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2부 - 3

노란색 느낌표로 가야 한다. 사하드와 만났던 곳으로 워프하자.


『세이렌 보리』를 손에 넣었다.


사하드와 만날 당시는 지날 수 없던 “이름 모를 해안의 사암”이다.


커다란 바위가 겹쳐서
길을 막고 있다.


지원을 요청하시겠습니까?

아니오X      O예


리틀 파로에게 부탁하여 지원 요청을 불러,
표류촌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다.

전원 힘을 합쳐 커다란 바위를 치울 수 있었다!


주변의 이벤트 포인트가 지도에 기록되었다.


바위를 치우고 나면 이벤트 포인트가 보인다. 현재 커서가 있는 좌측 물음표는 갈 수 없다.


이런 새 둥지는 바위 위에 올라가 점프 공격으로 먹자.


『철광석X3』을 손에 넣었다.


지역맵에서의 위치.


『잘 익은 쿨 열매』을 손에 넣었다.


지역맵에서의 위치.


이 위치로 가면…


새로운 로케이션을 발견!


새소리 바위


새소리 바위

누가 불렀는지 모를 새소리 바위
이곳은 바닷새들이
살아가기 위한 요새


『세이렌 보리』를 손에 넣었다.


『블레이드 링』을 손에 넣었다.


지역맵에서의 위치.


『폭수 발톱』을 손에 넣었다.


지역맵에서의 위치.


두 번째 물음표였던 “이름 모를 해안의 토사”는 아직 진행 불가능하다.


사하드 : 이런 외딴 섬을 헤매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고향이 그리워지는구먼….

라크샤 : 아, 네에… 그러게요….
(지금쯤 집은 어떻게 됐을까….)


위쪽으로 선회하면 단차가 높아 아직 진행할 수 없다.


동그라미 부분이 진행 방향인데 잠시 무시하고 맵을 펼치자.


O : 쓰러트린다.


나무를 쓰러트리면 초기에 강으로 끊어진 곳이 연결된다.


서쪽의 외진 낭떠러지까지 꼼꼼하게 살피자.


(동그라미 친 곳으로 가면 이벤트)
라크샤 :
하아… 하아….


사하드 :
허억, 허억….
꽤 멀리까지 온 것 같구먼.
후우, 아돌,
이제 좀 쉬다 가세나.


@ 지치셨나들?
>@ 한심하기는


(한심하기는)
사하드 :
마, 맘대로 말씀하시구랴….
보통 어부가 이렇게
언덕을 걷는 있은 없단 말일세.
역시 아돌은
모험가라 내세울 법하이….


라크샤 :
평소에 여기저기
싸돌아다닌 값은 하시네요.
그 체력만은 인정해드리죠….


(주저 앉음)
사하드 :
하, 하여간에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나와 아가씨는 한계일세….


라크샤 :
이 주변은 짐승의 기척도 없고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곳이네요….


사하드 :
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야영하는 게 어떠신가?


라크샤 :
자, 잠깐만요.
야영이라니….
그게, 저, 저도 말이에요?


사하드 :
어? 싫으신 겐가?


라크샤 :
다, 당연하지요!
왜 제가
당신들이랑 같이….


사하드 :
하지만 생각보다
이 세이렌 섬은 넓은 것 같고 말일세.
아무리 그래도 이 넓이를
야영하지 않고 수색하는 것은 무리일세.


라크샤 :
무, 무슨….


>@ 표류촌으로 돌아갈까?
@ 참을 수밖에 없겠는걸


(표류촌으로 돌아갈까?)
라크샤 :
아뇨….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분명 되돌아가기는 무리일 것 같네요.


사하드 :
자, 결정 났구먼.
잽싸게 준비해 보세나.
아돌, 야영 경험은 있으신가?


>@ 맡겨다오
@ 수해에서 매일 야영했었다


(맡겨다오)
사하드 :
크하하, 역시 모험가로세.
물어볼 필요도 없었구먼.
좋아, 좌우간
바로 시작해 보세나.


라크샤 : …섬에는 등불도 없으니
해가 지면 깜깜할 줄 알았는데.

달빛과 별빛이
이렇게나 밝다니….


사하드 : 크하하, 우리 어부에겐
바다에서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귀중한 길잡이일세.

