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2부 - 1

제2부
─────────
표류자들의 광연


라크샤 :
잘 잤어요?


라크샤 :
…아직 졸린 것 같네요?


@ 아니, 괜찮아
>@ 희한한 꿈을 꾼 탓인가


(희한한 꿈을 꾼 탓인가)
라크샤 :
꿈…이요?
어쩐지 모험가라는 것도
별 볼 일 없어 보이네요.


라크샤 :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표류자분들을 찾으러 가야죠?


>@ 그랬나?
@ 그래, 어서 출발하자


(그랬나?)
라크샤 :
잠꼬대하지 말고
어서 준비하세요.
………….
아, 아 참, 아돌 크리스틴.
당신 차림새 정리할 겸,
보여줄 게 있는데요….


라크샤 :
오늘 아침에 산책을 하다가
해변에 표류물이 있어서요….
그 안에 당신 키에
맞을 법한 옷이 있었거든요.


>@ 어떤 옷인데?
@ 지금도 좋은데


(어떤 옷인데)
라크샤 :
짜임새가 튼튼하고
탐색에 어울릴 거라고 봐요.
이리로 와서 봐 봐요.


라크샤 :
어떠세요?
선원복보다는 튼튼하지 않나 싶은데….


@ 그럭저럭?
>@ 고마워, 마음에 들어


(고마워, 마음에 들어)
라크샤 :
…차, 착각하지 말아요.
이런 상황에선 어떤 물건이라도
유효하게 활용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보다 사하드의 모습이
안 보이는데요….
그를 불러서
출발 준비를 하도록 하죠.


장비란에서 아래로 내리면 코스튬(COSTUME) 메뉴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이 게임은 방어구로 룩이 변하지 않는다. 우선 초기 설정인 선원복…


잡화점이 생긴 후에 만들 수 있는 쿨 펜서… 여기까지가 수집에 해당한다. DLC는 제외.


아돌의 교복과도 같았던 한정판 특전 DLC 실버 아머…


그리고 방금 모습인데 어째서인지 이 옷은 메뉴에서 옷을 벗어야 이 옷으로 바뀐다. 다시 말해 기본형.


(물소리 동굴로 들어가려 하면)
이 앞은 거주 흔적이 있던 동굴이다.
안쪽에서 희미하게 짐승의 기척이 느껴진다….

지금 들어가는 것은 그만두자.


*스토리가 진행되면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이제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밖으로 나와서)
게시판 같은 것이 있다.
도기가 설치한 모양이다….


(표류촌 밖으로 나가려 하면)
광장에서 도기와 사하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둘에게 말을 걸어보자.


(도기나 사하드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사하드 :
오? 아돌과 아가씨로군.


도기 :
아돌, 그 옷은 웬 거냐?


>@ 어울리지?
@ 소중한 사람에게 받았지


(어울리지?)
도기 :
그래, 꼭 널 위해
마련된 옷 같군.
선원복도 나쁘지 않지만,
지금 딱 모험가라는 느낌이 드는걸.


라크샤 :
그보다 두 분 모여서
이런 데서 뭘 하고 계세요?


도기 :
아니 뭐, 나도 사하드 아저씨도 배가 고파서
아침 일찍 눈이 떠졌거든.


사하드 :
역시 아침은 잘 챙겨 먹고 쌀 거 안 싸면
아무래도 진정이 안 된단 말이지.


라크샤 :
윽….
다, 당신들은 정말이지,
좀 어른답게 조심성 있는 언동을…. (꼬르륵 소리)


사하드 :
크하하, 뭐야 뭐야?
아가씨도 배가 고픈가 보구먼.


도기 :
뭐, 건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어.


라크샤 :
지, 지금 소리는 결코
제가 아니에요!
아, 아, 아돌 크리스틴!
당신, 경박하다고 생각 안해요?


>@ 나 아닌데
@ 조심할게


(나 아닌데)
라크샤 :
으… 다, 당신이 아니라면
누구라는 거죠?


사하드 :
어쨌든 이대로 수색을 나서도
반도 힘을 내지 못할 걸세.


