습격한 거대한 촉수에 대해 설명한다


(배를 습격한 거대한 촉수에 대해 설명한다)
아돌은 롬바르디아호를 습격한
거대한 촉수에 대해 설명했다.


…아돌이라 하셨죠.

그럼 그 거대한 촉수가
우리가 타고 있던 배를 파괴했다는 말씀?


그런 엉뚱한 이야기를
믿을 수 있을 리 없잖아요!

대체 어디까지 사람을 바보 취급할 건지….

어머… 당신….


기분 탓인가….
어딘가 모르게… 닮았네요….


(박쥐 소리)
아….


지, 짐승? 대체 어느 틈에….


>@ 여긴 내게 맡겨!
@ 같이 튀자!


(여긴 내게 맡겨!)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당신 같은 분께
보호를 받을 생각은 없으니까요.


라크샤 폰 로즈웰,
가세하겠습니다!


(우측 상단)
박쥐라니, 성가시게….
제가 잡아 보이겠어요!

*이 전투는 몬스터별 공격 상성을 위해 마련된 전투이다.
박쥐는 찌르기, 뒤편 슬라임 비슷한 녀석은 베기 공격이 먹힌다.
△버튼을 눌러 타기팅을 하면 약점 속성의 아이콘을 볼 수 있다.


(전투 후)
라크샤 :
………….
…그냥 선원인 줄 알았는데,
제법 검을 다루시네요.
제 일격을 막은 건
요행이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 고맙다
>@ 그쪽이야말로


(그쪽이야말로)
라크샤 :
저, 저를
칭찬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지금 상황으로 보건대
여긴 짐승들의 영역 같아요.
아돌 크리스틴,
우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죠.


>@ 제법 냉정한걸
@ 짐승에 대해 해박한걸


(제법 냉정한걸)
라크샤 :
…로즈웰 가문 여자는
이까짓 일로 동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착각하지 마시죠.
이건 어디까지 이성적인
판단에 의거한 한시적 휴전입니다.
전 당신에 대해서
전혀 믿지 않습니다.
알았으면 꾸물대지 말고
출발하죠.


라크샤가 파티에 참가했다.

모험일지의 인물 페이지가 개방되었다.


(후방으로 빠지면)
라크샤 :
이쪽 방향은… 아까 봤는데
짐승이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죠.


(노란색 입구로 들어오면)
라크샤 :
여긴… 다소 특이한 곳이네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잠깐 주변을 조사해 보죠.


라크샤가 파티에서 이탈했습니다.


정적의 후미


(말을 걸면=조사해 보면)
거대한 수정이 있다.
다가가니 신기하게도 심신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아돌의 체력이 회복됐다!

*세이브(리트라이) 포인트 및 워프 포인트 역할을 한다.


(클리어 후에만 존재한다.)
처음 보는 칠흑 같은 수정석이 있다.

건드리니 왠지 격전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만 같다….

『타임어택』이 개방되었습니다.

이 수정석을 조사하니, 현재 파티원으로
보스 격파까지의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벨과 장비, 사용 아이템 등은
고정된 것을 사용하지만,
스킬과 액세서리는
현재 상태 그대로 사용됩니다.


(동굴로 들어가려 하면)
동굴은 안쪽으로 계속 이어진 것 같으나
사람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

먼저 다른 곳을 조사해 보는 것이 좋겠다.


셀렉트 버튼으로 미니맵을 확대하여 조사해 볼 곳을 확인할 수 있다.
L버튼으로 줌 아웃, R버튼으로 줌 인이 가능하며 ○버튼으로 색 표시를 바꿀 수 있다.
△버튼으로 북쪽 방향 고정이 가능한데, 이것은 옵션에서 고정 옵션으로도 바꿀 수 있다.


(맵을 넘어 강 쪽으로)
아름다운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목을 적시기에는 좋아 보이는 장소지만,
사람의 손이 탄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언덕 앞쪽에는 커다란 공터가
펼쳐져 있다….

이쪽으로 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가가면 이벤트)
라크샤 :
온통 바다뿐이네요….
여긴 대체 어디일까요?
적어도 근처에
인가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 아름다운 풍경이다….
>@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
라크샤 :
…그걸 모르니까
이렇게 단서를 찾고 있잖아요.
저희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표류해 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멍하니 있지 말고
사람이 없는지 찾아보죠.


(말을 걸면)
라크샤 :
후… 아무튼
조금 더 주변을 조사해 보죠.
적어도 근처에 인가가 있으면 좋을 텐데요.


맵을 나가서 해당 위치로 가보자.


아무래도 표류물인 것 같다….


『적색육X3』을 손에 넣었다.


(여기까지 끝내면 이벤트)
라크샤 :
…대충 둘러봤습니다만,
아무래도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여긴
사방이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네요.


@ 갑갑한 곳이로군
>@ 몸을 숨기기에 딱이로군


(몸을 숨기기에 딱이로군)
라쿠샤 :
그래요, 요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죠.
짐승들의 기척도 없어 보이고,
여기라면 행동의 거점으로 딱….


라크샤 :
저건…!


라크샤 :
바, 방금 저 안쪽에
사람 그림자가 보인 것 같았는데요….


>@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 바로 쫓아가 보자


라크샤 :
제가 잘못 봤다는 건가요?
표류자인지 거주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쫓아가 보죠!


(벗어나려 하면)
라크샤가 보았다는 사람 그림자가 마음에 걸린다.
저 동굴 안쪽을 조사해 보자.


들어가면 큰 공터 두 곳과 동굴 하나가 더 보인다.


