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5부 - 11

스토리 진행 전에 퀘스트를 끝내자. 이것이 햇빛 엄니이다. 이것을 하나…


이것이 강질섬유이다. 이것을 두 개 챙기자.


@ 이야기를 한다
>@ 부탁받은 소재를 건네준다
@ 그만둔다


(부탁받은 소재를 건네준다)
에드에게 「강질섬유」X2
「햇빛 엄니」X1을 건네주었다.


에드 :
고마워, 이제 드디어
배내옷을 완성시킬 수 있겠어.
좋아, 바로 마감에 들어가자!


이리하여 에드는 만들다 말았던
배내옷 재봉을 재개하였고…

훌륭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옷을 완성했다.


앨리슨 :
후후, 훌륭한 옷이네요.


>@ 멋지게 완성했네요
@ 잘 어울리네요


(멋지게 완성했네요)
에드 :
후후, 그렇지?
어쨌든 간에 이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을 옷이니까.
나도 평소보다 더 분발했지!


앨리슨 :
참고로 빨간색에는
액땜의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도 아돌 씨를 상기시키는
의미로 색을 정했어요.


에드 :
그래, 이 아이가 꼭 너처럼
용감하게 자라 주었으면 해서 말이야.
그리고 이건 앨리슨과도
의논해서 정한 건데….
앨리슨, 괜찮을까?


앨리슨 :
응, 물론.


에드 :
그래, 그럼….
아돌──부디 네가
이 아이의 이름을 지어 주지 않겠니?


에드 :
큰 책임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것은
잘 알지만….
아돌, 넌 누가 뭐래도
우리 가족의 은인이야.
그래서──꼭
네게 부탁하고 싶어.


앨리슨 :
저도 꼭 좀 부탁드려요.


(끄덕임)
에드 :
됐다, 고마워!


앨리슨 :
아돌 씨,
고마워요.


에드 :
오, 벌써 생각이 난 건가?


>@ 표류촌의 희망──『호프』는 어때요?
@ 표류촌의 빛──『루크』는 어때요?


(표류촌의 희망──『호프』는 어때요?)
에드 :
호프, 호프라….


에드 :
그래, 멋진 이름이야!


앨리슨 :
네, 정말로요.


호프 :
꺄꺄♪


앨리슨 :
후후, 이 아이도 마음에 들었나 봐.


에드 :
그래──잘 됐다, 호프!
그나저나 표류촌의 희망이라….
우리만이 아니라 아돌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니….


앨리슨 :
응, 이토록 행복한 적은 없어.
아돌 씨,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에드 :
나 또한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어.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호프와 함께
우리 가족을 잘 부탁해!


퀘스트【진홍빛 배내옷】을 달성했다!

에드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페더 삭스』를 손에 넣었다!


*이 퀘스트는 ‘고향의 꽃’ 퀘스트를 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고,
에드가 자동적으로 참가하고 아이의 이름은 ‘윌’이 된다.


(‘이야기를 한다’ – 다시 말을 걸면)
앨리슨 :
호프──잘됐구나.
아주 근사한 이름을 받아서.


호프 :
꺄♪


앨리슨 :
아돌 씨, 정말 멋진
이름을 주셔서 고마워요.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다시 말을 걸면 – 에드)
에드 :
후후, 그런데 아돌과 사람들에겐
정말 신세만 지는 것 같아.
설마 이 섬에서 이토록
행복한 일이 생길 줄이야….
살면서 한 번은 표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마스터 콩의 이벤트를 하기 위해 ‘장다름・정상’으로 이동한다.


(말을 걸면)
리코타 :
『다음은 완숙 망고처럼
맛있어 보이는 머리 색을 한 소녀, 너에게 전수해 주겠다』
고 말한다.


라크샤 :
저, 저 말인가요?


스승님에게 「완숙 망고」를 바치겠습니까?
※바치고 나면 라크샤 혼자서
스승님과 전투를 개시합니다.


>@ 완숙 망고를 바친다
@그만둔다


스승님에게 「완숙 망고」를 바쳤다!


시작하면 바로 필살 패턴을 사용한다. 역시 이 스킬을 받으며 나머지 패턴은 동일하다.


라크샤 :
휴우, 그럭저럭 해냈군요.
분명 아까 이렇게….



라크샤는 스킬「래피드 템페스트」를 습득했다!


라크샤 :
후후, 이거군요.
정말 멋진 기술인걸요!