도기 :
나도 육체 노동이니까 말이지….
우선 식량을 해결하자고.
그러고 보니 사하드 아저씨.
아저씨는 어부라고 했었죠?
혹시 낚시질도 할 수 있어요?


사하드 :
어? 뉘 앞에서 입을 놀리는 겐가.
준비할 재료를 좀 찾아야겠지만….
아무튼 어떻게든 될 걸세.


도기 :
그러시다면 이야기는 빠르지.
아돌, 너희는
사하드 아저씨랑 물고기를 낚아 오지 않겠어?
나는 그 사이에 요리할 수 있게끔
불을 지펴 놓을 테니까.


라크샤 :
저, 저도요?
낚시 같은 건 한 번도 해 본 적이….


사하드 :
크하하, 걱정 마시게.
이 몸이 친절히 가르쳐 줄 테니.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했거늘.


라크샤 :
으… 아, 알았어요.


도기 :
참, 아돌.
하는 김이라 하긴 뭐한데….
표류촌 안에 너희에게
도움이 될 법한 시설을 마련해 두었어.


사하드 :
시설이라고?


도기 :
…뭐랄까, 아직 시설이라 할 정도로
대단한 건 아니지만.
해변으로 가는 김에
저것들도 같이 확인해 둬.


사하드 :
오오, 후다닥 둘러 보실까.
서두르지 않으면 아가씨
뱃가죽이 등짝에 붙어 버릴 게야.


라크샤 :
그, 그러니까
그 소리는 제가 아니라니까요!


(도기에게 말을 걸면)
도기 :
바르바로스 선장님은 가장 먼저
일어나서 순찰 나가셨어.
헤헷, 돌아올 때까지
아침밥 준비를 해둬야지.
아돌, 너희는
고기를 낚아 오지 않겠어?
가는 김에 준비해 둔 시설도
확인해 보도록 해, 부탁한다!

(다시 말을 걸면)
도기 :
아침밥 조달 잘 부탁해.
가는 김에 준비해 둔 시설도
확인해 보도록 해, 부탁한다!


(나가려 하면)
아직 볼일이 남아 있다.
출발하기 전에 끝마치고 가자.


(주변 구조물을 조사하자)
사하드 :
여긴 도기가 모아 놓은
소재들이 놓여 있구먼.


라크샤 :
메모가 붙어 있네요.
어디….


~ 창고 사용 규칙 ~
창고 소재는 우리 모두의 재산이다.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자유지만,
대신 비슷한 가치가 있는 것을
놓고 가도록.

관리인 ・ 도기


사하드 :
왠지 옛날 물물교환 같구먼.
크하하, 하여간 꼭 필요한 게
있으면 편리할지도 모르겠어.


전작에도 있던 소재 교환 시스템이다. 전작에는 없어도 될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중후반에 장비 소재가 부족해져서 필수다.


앞에는 범용품(汎用品), 뒤쪽은 희소품(希少品) 카테고리이다. 현재는 낚시용 미끼 하나.


사하드 :
모루에다 녹슨 망치라.
이게 대체….


@ 무기 손질을 할 수 있겠다
>@ 맛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겠다


(맛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겠다)
라크샤 :
…재미도 없는 농담이네요.
여긴 아마
무기를 손질하는 곳이겠죠?


사하드 :
옳거니….
간소하지만 이거 쓸만하겠는데.


라크샤 :
남은 건 손질에 필요한 소재가
손에 들어오면 좋을 텐데….


사하드 :
소재라…. 그러고 보니
해변에서 이런 걸 주웠다네.


『철광석X5』을 손에 넣었다.


라크샤 :
이건… 쓸만하겠네요.
시간 나면 시험해보죠.


대장간이다. 현재는 가진 무기를 강화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
총 3단계까지 강화 가능하며 강화 폭이 생각보다 크다. 전작처럼 복잡한 시스템은 사라졌다.
그러나 중후반에는 소재의 여유가 없다. 그러나 하드 난이도까지는 특별히 필요 없다.


헤비 앵커 STR+22 / DEF-10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배의 것으로 보이는 닻. 말도 안 되게 무겁다.


