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5부 - 12

(나가려 하면)
다나 :
가도로 나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왕도 안에서 가도로 나가는 길은 모두 동일.


참배자 :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왔지만,
그런 수확제는 처음이었다네.
사라이 님도 다나 님도 훌륭하게 되셨고…
나도 모르게 감격의 눈물이 흐를 정도였네.


참배자 :
올해 수확제는
정말 근사했습니다!
역시 다나 님,
이 “가장 행복한 시대”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참배자 :
할머님의 병이 낫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큰나무는 위대하니까요….
분명 바람을 들어주실 거예요.

(다시 말을 걸면)
참배자 :
아아, 큰나무여…
부디 제 바람을
들어두시옵소서….


참배자 :
언니,
확실히 기도를 해 두자.
집안이 평안하고, 장사가 잘되고,
대박이 나고, 연애가 이루어지기를…!


참배자 :
너도 참…
좀 진지하게 기도하렴.
부디 다음 해도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탈 없고 병 없이
가족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참배자 :
머나먼 신대 때부터 세상을 비추어
우리를 이끄는 위대한 큰나무여….
내년에도 부디 훌륭한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산문을 내려가면 이벤트)
수도녀 세실 :
여신관님, 제사장님….


다나 :
세실, 무슨 일이죠?


수도녀 세실 :
수확제가 막 끝난 참인데,
벌써 나가시는 건가요?
요새 두 분 모두 많이
바빠 보이시네요.


올가 :
그래, 모두에게 부담을 지게 했군.
미안하게 생각한다.


수도녀 세실 :
아뇨, 송구합니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거리낄 것 없이 저희에게
의지해 주셨으면 하는 거예요.


수도녀 세실 :
여신관님과 제사장님이 무엇을
조사하고 계시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두 분을 보면 매우
심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력하나마 아무쪼록 저희도
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올가 :
흠….


다나 :
세실, 고마워요.
매우 기쁘게 생각해요.
지금은 아직 자세한 것은 이야기할 수 없지만,
언젠가 힘을 빌릴 날이 올지도 몰라요.
그때는 사양 않고
모두에게 의지하도록 할게요.


수도녀 세실 :
여신관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빈자리를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올가 :
그래, 잘 부탁한다.
하기야 이번에는 바로 돌아올 것 같다만.


수도녀 세실 :
후후, 다소 자리를 비우신 정도로
흔들릴 사원이 아니에요.
수확제도 막 끝난 참이니까,
오늘은 어디든 혼잡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두 분께 큰나무의 인도가 함께하시기를.


수도녀 :
그러고 보니, 오늘은 울그나타 님께서
사원에 와 계신 것 같아요.
무슨 전할 물건을
가지고 오셨다던데….
후, 그분이 계시면
어쩐지 긴장이 되고 말아요.


참배자 :
위대한 큰나무여…
부디 제게 올바른 인도를….


수도녀 :
여러분, 위대한 큰나무를 향해
결코 이력을 대하는 일이 없기를….
그것이 허락되는 것은
큰나무 여신관, 단 한 분뿐이시니까요.


참배자 :
매년 수확제 후에는
큰나무에 기도를 올리고 고향에 돌아간답니다.
후후, 내년에도 집안이 평안하기를
정성을 다해 기도드려야겠어요!


참배자 :
하하하,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오!
에타니아에 영광이 있기를!


참배자 :
다나 님은 역대 여신관 중에서도
예지력이 뛰어나시지요.
거 참, 그게 이토록
번영으로 이어질 줄이야~.


수도녀 :
수확제를 보려고 지방에서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누구나 다 큰 탈 없이
평화롭고 결실 있는 한 해였다고 합니다.
저희로서도
이토록 기쁜 일은 없어요.


참배자 :
부디 우리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참배자 :
위대한 큰나무여…
우리를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 주소서….


참배자 :
올해도 큰 병 없이
평온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하하, 이것도 큰나무의 은혜 덕분이지요.
감사드립니다.


참배자 :
크, 큰나무 여신관님…?
세상에나… 본인을 뵙다니….
영광이에요…
감사드립니다…!