리코타 :
스승님 말한다.
『음, 훌륭하다
다음은 “끝없는 대평원”
에서 만나도록 하자』


라크샤 :
네, 고마워요.


*다음 전투는 여태껏 그랬듯이 당장은 불가능하다.


다음은 ‘거대한 원적’ 퀘스트이다. 파란 느낌표로 가기 위해 ‘물과 삼림의 언덕・야영지’로 이동하자.


고대종들이 우글거리니 주변을 정리하고 미니맵의 위치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사하드 :
이놈이 타나토스 영감님이
말한 피랄….
크하하, 정말로 엄청나구먼!


리코타 :
아버님 기뻐한다, 기쁘다!


라크샤 :
무슨 일이 있어야 이런 크기가…
흥미롭네요.


다나 :
후후, 나도 이토록
큰 물고기는 처음 보는 것 같아.


훔멜 :
훗, 얼른 돌아가서 알려줘야겠군.


다음은 ‘분기의 연주회’ 퀘스트이다. 요건 과거로 돌아가야 해서 약간 복잡한데,
지금 할 필요 없이 스토리를 진행하며 해도 무방하다. 기간은 짧음으로 되어 있지만,
곧 나올 던전의 보스인 오케아노스 격파 전까지만 끝내면 된다(다른 퀘스트도 동일).

우선 과거의 에타니아로 가기 위해 수정석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왕도 아이기어스’의 1, 2층 모두 갈 수 있는 곳으로 골라야 한다.
스크린 샷의 ‘에타니아 왕도 유적’으로 이동하면 된다. 나머지는 군데군데 막혀 있다.


이 수정석을 타고 과거로 간다.


왕도 아이기어스에서 미니맵을 펼치면 느낌표가 보인다. 이동하면 ‘시인 세파’를 만날 수 있다.


(말을 걸면)
다나 :
(그래, 이 사람이라면…)
저, 잠깐 괜찮으려나요.


시인 세파 :
아니, 여신관님 아니십니까.
어쩐 일이십니까?


다나 :
저기, 시인님은 혹시 악보를 가지고 계세요?
하프로 연주할 수 있는 곡으로, 그게…
(오케아노스와 싸울
용기를 북돋울 목적이니까…)
사람들이 밝아지고 힘을
낼 수 있는 곡이 좋을 것 같은데.


시인 세파 :
밝고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레퍼토리라면,
『푸르른 풍양』 같은 곡이 어떨까요.


다나 :
『푸르른 풍양』…
수확제에서도 연주된 곡목이네요.
응, 그거 좋네요!


시인 세파 :
후후, 다행이네요.
그런데 악보는 카쥬라 씨라는
여성분에게 드리고 말아서…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
양보해 주지 않을까요?


다나 :
알았어요, 그럼 가서 물어볼게요.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서쪽으로 가면 이동하는 NPC가 있다.


(말을 걸면)
다나 :
당신이 카쥬라 씨가 맞으시려나?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가지고 계시다 들었는데….


카쥬라 :
어머, 여신관님 아니세요.
분명히 하프 연습을 하고 싶어서,
시인님에게서 악보를 받긴 했었는데…
거의 외워서, 이미 다른 사람에게 줬어요.
아마… 라스텔 군이었을 텐데.


다나 :
라스텔에게… 그렇군요.
가르쳐 줘서 고마워요.


이 과거편에서는 라스텔이 없다. 아돌의 의식으로 돌아와서 과거 시간대를 옮기자. ‘트왈 가도・야영지’로 이동하자.
유적 입구에서 과거로 이동하면 위사가 되기 전 라스텔을 만날 수 있지만, 거기서는 퀘스트 대화가 발동하지 않는다.


바하의 탑 앞이다.


트왈 가도에서 왕도로 내려가면 느낌표가 보인다.


(말을 걸면)
위사 라스텔 :
아니, 여신관님.
대체 무슨 일이십니까?


다나 :
네, 실은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찾고 있는데요…
혹시 가지고 계시면
빌려주실 수 있으실까 해서요.


위사 라스텔 :
그야 악보라면 가지고 있습니다만…
빌려 드리다니 서운하네요.
이건 여신관님께 드리겠습니다.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손에 넣었다!


다나 :
세상에! 고마워요.
그런데 정말
이걸 받아도 되나요?


위사 라스텔 :
네, 게다가 제겐 악기
재능이 없다는 걸 알았고…
교양으로 배워 둘 생각이었는데,
좀처럼 손에 익질 않아서요….