(해변으로 나가면)
해변에 온 아돌 일행은
표류물에서 낚시 도구를 만들어서…

사하드에게 가르침을 받아
낚시를 시작했다.


사하드 :
크하하, 파도도 잔잔하고
낚시하기 좋은 날이구먼.
좋아, 팍팍
낚아 보세나!


라크샤 :
그, 그리 말씀하셔도
대체 어떡하면 되죠?


사하드 :
기본적으로는 고기가 있는 곳을 찾아서
거기다 낚싯대를 드리우는 게지.


라크샤 :
쉽게 말씀하시는데,
고기를 찾는 거 어렵지 않나요?


사하드 :
크하하, 다행히 이 섬은
고기가 아주 많이 있는 것 같다네.
그리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어디 보자….


사하드 :
오오, 저기다.
두 사람, 저길 보게나.


라크샤 :
저건… 혹시…!


사하드 :
그렇지, 어영*일세.
저기엔 고기가 모여 있네.
큰 놈이 낚일지 누가 알겠나.
낚으려고 마음먹었다면 우선 어영을
찾아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네.

* 魚影. 고기밭. 낚시 용어로 물고기가 모여 있는 모습.


라크샤 :
그, 그렇군요….


사하드 :
그리고 하나 더….
고기를 낚으려면 미끼가 있어야겠지.


『낚싯밥(釣り餌)X10』을 손에 넣었다.


라크샤 :
으…. 예상은 했지만
역시 벌레류군요….


사하드 :
크하하, 역시 현지에서 마련한
미끼가 가장 잘 걸린다네.
아마 탐색을 다니다 보면
간간이 얻을 수 있을 걸세.
자, 남은 건 배우기보다 익히는 게 중요하지.
두 사람 다 얼른 낚아 보세나!


말을 걸어보자.


라크샤 :
정말 이런 도구로
고기가 걸릴까요….
크흠, 당신은 낚았어요?
전 감감무소식이네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다시 말을 걸면)
라크샤 :
사하드 말대로
하고는 있는데요….
하, 뭐가 잘못된 걸까요….


사하드 :
낚싯대를 어영 근처에 잘
드리우는 게 요령의 하나지.
크하하, 그리 어렵지 않다네.
해 보는 게 빠를 걸세.
자 아돌, 분담해서
아침밥을 낚아 보세나!


(벗어나려 하면)
아침밥에 쓸 고기를 낚아야 한다….

사하드의 조언에 따라서
고기를 낚아 보자.


먼저 어영을 찾아서 방향키 ↑버튼을 누르면…


포인트 곡선이 생긴다. 좌측 스틱으로 포인트 이동,
우측 스틱으로 카메라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버튼으로 낚싯대를 던지고 X버튼으로 취소할 수 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잠시 기다린다. 낚싯대는 반드시 포인트대로 날아가지는 않고 환경에 따라서 어긋나기도 한다.


느낌표가 뜨고 걸린다. ○버튼을 연타하면 고기(소재도 걸림)를 낚을 수 있다.
걸린 정도에 따라서 방향키(혹은 스틱)를 지시대로 눌러줘야 할 때도 있다.


이처럼 소재도 함께 낚인다. 희귀 소재의 경우 소재만 따로 낚이기도 한다.


(끝나면 이벤트)
라크샤 :
앗! 저도 걸렸어요…!
꺅!?
새, 생각보다 힘이 세네요….


라크샤 :
해, 해냈어요!
이거 좀 보세요!
이건 제가… 윽.
그, 정말로 낚이다니,
그만 깜짝 놀라서….


사하드 :
잘됐군, 잘됐어.
초보치고는 훌륭하구먼.
아돌도 아가씨도
제법 소질이 있는 것 같네.


라크샤 :
그, 그래요…?
하지만 뭐라 해야 좋을지….
저도 모르게 몰두해 버렸네요.


사하드 :
크하하, 낚싯대를 줄 테니
아무 데서나 편할 때 낚아 보시게.
그리고 낚은 고기를 기록으로 남겨 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네.
갑자기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질 때 말일세.
크하하하하!


『낚싯대』를 손에 넣었다.