다나 :
어머, 다리오스 집정관.
별일이네요.


다리오스 집정관 :
이것 참, 면목 없습니다.
오늘에야말로 신심이 부족함을 반성하려
찾아왔답니다, 하하하.


다리오스 집정관 :
이곳은 언제 와도 변함이 없군요….
…사라이 폐하는 어릴 적
큰 병을 앓으셨던 적이 있었지요.
며칠이고 생사의 경계를 헤매셔서,
더는 지켜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나도
매일같이 예배를 드리러 왔었지요.


다나 :
그런 일이 있었군요….


다리오스 집정관 :
와하하, 벌써 15년도 전의 이야기올시다.
이제는 훌륭히 성장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다시 말을 걸면)
다리오스 집정관 :
그때, 큰나무에 올리는 기도가 통했기에
지금의 “가장 행복한 시대”가 있다──
와하하, 그렇게 생각하면 역시,
모두 큰나무의 인도가 아니겠습니까.


참배자 :
잠깐 여보,
내년 농사를 깜빡했잖아요!
농가에선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요.
순서를 착각하지 말아요!


참배자 :
물을 줄 때 쓰는 이법도구도
이제 슬슬 갈아야 할 때인데.
오오, 큰나무여! 내년 돈복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우선 앞의 출구가 아닌 뒤로 가서 사원 쪽으로 간다.


(사원 1층)
수도녀 시에나 :
으으… 첫 수확제…
정말 힘들었어요….


수도녀 :
정말 훌륭했어요, 시에나.
특히 축사는 올가 제사장님도
칭찬해 주셨어요.


수도녀 시에나 :
저, 정말인가요!?
후훗, 이래 봬도
수다는 아주 자신이 있으니까요!


수도녀 :
뭘 그리 으스대는 건지….
후, 차분하지 못한 점은
변함이 없네요.


(다시 말을 걸면 – 수도녀)
수도녀 :
뭐, 긍정적인 것은 좋은 점일까요.
후배들 지도도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당신도 이젠 사원을 짊어진 사제의 한 사람.
한층 더 정진하길 기대할게요.


(다시 말을 걸면 – 수도녀 시에나)
수도녀 시에나 :
올가 님께서 칭찬을 해 주시다니.
에헤헤… 저,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수도녀 :
여신관님, 지시하신 대로
불길한 징후에 대한 점괘를
세밀히 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특별히 흉조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신관님께서 예지하신
내년의 흉작 정도일까요.
계속해서 점괘를 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보고 올리겠습니다.


수도녀 :
수확제도 무사히 끝마쳤네요.
신민들도 모두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생활을 지키고 세상을 이끌기 위해,
저희도 한층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나의 방)
수도녀 :
요청하신
오르산국의 문헌이 도착했습니다.
그 나라는 여신관님의 예언을 계기로,
긴 전란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꽤 많은
문헌을 빌려주었습니다.
아 참, 그리고 바하의 탑에서도
요청하신 자료를 보내겠다는 연락이….
저기, 여신관님.
연일 늦은 시간까지 무언가
조사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모쪼록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다시 말을 걸면)
수도녀 :
지도교사님께서도 고문서를
가지고 오셨다 합니다.
이쪽에 목록을 놓아두겠습니다.
여신관님, 모쪼록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수도녀 :
아트라 시녀장의 지시로
자료 정리를 하고 있어요.
…저, 여신관님, 왜 이토록 많은 자료를
모으고 계신 건지…
죄,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2층)
다나 :
울그나타 님…
와 계셨군요.
혹시 요전에 의논 드린
고문서 건으로…?


지도교사 울그나타 :
예, 고대 에타니아 왕국 시대의 문헌….
오랜 시간 행방을 알 수 없었지만,
변경의 소국에서 보관되었다고 합니다.
그럭저럭 들여올 수 있었기에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올가 :
송구스럽습니다….
이제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지도교사 울그나타 :
…여신관님, 제사장,
다사다망하신 것 같군요.
전부터 말씀하셨던 중요 안건에
관련한 일 때문인가요.