해가 져서 주위가 보이지 않기에 비로소
보이게 되는 것도 있는 법일세.


라크샤 : …사하드, 당신은
왜 어부가 되었나요?


사하드 : 오? 왜 그러나, 갑자기.


사하드 : …글쎄올시다, 요컨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지.


라크샤 : 아….


사하드 : 내가 자란 크레테 섬은
바다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섬이라 말이네.

그게 애들일지언정 배가 고파지면
스스로의 힘으로 고기를 잡는 게 당연지사….

좌우지간에 산다는 것은
고기를 잡는 것이었다네.


라크샤 : 저는 상상도 못 하겠어요….

그렇게 가혹한 하루하루가
괴롭진 않았나요?


사하드 : 가혹하다…. 그럴 수 있지….

그야 괴로운 일도 많고
불합리한 일도 질리게 겪은 것 같네만.

바다는 엄마처럼 자상할 때도 있지만,
때로 더 없을 만큼 폭력적이라네.


@ 누가 아니래….
>@ 이번에 깨달았다


(이번에 깨달았다)
라크샤 : 그렇죠…. 저도 그래요.


사하드 : 크하하하하하하!

허나 이런 일을 겪고서도
난 바다를 존경하고 있다네.


라크샤 : 에….


사하드 : 바다는 풍족하고, 그리고 더할 나위 없이 위대하다네.

맛 좋은 밥도, 살아가는 법도….
바다는 내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다네.


라크샤 : 살아가는 법도 말이에요?


사하드 : 그럼.

거대한 바다와 마주하기 위해선
먼저 작디작은 자신을 인정해야 하지.

바다를 앞에 두고 하잘것없는 내가
허세를 떨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나.

아차 하는 자만심이 순식간에
생명의 위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네.

인간은 정말 보잘것없는 존재일세.


라크샤 : 아….


사하드 : 그걸 깨달았을 때 마음먹었지….


사하드 : 작디작은 나를 인정하고
얼버무리지 않고 살아갈 각오가 필요하네.

그리해야 비로소 내 나름대로
매사에 직면할 수 있을 수가 있네.


라크샤 : ………….


사하드 : 때문에 나는 매사
어물쩍 넘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네.

이제까지도,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 일관적으로 살고 싶다네. (뿡 하는 방귀 소리)


>@ 지금 그건 설마…
@ 사하드를 알 것 같다


(지금 그건 설마…)
사하드 : 크하하하하하하!

대자연 속에 녹아드니
기분이 끝내주는구먼.


라크샤 :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사하드 : 자, 나갈 거 내보내서
시원해지니 졸려 오는구먼.

두 사람 다 이제 슬슬 자도록 하세.


사하드 : 잠깐 기다려요!


사하드 : 어?


라크샤 : 사하드, 당신
침소는 입구 쪽이에요.

복판이 아돌 크리스틴,
저는 가장 안쪽에서 잘 거예요.

아니… 풍향을 생각하면
내가 입구 쪽에서 자는 게….





??? : ──큰나무 사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 “큰나무 여신관” 후보자는
오늘부터 여기서 지내게 됩니다.


바람을 읽고 불과 물을 다루며,
때로 미래를 예견하는 힘….

온갖 섭리에 간섭하여
갖은 사상을 현세에 일으키는 힘….

──우리는 그것을 “이력(理力)”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여기엔 비할 데 없는 이력의 자질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여길 학사로 삼아
깊이 연구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중 한 명이
차기 “큰나무 여신관”으로 선정됩니다.


아시다시피 큰나무 여신관은
이 에타니아에 있어 여왕과 마찬가지인 존재.

각자,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하심을
마음 깊이 새기시길 바랍니다.


다나 : 이상하네….
분명 여기인 것 같았는데….


여긴…. 와아, 어쩜 이렇게 근사한 나무가….

혹시 이것이
왕국을 지탱하는 “시초의 큰나무” ?


잿빛 예지….

지금 그건… 여성?


??? : 세상에나, 후보자 아이인가?
여긴 들어올 수 없을 터인데….


다나 : 큰나무 여신관님…. 저, 그게….

…시초의 큰나무에는
여성이 잠들어 있는 건가요?