(동굴로 더 들어가면)
라크샤 :
여긴….
아, 아무래도 이 앞은
동굴로 이루어진 것 같아요.


@ 신중히 앞으로 나아가자
>@ 무서워?


(무서워?)
라크샤 :
누, 누구한테
그런 말을 늘어놓는 건가요?
어, 얼른 안쪽으로 가 봐요!


물소리 동굴

*이처럼 붉은색으로 던전(Dungeon)이라 쓰여 있는 곳은 이름 그대로 던전 취급을 받는다.
던전은 월드맵과는 다른 별개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연회복이 불가능하다.


라크샤 : 앗, 바깥의 빛이….

라크샤 : 크흠, 횃불이 없다고요.
안심하는 게 뭐 잘못됐나요!


(진행하면 이벤트)
라크샤 :
여긴 대체….
사람이 있던 흔적은 있지만….
누가 살고 있는 걸까요?


@ 있을지도 모른다
>@ 아니, 어떨지….


(아니, 어떨지…)
라크샤 :
하긴 살림터치고는
많이 황폐하네요.
이젠 더 이상 쓰지 않는 걸까요….


라크샤 :
단서가 될 만한
물건쯤은 남아 있을지도 몰라요.
아돌 크리스틴,
주변을 조사해 봐요.


(느낌표 부분을 조사해 보자.)
『힐 포션』을 손에 넣었다.


라크샤 :
조, 좀 낡아 보이는데
괜찮은 걸까요?


라크샤 :
이거, 내용물은 들어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비어 있는 것 같다.


라크샤 :
…후, 여긴
허탕인 것 같네요.


라크샤 :
이건… 좀 낡긴 했지만
아직 쓸 만해 보이네요.
아돌 크리스틴.
당신의 검, 이거랑 바꾸면 어때요?


아돌은 녹슨 검을 버리고
『쇼트 소드』를 장비했다.


쇼트 소드 STR+9
다루기 편하고 날도 잘 드는 작은 한 손 검.


레이피어 STR+8
찌르기 전용 얇은 검. 호신용으로 휴대하는 경우가 많다.


낡은 항아리나 술병이 어질러져 있다.


라크샤 :
전부 쓰레기와 먼지투성이….
오랫동안 방치된 모양이네요.
…과거에 누군가가 있던 것은
분명한 것 같은데….


단서가 될 만한 물건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장막에는 희미하게
그림과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라크샤 :
이건…!
여기저기 긁혀 있지만
어떤 문장이 아닐까요?


아쉽지만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다.


『레더 아머X2』를 손에 넣었다.


라크샤 :
이, 이것도 또 제법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데요….


아돌은 방어구를 장비해 보기로 했다.


처음 단계에서는 강제로 넘어온다. 장비(装備)란에서 장비할 수 있다.


라크샤 :
아무래도 이 이상은
아무것도 없어 보이네요….
바깥에서 본 사람도 없는 것 같고,
앞으로 더 나아가 보죠.


레더 아머 DEF+13
무두질한 가죽으로 만든 움직이기 편하고 튼튼한 갑옷.


*더불어 여기서 나가면 처음 플레이 한정으로 라크샤의 도움말 대사가 있다.
본 번역은 복수 회차 플레이로 일부 대사 유무의 미세한 차이가 있음을 밝힌다.


(계속 진행하면 보물 상자가 보인다.)
『야자열매(ココヤシ)X2』가 들어 있으나
소지할 수 있는 수가 한계라서 포기했다.

*소재 999개, 과일의 경우 99개를 지참하면 뜨는 메시지.
이렇게 해서 먹지 못할 경우 모험일지에 계속 보물상자가 빈 상태로 나타난다.
반드시 넘치는 수 만큼 소비하여 챙기도록 하자.


(진행하면 이벤트)
라크샤 :
어머….
…저게 뭘까요?


라크샤 :
히익….
이, 이 사람은!?


썩어 문드러진 유체가 바위에 기대어 있다.

입고 있는 의류를 보건대
해적과 같은 행색을 하고 있다….


라크샤 :
오, 오래전에
돌아가신 것 같네요.
왜 이런 곳에….


(해적을 조사하면)
『소생약』을 손에 넣었다.


(더 나아가면 수정석이 있고 이벤트가 일어난다.)
보셨어요?
지금 저건 틀림없이 사람이에요!

자, 어서 쫓아가요!


꺅!?


《어둠의 타왕》
비프테리자

*진행 난이도=하드.


이, 이 짐승은….

앞길을 막는다면…
용서 않겠어요!


【EXTRA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엑스트라 스킬 도움말이 나오는 듯;


전통의 점프 후 내려찍기 패턴. 플래시 무브&가드를 활용하자.


장거리 초음파 공격을 한다. 사전 동작이 있어서 피하기 쉽다.


가장 기본적인 근접 공격.


라크샤의 엑스트라 스킬.


(전투 후)
라크샤 :
해냈어요, 아돌 크리스틴!


라크샤 :
하… 어, 어서 추스르고
아까 그 사람을 쫓아가요.
어쩌면
그 앞쪽에 인가가 있을지도 몰라요!



-계속

덧글

  • 3인칭관찰자 2016/08/16 15:20 # 답글

    라크샤는 전형적인 츤데레녀(....) 같네요.
  • 조훈 2016/08/17 00:09 #

    중반부터 그런 기미가 없어져 몰랐는데 새삼 보니 그러네요
  • js 2016/09/13 15:45 # 삭제 답글

    ……이스 시리즈에서 본격 여성 츤데레 캐릭은 저 라크샤가 최초라고 하던걸 어디선가 본 것 같았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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