다나 :
네에…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만.


지도교사 울그나타 :
……그렇습니까.
두 분 모두, 본래의 직무가 있을 겁니다.
그것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됩니다.
다행히 고문서와 문헌은 제 전문입니다.
앞으로는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올가 :
오오, 마음 든든합니다.


다나 :
울그나타 님,
고맙습니다.


지도교사 울그나타 :
하오니, 앞으로는 빈번히
외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설마 조사를 핑계로
거리를 산책하시는 일은
없으시겠지요──


다나 :
그, 그건 그게…
물론 그렇지만….


올가 :
(이거 원, 자업자득이구만.)


지도교사 울그나타 :
…후, 당신도
변함이 없으시군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쪼록 항상 처지를 생각하시어
행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말을 걸면)
지도교사 울그나타 :
다행히 고문서와 문헌은 제 전문입니다.
앞으로는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중요 안건에 관해서는, 그 존재 자체를
상층부 이외에는 숨기고 있습니다만…
그런 까닭에 더, 여신관님은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세상을 이끄는 큰나무 여신관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부탁드립니다.


수도녀 :
울그나타 님이
귀중한 자료를 가지고 오셨어요.
후후, 이건 서가 담당인 제가
차분히 정리해야 할 일이네요.
다나 님도 부디 기대해 주세요.


(시초의 큰나무 방향)
시녀 아트라 :
여신관님, 또
외출하시는 건가요.


다나 :
네에… 오늘은 곧장
돌아올 생각이지만요.


시녀 아트라 :
그러신가요….
아직 고민하고 계신 안건은
해결되지 않으셨나 보군요….


다나 :
아트라… 당신도
알고 있었군요.


시녀 아트라 :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말씀을….
하지만 이 만큼 시중을 들었는데,
알지 못할 수는 없어요.
요 몇 년간 갑자기 순례를 나가시거나
문헌을 잔뜩 들여오시거나.
우울한 얼굴을 하시는 일도 많아지시고….


다나 :
너무 걱정을 끼친 모양이네요….
몰랐어요.


시녀 아트랄 :
아뇨, 저야말로 주제넘은 말씀을.
여신관님, 곧잘 명상으로 쓰시는 곳은
항상 깨끗이 해 두고 있겠습니다.
들여오신 자료도
되도록 정리해 둘 테니…
부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슨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다나 :
…고마워요, 아트라.
당신에겐 정말 크게 도움만 받고 있네요.
수고를 끼치겠지만,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요.


시녀 아트라 :
…네.
물론입니다, 다나 님.


(다시 말을 걸면)
시녀 아트라 :
여신관님,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될 수 있는 한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이 아트라에게 말씀해 주세요.


(큰나무 정원)
>@ 큰나무에 기도를 올린다
@ 그만둔다


(큰나무에 기도를 올린다)
다나 :
(에타니아가 멸망한 원인은커녕
그 시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시초의 큰나무여,
부디 저를 진실로 이끌어 주세요….)


*이제 왕도 쪽으로 되돌아간다.


다나 : 후후, 평화롭구나….

다나 : (이런 시대가 언제까지나
계속되면 좋을 텐데….)


왕도 시민 :
호오, 멀리 남방의 나라에서….
에타니아 왕국에 잘 오셨습니다.
당신에게 멋진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군요.


여행객 :
하하하… 그럼요.
특히 수확제를 보고 감동했습니다.
그건 그야말로 “가장 행복한 시대”를
상징하는 축제 그 자체겠지요.


(조사하면)
전에 심은 신령수 묘목이 있다.


다나 :
후후, 상태는 문제없어 보이네.
언젠가 아돌 씨 일행을
이끌어 줄 거야….
자, 지금은 왕궁으로 가야 해.