??? : 음…?


다나 : 죄, 죄송해요.
너무 두서가… 없었지요?


??? : …혹시
네게도 보인 게니?


다나 : !!

아, 네에….


??? : 너, 이름이?


다나 : 다나예요.


??? : 잘 들으렴, 다나.

네가 지금 본 것은
결코 아무에게도 가르쳐 주어선 안 된단다.


??? : 그건 이 세상 모든 것을
뒤집어 버릴지도 모른단다.


다나 : 아….


??? : 그래….

만약 네가 여신관이 된다면
“때”가 찾아올지도 모르겠구나.


??? : …이제야 지도교사님
설교에서 해방되었네요.


다나 : 사라이!
마중 나와 준 거야?


사라이 : 저만이 아니에요.

저기 무서운 표정을 한
언니도 같이 왔어요.


다나 : 아, 올가.


올가 : 아, 올가…는 얼어 죽을!

정말, 너란 아이는….

허가 없이 외출해서는
왕도 암시장에 눌러앉질 않나….

견학을 사칭해서 무단으로
제구(祭具)실에 들어가서 물건을 부수질 않나….

이번엔 시험 의식을 빠져나가서
큰나무 정원에 숨어들지를 않나.

분별력 좀 가지란 말이다!!


다나 : 아, 아하하… 그게… 미안.


올가 : …어떻게 됐지?


다나 : 응?


올가 : 너 말이다, 너.

아마 그 가슴팍에 숨기고 있는 병아리를
구하려고 정원에 들어간 거겠지?


다나 : 어, 어떻게 알았어?


올가 : …얼른 치료를
끝내고 오는 게 어떨까 싶은데?

꾸물거리면
이번엔 저녁밥 못먹는다.


다나 : 으, 응….
고마워, 올가.


사라이 : 후후….


올가 : 뭐가 재밌나?


사라이 : 아뇨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여신관 제일 후보생인 당신이 퍽
다나를 염려하고 계시네요.


올가 : 그건….

너도 알고 있는 거 아닌가?


사라이 : 무얼… 말이죠?


올가 : 괴로워하는 이의 존재를 알면
다나는 반드시 구하려 하지.

본래대로라면 그건 칭찬받아
마땅한 행위일지도 모르지만….

녀석은 너무 앞뒤를 보지 않아.
똑똑히 말해서 엉망진창이지.


사라이 : 흐뭇하지 않나요.


올가 : 아니, 그런 부류가 아냐.

지금은 아직 낫지….
허나 이대로라면 언젠가….


사하드 :
잘 잤는가!
아주 상쾌한 아침이로세.
…왜 그러나?
아돌, 아직 피곤해 보이는구먼.


@ …괜찮아
>@ 요새 희한한 꿈을 꾸거든


(요새 희한한 꿈을 꾸거든)
라크샤 :
꿈… 분명 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었죠.
아무튼 정신 좀 차리세요.
당신이 없으면
수색이나 지도 제작에 지장이 생겨요.


사하드 :
아가씨는 잘 잤나?


라크샤 :
아, 네에…. 생각보다
푹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하드 :
크하하, 그거
다행이로세.


라크샤 :
그렇긴 하지만….
어서 멀쩡한 침대에서 자고 싶어요.


사하드 :
하여간에 앞으로도 이런 야영지를
각지에 만들어 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네.
여차할 때 도망칠 수도 있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니 말일세.


라크샤 :
그래요.
별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안전한 곳을 찾게 되면
검토하도록 해요.


사하드 :
좋아, 아돌.
그럼 출발하도록 하세나.


주변의 이벤트 포인트가 지도에 기록되었다.


(야영지에서 쉬면)
전원의 HP, SP와 EXTRA 게이지가 완쾌되었다.


*거의 사용하질 않았는데 SP, 엑스트라 게이지까지 차면 보스전 전에 왕복해서 쓸만할지도.


요리도 여기서 할 수 있다.



-계속

덧글

  • 이스팬 2016/08/23 00:32 # 삭제 답글

    조훈님 감사합니다!! 직접 플레이할 순 없지만 드디어 내용이라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저번 셀세타 공략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 조훈 2016/08/23 00:43 #

    사실 플레이보다는 그런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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