사하드 :
…자, 이만큼 낚았으니
아침밥으로는 충분하겠군.


라크샤 :
그럼 이제 대충 볼일을
마쳤군요.
이제 슬슬 불도 준비됐을 테고,
도기가 있는 곳으로 가죠.


모험일지(冒険日誌)의 낚시(釣り) 메뉴의 조과(釣果) 카테고리를 보면 재미있는 팁이 써 있다.

아돌 / 밸런스 좋은 올라운더
라크샤 / 희귀한 물건을 낚아 올리기도…?
사하드 / 본직 특유의 믿음직한 실력
훔멜 / 신조는 ‘신속하고 확실하게’
리코타 / 대물을 노리는 자그마한 사냥꾼
다나 / 낚시는 처음. 그 실력은…?

*대개 이스 시리즈는 ‘스토리를 우선시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이벤트를 공략 가능하지만, 낚시는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공략다운 공략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물고기 자체는 요리의 소재로 쓰이지 않지만, 후에 이벤트상 물고기가 종류별로 하나씩 필요하게 된다. 이때 물고기별로 낚을 수 있는 위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 보는 장소에서는 최소 두 번 이상은 낚아 보는 것이 좋다.

번역 최후반에 필요한 물고기 위치를 쓸 계획이다.

더불어 낚시로 낚을 수 있는 것은 물고기뿐만이 아니라 희귀 아이템도 낚을 수가 있다. 위 설명대로 라크샤가 확률이 높으며, 이때는 굳이 어영에 낚싯대를 드리울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아무리 희귀해도 낚시가 아니라 다른 루트로도 다 얻을 수 있는 범위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위 표를 보면 종합(総合)란에 폭어격퇴횟수(暴魚撃退回数)라는 것이 보이는데, 낚시로 몬스터를 낚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 몬스터들과 프레임(생김새)은 같고 조금 더 세거나 희귀 소재를 드랍하기도 한다. 이 ‘폭어’는 몬스터 도감 가장 마지막에 기록되지만, 종합 레코드 몬스터 도감 기록에서는 제외된다. 실제로 현재 내 몬스터 도감은 100%로 기록이 되어 있지만 ‘폭어’는 모두 잡지 않은 상태이다.


캐릭터별 낚시 스틸컷


(돌아와서 도기에게 말을 걸면)
도기 :
오, 왔구나.
시설은 대강 확인해 봤어?


@ 모두 도움이 될 것 같다
>@ 좀 충실했으면 좋겠는데


(좀 충실했으면 좋겠는데)
도기 :
야야, 어제오늘 가지고
턱도 없는 소리.
하여간 거기에 관해서는
앞으로 기대해 달라고.
그래서, 정작 중요한 낚시는
어땠어?


사하드 :
크하하, 보다시피.


도기 :
오, 이거 제법 대어인걸.
좋았어, 그럼
곧바로 요리에 들어가 볼까.


도기 :
근데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까.


사하드 :
재료는 한정돼 있고,
간을 어떻게 낼지 궁리할 필요가 있겠구먼.
되도록 소재의 맛을 살리는
요리로 할 수밖에 없겠네.


도기 :
그럼 우선은
해산물 수프 정도가 좋겠네요.
요리 도구는…
이 주변 나무를 깎아서 만들지, 뭐.


사하드 :
뼈를 발라 놓아 주게나.
나중에 맛있는 국물을 우려내 주지.


도기 :
오, 그거 좋네요.


라크샤 :
호, 혹시요,
당신도 요리를 할 줄 알아요?


>@ 뭐, 못하지는 않는데
@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까


(뭐, 못하지는 않는데)
라크샤 :
그, 그래요….


도기 :
라크샤 아가씨는 요리가 서툰가?
대충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라크샤 :
미, 미안해요….
계속 고용인들에게 맡겨 놔서.


도기 :
그럼 좋은 기회로구만.
누구나 요리할 수 있게끔
레시피를 정리해 줄게.
이걸 보면서 연습해 봐.


라크샤 :
고, 고마워요.


해산물 수프(魚介スープ)의 레시피를 받았다!


사하드 :
꺼억….
크하하, 잘 먹었다!
어때, 아가씨.
배불리 드셨나?