다나 :
그랬군요….
저도 하프는 그저 그렇지만…
피리는 나름대로 소양이 있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라스텔에게도 분명
잘 맞는 악기가 있을 거예요.


위사 라스텔 :
여신관님….
그렇군요, 정말 그렇지도
모르겠네요.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뭐라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다나 :
네, 열심히 하세요!
(자, 이제 목적한 악보는
무사히 입수했구나.
남은 건…)


(다나의 방)
다나 :
악보를 항아리에 넣어서…
이력 주술로 봉하면.


다나 :
응, 이제 됐다!
이제 아돌 씨 시대에
맡길 수 있지 않으려나.
자 그럼, 이제 준비도 끝났고
슬슬 가 볼까.


아돌의 의식으로 돌아와서 ‘큰나무 사원・최심부’로 이동한다.
던전을 나가지 말고 후방에 바로 보이는 다나의 방으로 들어간다.


다나의 방에서 항아리를 조사하면…


다나 :
이 항아리는 아마 내가
이력 주술로 봉했던….
다행이다…
어떻게 잘 남아 준 것 같아.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손에 넣었다!


다나 :
후후, 그럭저럭 악보를 입수했구나.
아돌 씨, 오스틴 씨에게
가져다 주러 가자.


*표류촌으로 돌아가 퀘스트를 완료한다.


(【거대한 원적】에 대하여)
타나토스 :
오오, 얄미운 내 원적을
낚아 와 주었구먼!
와하하, 그럼 어서
조리해서 먹도록 하세나!


이리하여 아돌 일행이 가지고 온
거대한 피랄을,
타나토스가 여러 방법으로 조리하고──

어마어마한 양이었지만, 다 함께 나누어
보기 좋게 먹어 치워 버렸다.


타나토스 :
어떤가, 요리는 잘 먹었나?
(끄덕임)
와하하, 허면 다행일세.
후후, 헌데 역시나
다 함께 먹는 식사는 즐겁구먼.


타나토스 :
흠, 뭔가 묻고 싶은 표정이구먼.
우린 이제 한 배를 탄 동지일세.
어려워 말고 묻게나.


>@ 리코타 말고 가족은 있나요?
@ 부인께선 계신가요?


(리코타 말고 가족은 있나요?)
타나토스 :
흠, 뭔가 했더니….
그거라면 답은 없다네.
…적어도 지금은 말이지.
허나 착각해선 곤란하네.
딱히 집안에 불행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세.
난 옛날부터 탐험에만
열정을 쏟고 있어 말이네.
그 때문에 좀처럼
진득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지….
뭐, 늙고 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는 법일세.
참고로, 이래 보여도
난 제법 인기가 많은 편일세.
지금도 애인 후보라면 여럿 있거든.
와하하하하!


타나토스 :
──헌데, 그런 자네는
어떤가?


타나토스 :
와하하, 이거 자네도
제법 순진하구먼!
잘됐네, 조만간 찬찬히
들어 보도록 하세나!


퀘스트【거대한 원적】을 달성했다!

타나토스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은자의 묘약』을 받았다!


@ 이야기를 한다
@《로케이션 포인트》에 대하여
>@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건네준다
@ 그만둔다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건네준다)
오스틴에게 푸르른 풍양의 악보를 건네주었다.


오스틴 :
오오, 이건…!
정말 잘 가져왔구만.
감사하네.


다나 :
후후, 천만에 말씀.


오스틴 :
흠, 바로 악보 확인을…


오스틴 :
아니, 이건…!


다나 :
왜, 왜 그래요?


오스틴 :
뭐라고 쓰여 있는지 하나도 못 읽겠네!
하나도 못 읽겠다고!


다나 :
그렇지… 우리와는
쓰는 문자가 다르구나.
그럼 제가 가르쳐 줄게요!


이리하여 오스틴은 다나에게서
악보 읽는 법을 배우고…

그럭저럭 연주를 할 수 있게끔 되었다.


오스틴 :
음, 이제 되었네.
헌데 다나도
음악에 조예가 깊군.


다나 :
어쨌든 여신관으로서 제사에서
연주를 선보일 기회도 있으니까요.
피리라면 나름대로 자신이 있으려나.
이 곡도 아주 좋아하고요.


오스틴 :
호오, 그거 마침 잘됐군.
나 역시 악보를 찾고 있었는데…
대신 플루트를 손에 넣어 말이네.
꼭 한번 협연을 했으면 하는데.