왕도 시민 :
어머 세상에, 여신관님…!
후후, 수확제 때 모습을 뵈니,
어쩐지 믿기지가 않네요….
가장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인 그분께서
이렇게 눈앞에 계시다니.
쿡쿡… 아무것도 아닙니다.
위대한 큰나무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다시 말을 걸면)
왕도 시민 :
바쁘신데 제가 불러
세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부디 위대한 큰나무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크라이오 :
올해 수확제엔
여러 나라 사절들이 다 모였었지.
어느샌가 이렇게 아주
평화로운 시대가 됐지만 말야.
착각해선 안 된다고? 본래 자기들
나라밖에 머릿속에 없는 사람들이야.
내버려 두면 또 제 맘대로 싸우기 시작할걸.

(다시 말을 걸면)
크라이오 :
소국 주제에 자기들
나라밖에 머릿속에 없는 사람들이야.
내버려 두면 또 제 맘대로 싸우기 시작할걸.


여행객 :
아까 여왕 폐하께서 오셔서
에타니아 왕궁을 보고 온 참일세.
수확제도 근사했지만,
평소의 왕궁도 아름다운 분위기였다네.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경비 한 사람이
꽤 젊은 위사였던 점이었네.
흠, 수습생이려나.
제법 늠름한 소년이었는데.


여행객 :
후후, 똑똑해 보이는 위사님이었어.
정예 부대라 하길래
우락부락한 사람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 아이도 다 있구나.
좀 친근감이 드는걸.


위사 트라킬 :
아니, 여신관님…!
수확제 의식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올해는 여러 나라에서 온 참석자들도
쟁쟁한 면면들──
하하,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제사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2층 서쪽)
왕도 시민 :
생각해 보면,
변경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무관심했었군….
여신관님과 폐하 덕분에
“가장 행복한 시대”라는 말을 듣고 있지.
하하, 우리도 좀 더 여러 사안을
생각해 보아야 할지도 모르겠는걸.


왕도 시민 :
나는 북방에서 온 여행객과
친구가 되었다네.
이제까지 변경의 일 같은 건
흥미가 없었네만…
이야길 들어 보니 이게 제법 재미있어 말이네.
이제까지 무관심했던 것이
부끄러워졌다네.


왕도 시민 :
전 이력을 다루는 게 서툴러서,
매일 아침 큰나무에 기도를 드리고 있답니다.
부디 이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해 주세요, 하고….
그런데 깨달았답니다.
항상 기도를 한 뒤에는
이력을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는 걸을!
아무래도… 마음을 가라앉히면,
저도 잘 다룰 수 있는 것 같아요.
후후, 앞으로는
마음속으로 기도를 외고 나서
이력을 사용해야겠어요.

(다시 말을 걸면)
왕도 시민 :
가족들에게도 가끔 듣는데…
저는 성격이 급한가 봐요.
후후, 앞으로는
마음속으로 기도를 외고 나서
이력을 사용해야겠어요.


여행객 :
어머 세상에, 다나 님…!


여행객 :
후후, 마침 이야길
하던 참이었어요.
올해 풍작의 은혜를 받아,
근사한 수확제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신관님과 폐하의 힘이세요.


여행객 :
수확제에서도 다들
입을 모아 말하고 다녔답니다.
부디 앞으로도
에타니아를 올바르게 이끌어 주세요.


(다시 말을 걸면 - 왼쪽)
여행객 :
바쁘실 텐데
고생이 많으세요.
큰나무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다시 말을 걸면 - 오른쪽)
여행객 :
에타니아에 영광이 가득하길!
여신관님, 부디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왕도 시민 :
사라이 폐하께선 각지의 소국에도
이력탑을 건조하실 생각이신가 봅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이 된 것도
여러 나라와의 우의가 있기에 가능한 일….
그 감사의 징표와 다름없지요.
완성된다면 에타니아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들이 다룰 수 있는 이력도 늘어날 겁니다.
게다가 《전위》에 따른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게 되겠지요….
하하, 실현된다면 근사할 겁니다.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다시 말을 걸면)
왕도 시민 :
사라이 폐하께선 각지의 소국에도
이력탑을 건조하실 생각이신가 봅니다.
하하, 저희도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이레크 :
여동생은 낯가림이 심해서…
접객 일은 서툴렀는데요.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정중히 대응하였더니, 어느새
마음에 들어 하시는 분이 늘었습니다.
요새는 어쩐지
인기 간판녀처럼 돼 버렸어요.
하하, 세상일은 알 수 없는 법이네요.