라크샤 :
아, 네에, 덕분에요.


도기 :
무인도라는 말을 들어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식량 문제는 어떻게든 될 것 같군.


라크샤 :
그럼… 아돌 크리스틴.
이제 그만 표류자를
수색하러 출발하도록 하죠.


사하드 :
오오, 그러시게나들.


도기 :
참, 아돌.


도기 :
출발 전에 우선 바르바로스 선장님과
이야기를 해보는 편이 좋지 않겠어?


라크샤 :
그것도 그러네요.


도기 :
아까 돌아온 참이니까
아직 이 근처에 있을 거야.
미안하지만 좀 찾아봐 줘.


요리는 불이 있는 곳에서 가능하다. 필드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해산물 수프
HP 400 회복 / 브레이크 확률 증가
효과 시간 : ■■■□□

푹 끓여서 해산물 맛을
농축한 깊은 맛의 수프.

필요 소재
암염(岩塩) 1
백색육(白肉) 1


*요리는 포션보다 효율이 좋다. 3인 파티 전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인데, 보스전에 아주 쓸만하다. 대개의 보스는 속성 중립인데, 이때 한 캐릭터로 싸우다 체력이 다할 것 같으면 교체하는 패턴을 반복하다 요리를 쓰면 굉장히 편리하다.

요리 또한 낚시와 같이 후에 종류별로 하나씩 필요해지며 레시피는 이벤트, 보물 상자 등으로 얻을 수 있다.


(말을 걸면)
도기 :
이 연기를 보고 어디서 배가 구하러
와 준다면 고생할 필요도 없을 텐데….
선장님 말씀대로라면
기대하기는 어렵겠군.
훗, 아무튼 슬슬
일을 시작해 보실까.
선장님이라면 아까 막 돌아왔어.
무슨 재미있는 걸
찾았다고 했었는데….
하여간 이 주변에 있을 거야.
찾아보도록 해.


(언덕 위로 가면 이벤트)
라크샤 :
어머, 저건….


바르바로스 선장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앵무새 :
안녕, 안녕!


사하드 :
오오?
방금 이 새가 말한 게요?


라크샤 :
앵무새 일종 같은데요….


@ 희한하게 잘 따르네요
>@ 선장님이 잡은 건가요?


(선장님이 잡은 건가요?)
바르바로스 :
흠, 오늘 아침에 이 부근을
살펴보던 중에 따라왔다네.
이렇게 말을 가르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말이네.


사하드 :
오오, 그렇구먼….
헌데 새 주제에 머리가 좋은걸.


바르바로스 선장 :
예, 벌써 인사는 학습한 것 같으니,
꽤나 소질이 있나 봅니다.
흠, 이름을 지어 주어야겠는걸….


사하드 :
말을 배운다고 하니, 마침 우리
딸도 말을 떼기 시작한 참인데 말이오.


라크샤 :
헤에, 따님이….


라크샤 :
…아니, 예에에에에!?
다, 다, 당신, 결혼하셨어요?


사하드 :
어? 그야 뭐.
미리 말해두는데, 우리 마누라는
아가씨처럼 미인이라오.


라크샤 :
그, 그러세요…. 여러 가지 의미로
어떤 분인지 흥미가 생기네요.


사하드 :
크하하, 여기서 탈출하면
꼭 한번 보러 와 주구려.
외지인이 좀처럼 오지 않는
곳이니까 기뻐할 게야.


라크샤 :
네에, 생각해 볼게요….


사하드 :
선장님은 자제분이?


바르바로스 선장 :
부끄러운 말이지만,
제게도 아직 어린 딸이 있습니다….


사하드 :
크하하, 그것참!
허면 피차
반드시 살아서 집에 가야겠구먼!


바르바로스 선장 :
후후, 물론입니다.
헌데 아돌,
수색 나가기 전에 상담할 게 있네만.


바르바로스 선장 :
표류촌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자재가 필요해질 것 같네만….
나와 도기가 분담하더라도
수집이 빠듯할 것 같으이.
그래서 자네들도 수색을 하는 김에
자재 모으는 것을 도와주었으면 하네.