다나 :
후후, 좋은데요──해요!


그 후 오스틴과
다나는 가볍게 음을 맞춰 보고…

사람들을 불러, 표류촌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연주회를 열게 되었다.


오스틴 :
자, 준비는 됐나──


다나 :
네, 시작해요!


퀴나 :
오오옷~, 대단한걸~!


타나토스 :
와하하, 어쨌든 간에
최고의 음색이구먼!


리코타 :
음악은 굉장하다──
리코타 감동!


사하드 :
크하하, 정말 멋지구먼!


라크샤 :
그러게요, 다나 씨는 자유롭게
뻗어 가는 느낌이 근사하고…
오스틴 씨는, 좌우간에
표현력 넘치는 기술이 대단하네요.


훔멜 :
흠, 두 사람 모두
뜻밖의 재능이 있었군.


다나 :
후,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오스틴 씨는
실력이 대단하네요!
저는 쫓아가는 것이
고작이었어요.


오스틴 :
아니, 난 어디까지나
악보대로 연주했을 뿐이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 그래도 멋진 재능이다
>@ 마음에 와 닿는 연주였다


(마음에 와 닿는 연주였다)
오스틴 :
그렇다면 그건 작곡가의 공적이네.
나는 그저 기존의 작품을
따라 한 데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런 의미에선 나보다도 다나의
연주가 자유롭고 근사하지.


다나 :
음~, 과연 그러려나?


오스틴 :
아무튼 간에 무사히
끝낼 수 있어 다행이네.
우선 하루라도 빨리 창작에
자신을 되찾고 싶네만…
처음엔 먼저 시가라도 지어 보도록 할까.
에타니아의 곡은 불멸이라네
ETERNITE(에테르니테)──


오스틴 :
오오! 즉흥으로 지은 것치고는
제법 느낌이 좋은걸!


퀘스트【분기의 연주회】를 달성했다!

오스틴의 호감도가 최대가 되었다!


『패왕수』를 손에 넣었다!


(다시 말을 걸면 – 호감도 이벤트)
오스틴 :
아돌, 잠깐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할 수 있을까.


오스틴 : 이거 멋진 경치로군──

처음엔 아무것도 없다 느끼던 표류촌이었네만…

이렇게 웅대한 자연이 있고,
무엇보다 아돌, 자네와 사람들이 있네.

물론 위험도 많지만…
이곳엔 대륙에는 없는 풍요로움이 있군.


>@ 갑자기 왜 그래요?
@ 정말 그러네요


(갑자기 왜 그래요?)
하하, 나답지 않았나?

하지만 이런 내게도
생각한 바가 있다네.


난 귀족인 점도 있고 해서
내가 특별한 존재라 생각했었네만…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이에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

이곳에선 저마다 역할이 있지….
말하자면 표류촌은 세상의 축소판일세.

자신은 어디까지나
그 안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아.

그리고 귀족 또한…
세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지.

내겐 보기 드문 예술의
센스가 있긴 하지만…

이 상황에선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솔직히 수치심마저 느끼고 있다네.


@ 그렇지는 않아요
>@ 연주 능력이 있잖아요


(연주 능력이 있잖아요)
하하, 몇 번이고 말했지만,
그건 대단한 재능이 아니야.

재능이란 독창성──
내 음악은 단순한 모방이니까.

만약 나만이 해낼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나는 그걸 오롯이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결의만이라도 아돌, 자네에게 전해 두고 싶어 말이네.


@ 훌륭한 마음가짐이네요
>@ 그러니까 연주 능력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연주 능력이 있잖아요)
자, 자네도 끈질기구만…!

허나 연주라…
물론 평판은 가장 좋지만….

뭐, 아무튼,
앞으로도 새삼 잘 부탁하네.

전원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이 섬에서 탈출하도록 하세나!


(또다시 말을 걸면)
오스틴 :
에타니아*의 곡은 불멸이라네
ETERNITE(에테르니테)──
아주 멋진 소절 아닌가!
아돌, 나는 내 재능이 무섭다네!


*버그인지 ‘에’가 빠져 있다.




퀘스트를 모두 마쳤다.


‘에타니아 왕도 유적・왕궁 앞’으로 워프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나 :
여기가 목적지인 공중 회랑이야.
옛날엔 이 회랑 앞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왕궁 입구가 있었는데….


라크샤 :
어머, 저기 있는 건….