라크샤 :
그건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사하드 :
표류촌 자재라 함은,
목재나 석재를 말씀하시는 겐가?


바르바로스 선장 :
그렇지요. 허나 무얼 만드냐에 따라서
필요한 자재는 바뀌겠지요.
해서, 이 게시판에 상세한 사항을
써 붙여 두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의뢰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여기 적어 둘 생각입니다.


사하드 :
옳거니….


라크샤 :
표류촌에 돌아왔을 때에는 가급적
확인하도록 하죠.


바르바로스 선장 :
──내가 할 말은 이상일세.
그럼 아돌, 이제
표류자 수색을 나서 주게나.
부디 잘 부탁하네.


(말을 걸면)
>@ 이야기를 한다
@ 지도를 보여준다
@ 그만둔다


(이야기를 한다)
바르바로스 선장 :
우리는 자재를 모으면서
필요한 설비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실히 할 전망이네.
식수 문제도 충실히 해야 할 것이고,
무언가 기능적이고 상징적인
건물도 있었으면 좋겠네만….
흠, 나중에
다시 한 번 도기와 상담해 보아야겠군.

(다시 말을 걸면)
바르바로스 선장 :
우선 표류촌 문제는
도기와 내게 맡겨 주게나.
아돌, 부디
표류자 수색을 부탁하네.


라크샤 :
후…. 당분간 이 페이스로
생활하게 되겠네요….
근데 다들 뜻밖에
큰 문제 없어 보이고….
그, 사하드까지
확실한 특기 분야를 살려서….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크흠, 아돌 크리스틴,
출발 준비는 마쳤나요?
어서 표류자분들을
찾으러 출발하지요.


사하드 :
아돌, 배도 채웠겠다,
이제 슬슬 가보세나.
다른 데도 표류자가 있다면
서둘러 찾아야 할 걸세.
만약 그 무시무시한 짐승이
습격한다면 무사하진 않을 걸게.


앵무새 :
잘 잤냐, 잘 잤냐!
안녕, 안녕!
말, 배운다, 재미썽 재미썽!

(다시 말을 걸면)
앵무새 :
말, 배운다, 재미썽 재미썽!
바르바로스, 이야기,
자~알, 듣는다!


도기 :
어디 보자, 드디어
본격적인 모험이 개시되는구만.
당분간 나는 만사 제치고
표류촌에 힘을 기울일 생각이지만….
아돌, 모쪼록
너무 달리기만 하지 말라고.
헤헷, 뭐 내가 말해 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말이야.

(다시 말을 걸면)
도기 :
하긴, 라크샤 아가씨나 사하드 아저씨가
있으면 조금은 안심하려나.
아무튼 아돌, 죽지 마라.
하고 싶은 말은 그것뿐이다.


(게시판을 보면 퀘스트가 있다)
침대 제작
────────────────────
의뢰인 : 바르바로스 선장
기한 : 보통
보수 : 『우드 실드』
◆───────────────────◆
휴식처에 간소한 침대를 만들려 하네.
중요한 재료에 대해서는
다음의 소재를 가져와 줄 수 있겠나.
『윤기 나는 나무(艶やかな木)』X3


◆───────────────────◆


비축용 소재
────────────────────
의뢰인 : 도기
기한 : 김
보수 : 『폭수 발톱』
◆───────────────────◆
창고를 좀 더 알뜰히 하고자
소재 마련을 도와주었으면 해.

우선 내가 있는 곳으로 와 줘.


◆───────────────────◆


*첫 플레이에서는 바로 퀘스트를 해결할 수는 없다.
진행하며 소재가 모이면 언제든 와서 완료하자.


@ 이야기를 한다
@ 지도를 보여준다
>@ 【침대 제작】에 대해서
@ 그만둔다


(【침대 제작】에 대해서)
바르바로스 선장 :
음, 그 건 말이군.
실은 좀 서둘러서 휴식처에
침대를 만들려 하고 있네.
해서 『윤기 나는 나무』를
세 개만 준비해 주었으면 하네.
물론 여유가 있을 때 해준다면 상관없네.
부디 잘 부탁하네.


해당 소재는 이건데…


현재 진행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나무 마크가 되어 있는 소재에서 나온다.

특정 소재를 모으는 퀘스트는 진행 중에 해당 소재가 모이면 다행이다. 그러나
레어 아이템을 요구하는 경우는 잘 나오지 않거나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때는…


모험일지(冒険日誌)에 가서…


퀘스트(クエスト) 카테고리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소재, 식재료(素材・食材) 카테고리에 가서 해당 소재를 찾아 클릭하면,
최근에 채취한 장소(最近採取した場所)와 채취 가능한 몬스터로 확인 가능하다.


클릭하면 해당 몬스터로 링크돼서 굉장히 편리하다.


@ 이야기를 한다
>@ 【비축용 소재】에 대해서
@그만둔다


(【비축용 소재】에 대해서)
도기 :
오, 의뢰를 맡아 주는 건가?
그럼 다시 설명해줄게.


도기 :
보자, 의뢰라는 건 다른 게 아니라
이 창고 때문이야.
보다시피 여기엔 섬 곳곳에서
모아 온 자재를 놓아두고 있지.
실제로 물물교환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일부 물품은 부족하기 십상이거든.
특히 짐승에게서 채취할 수 있는 소재….
그것도 대량으로 소비하는 것일수록
재고 확보에 손이 많이 가.
그래서 아돌,
사냥을 좀 도와주었으면 하는데 어때?


>@ 물론 도울게
@ 구체적으로 뭐가 필요한데?


(물론 도울게)
도기 :
헤헷, 아돌이라면
그렇게 말해 줄 줄 알았어!
그래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거 말인데.
어디 보자, 재고 현황으로 보자면….
『탁한 점액』이 12개,
『가벼운 뼈』가 8개 정도 필요하겠구만.
그것만 준비가 된다면
교환할 수 있는 물건도 늘릴 수 있을 거야.
어때, 할 수 있겠어?

(아돌 끄덕임)
도기 :
헤헷, 고마워!
참고로 소재가 모이면 창고가 아니라
직접 나한테 가져와 줘.
그럼 잘 부탁한다!


@ 이야기를 한다
@ 지도를 보여준다
>@ 【침대 제작】에 대해서
@ 그만둔다


(【침대 제작】에 대해서)
바르바로스 선장 :
오, 『윤기 나는 나무』
3개를 모아온 게로군.
그럼 아돌,
그걸 내게 줄 수 있겠나?


@ 윤기 나는 나무X3를 건네준다
>@ 그만둔다


(그만둔다)
바르바로스 선장 :
흠… 귀중한 재료니까 말일세.
이것만큼은 어쩔 수가 없지.
혹시 여유가 생기면
다시 내게 말해주면 고맙겠네.

(윤기 나는 나무X3를 건네준다)
바르바로스 선장 :
고맙네.
바로 작업에 들어가세.


이렇게 해서 아돌 일행은
바르바로스 선장을 돕는 형태로
휴식처에 침대를 만들게 되었다.


라크샤 :
이제야 휴식처에 침대가──
역시나 침구가
좋다고 하긴 그렇지만….
이걸로 우선은 피로도 풀릴 것 같네요.


사하드 :
크하하. 잘됐군, 아가씨.
근데 바닥에서 자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보네만.
안 그런가, 아돌?


@ 네, 그야 그렇죠
>@ 역시 해먹이 최고


(역시 해먹이 최고)
사하드 :
크하하, 하긴 그거
기분이 좋긴 하지.


라크샤 :
그, 그래요…?
──하, 하지만,
침대가 역시 가장 좋은 게 당연하잖아요.
이래서 여러분들은….
그에 비해서 역시 선장님이시네요.
세세한 배려에 감사드려요.


바르바로스 선장 :
아뇨, 그건 제가 드릴 말씀입니다.
재료 조달에 그치지 않고
작업까지 도와주시다니….


라크샤 :
후후, 아뇨.
왠지 신선하고 즐거웠어요.
그나저나 선장님은
정말 박식하시네요.
단순하게 보이지만 침대에도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구조가 있었다니….