훔멜 :
흠, 자주 보던 수정석 같군….


수정석에 접촉하여 과거로 가자.


(하늘이 잠깐 캄캄했다가 밝아짐)
다나 :
………….


올가 :
다나, 왜 그러나?


다나 :
방금 태양 빛이 한순간
가려진 것 같았는데….


올가 :
기분 탓 아닌가?
구름은 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다나 :
으, 응…….


올가 :
그보다도 저 왕궁이
소멸해 버린다는 것이 사실인가?


다나 :
응….


올가 :
………….
…나와 사라이는
태어나고 자란 곳도 저 왕도니까.
한심스럽게도 태평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다나 :
올가….


올가 :
그리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역시 “거대 구멍”의 존재야….
대체 언제부터 그런 것이 왕도에──


굵은 목소리 :
자, 전원 서둘러라!
오늘 중에 정리해야 한다.


드란 :
아니 이거…
다나 님이 아니십니까.


드란 :
오늘은 제사장까지 함께 계시다니…
성 아래로 가시려 하십니까?


다나 :
네, 잠깐
왕도에서 조사해 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드란 :
오오, 그러셨군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십시오.


다나 :
네, 고마워요.


올가 :
그대들은 어디로 가는 것이오?
이것저것 잔뜩 챙겨 가는 것 같은데….


드란 :
사라이 여왕 폐하의 명으로
식재료 저장을 하는 중입니다.
듣자니 올해는 흉작의 가능성이 높다고,
다나 님께서 예언하셨다고.


올가 :
어제 내놓은 예언이 아닌가….
벌써 대응해서 움직이다니,
역시 사라이 여왕이로군.


드란 :
예, 설령 흉작이 올지언정
우린 아무것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여하튼 우리 에타니아 왕국엔
사라이 여왕님과 다나 님…
“가장 행복한 시대”를 구축하신
두 분께서 나란히 계시니까요.


다나 :
아, 아하하….


드란 :
자, 허면 저는 이만
임지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가 :
음, 붙들고 있어 미안하오.


드란 :
당치도 않습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다나 :
…말할 수 없었어.
왕궁이 사라져 버리니,
그 원인을 조사하고 싶다고는….


올가 :
그걸로 됐다, 이 이상
쓸데없는 혼란을 가중시켜서는 안 돼.
자 그럼, 다나.
우리도 이제 그만 가도록 하자.
아돌이라는 자가 가려 하는 곳은
왕궁 앞의 공중 회랑이었지.


다나 :
응, 아돌 씨가 “거대 구멍”으로
도착할 수 있게끔 서둘러야 해.



-계속

덧글

  • js 2016/10/10 12:23 # 삭제 답글

    저는 발매되면 루크로 지을 것 같네요.
    호프는 어째 모 카드게임의 몬스터카드가 생각나서…… ㅎㅎ
  • YS 2016/10/10 20:33 # 삭제 답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 ㅋㅋ 2016/10/10 21:58 # 삭제 답글

    곧 한글판 나오는데 뭐하러 생고생 하세요 ㅋㅋㅋㅋ 대충하다 접으심이 ㅇㅅㅇ

  • js 2016/10/10 22:11 # 삭제

    고생하시는 분께 그런 말은 좀 아닌듯 하군요.
    이 글은 번역이 전부가 아닙니다.
  • 윤씨 2016/10/10 23:25 # 삭제

    정발날짜 빨리 잡혀서 번역 접으시려다 댓글 응원 때문에 감수하고 하시는 거에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조훈 2016/10/11 00:32 #

    괜찮아요; 입바른 소리 했네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 길가다쿵햇쪄 2016/10/11 00:24 # 삭제

    시간내주셔서 번역해주신 공략 언제나 감사히 잘보고 플레이하는 사람입니다만

    너님은 수명이 다되서 죽으실껀데 왜사세요 대충살다가 인생접으심이 ㅇㅅㅇ
  • ㅋㅋ 2016/10/11 12:38 # 삭제

    지금 보는 사람들도 한글판 나오면 안볼텐데 블로그 주인장 생고생하지말라곸ㅋㅋㅋㅋ
  • 길가다쿵햇쪄 2016/10/11 13:01 # 삭제

    난 일판이기 때문에 일판으로 계속할생각이라... 잇는걸 또사긴 그렇지않음? ps4판 나오면 모르겟는데 쨋든 주인장님 감사히 보고 플레이 하고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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