도기 :
그러게, 나라면 외관을 비슷하게
맞추는 게 고작이었을 텐데 말이야.
대체 어디서 배우신 겁니까?


바르바로스 선장 :
후후, 짐을 나르고 배를 만드는 일….
소싯적에는 그야말로 짚이는 대로 했었다네.
지금도 가끔 휴일에는 딸이 졸라서
가구를 만들기도 한다네.


도기 :
헤에, 그러셨구만요.


사하드 :
크하하, 따님이랑
사이가 좋은 것 같아 다행이오.


바르바로스 선장 :
후후, 고맙습니다.
어찌 됐든 이번 제 의뢰를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르바로스 선장 :
아돌, 그리고 라크샤 님도.
탈출 전까지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탐색하다 지치셨을 때는
언제든 오셔서 쉬다 가시지요.


라크샤 :
네, 고맙습니다.


퀘스트【침대 제작】을 달성했다!

바르바로스 선장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우드 실드』를 받았다!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선물을 주면(중후반부터 가능) 호감도(별 표시)가 올라간다.
호감도가 모두 올라가면 NPC별 특별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보상을 받기도 한다.


퀘스트를 완료한 모습.


@ 이야기를 한다
>@ 【비축용 소재】에 대해서
@그만둔다


(【비축용 소재】에 대해서)
도기 :
오, 보아하니 부탁한 소재를
모아 온 것 같은데.


@ 부탁한 짐승 소재를 건네준다
>@ 그만둔다


(그만둔다)
도기 :
이런, 달리
쓸 데라도 있었나?
뭐, 괜찮아. 다시
준비가 되면 가져와 줘.

(부탁한 짐승 소재를 건네준다)
도기 :
헤헷, 덕분에 살았어.
그럼 다시
창고 정리를 해 보실까.


도기 :
좋아, 덕분에
짐승 소재도 꽤 알뜰히 갖춰졌군.
이제 더 희소한 소재도
교환에 융통할 수 있게 됐어.
바로 대가를 넘겨 주지.


『폭수 발톱』을 손에 넣었다.


도기 :
헷, 제법 질이 좋은 소재지?
나 역시도 짬을 내서
사냥을 나가 볼 거야.
앞으로도 거리낄 거 없이
창고를 팍팍 활용하라고.


>@ 역시 도기로군
@ 믿음직한걸


(역시 도기로군)
도기 :
하하, 체력과 힘만 좋은 게
내 장기 아니겠어.
앞으로도 열심히
서포트할 테니 안심하라고.


퀘스트【비축용 소재】를 달성했다!

도기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창고에서 교환할 수 있는 소재가 늘었다!


(도기에게 ‘이야기를 한다’)
도기 :
헤헷, 천천히지만
여기도 확실히 발전해 가고 있구만.
바르바로스 나리도 믿음직하고
순조롭게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바르바로스에게 ‘이야기를 한다’)
바르바로스 선장 :
후후, 젊은 날 배를 조립하던 경험이
설마 이런 곳에서 도움이 될 줄이야.
다음엔 무얼 만들면 좋을까.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다. 첫 플레이에서는 천천히 해도 상관없다.



-계속

덧글

  • 아돌 2016/08/20 00:14 # 삭제 답글

    셀세타에서도 그랬듯이 완결 뜰때쯤에 또 일판 구매해야겠군요 ㅜㅜ 슬프다 한글화를 안해주니..
  • 아돌 2016/08/20 00:15 # 삭제

    아! 잘보겠습니다!
  • 조훈 2016/08/20 17:57 #

    고맙습니다.....
  • 궤적 2016/08/20 09:59 # 삭제 답글

    영웅전설 시리즈는 안하시나요?
  • 조훈 2016/08/20 10:10 #

    시리즈가 너무 많고 궤적 시리즈부터는 오타쿠틱해서요.
  • js 2016/10/29 16:23 # 삭제 답글

    한글판 구입후 여기까지 진행완료.
    ……근데, 셀세타때와는 카메라 시점이 변해서 플래시 가드, 무브가 더 어렵네요…….
    결국 난이도를 이지부터…….
    무튼 앞으로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