(다시 말을 걸면)
이레크 :
여동생이 분발해 준 덕분에
저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하, 아무래도 올해는
부모님께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겠어요.


리카리타 :
요새 손님이 많이 와 주세요….
작은 목소리라도 우리 작물을
정중히 설명해 드리면 어느 사이에….
에헤헤… 왠지 기뻐요.
앞으로도 더욱더
힘을 내려고요…♪


리카리타 :
예, 예, 다 해서 계산하면
30리그로 깎아 드려요.


손님 :
핫핫핫, 귀여운 아가씨가
그리 말한다면 거절할 수 없지!
좋아, 사겠네!
또 잘 부탁하네!


리카리타 :
저,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다시 말을 걸면)
손님 :
핫핫핫, 아가씨는
착하고 성실하구만!
또 잘 부탁하네!


손님 :
북방 지방의 작물이라…
맛에 풍미가 있어서 참 좋은걸.
후후, 아가씨도 열심이고,
나도 모르게 사게 되고 마는걸.


(2층 동쪽)
왕도 시민 :
오오, 여신관님…!
수확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년 수확제 시기는
여행객으로 북적입니다만…
올해는 예년과는 다른 인파에
저 역시 놀랐습니다.
이 또한, 여신관님의 평소 활약의
산물이겠지요!


바롯사 :
다나 님, 요새 무슨 일 있으신가요?
여기저기 다니고 계신 것 같은데요.


다나 :
네에… 좀 조사할 게 있어서요.
후후, 물론 올가 제사장
허가를 받았다고요?


바롯사 :
바쁘신가 보네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식사는 잘
잡숫고 계신가요?
안 그래도 몸집이 작으시니까
잘 챙겨 드세요!


(다시 말을 걸면)
바롯사 :
다나 님께서 요새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또 살이 좀 빠진 것 아니세요?
너무 몰입하시는 것도
좋지 않아요.


왕도 시민 :
오늘은 손녀가 졸라서 말이네.


바롯사 :
아하하, 그래서
물건 사며 돌아다니시는군요.
아무튼 적당한 운동도 되겠네요.
허리 편찮으시고 나서
별로 돌아다니지 않으셨죠?
손녀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뭐라도 사 주세요!


소녀 :
와아! 고마워요, 아주머니!


왕도 시민 :
두 사람 함께 이러니, 원….
하하하, 이거 못 당하겠구먼.


(다시 말을 걸면)
왕도 시민 :
이거 원, 여기선 내가 졌구먼.
어디, 손녀와 걸어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거라도 주게나.


바롯사 :
여기, 고마워요!


소녀 :
수확제는 사람이 많아서
별로 돌아보질 못했어.
후후, 오늘은 할아버지에게
끝까지 매달려 있어야지!


시인 세파 :
고대의 오랜 전승은 말하네──
큰나무와 이력이 이끄는 미래를──
영광과 번영의 역사 속에서
이윽고 여신관 중 으뜸인 여신관이 나타나리──
바야흐로 세상이 길과 다르지 않다면──
이제 큰나무의 맹약을 다하리라──


*‘분기의 연주회’ 퀘스트는 지금 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왕도 시민 :
오늘은 어쩐지
위사대 사람이 적은 것만 같아….
그 빨간 머리 부대장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상인 :
요사이 유카라는 수습생 직공에게
이법도구를 사들이고 있다네.
시제품이라고 광고하는데,
품질이 아주 좋아서 말이야.
그런데 거기에 대항심을 불태우는
레이키라는 유명한 장인까지,
이법도구를 가지고 오게 됐지 뭔가.
손님 평가를 듣고 싶다는데…
일류 직공인 만큼
더할 나위 없는 걸작품들뿐일세.
뭘 하고 싶은 건지 난 도대체가 알 수 없네만…
뭐, 아무튼 나는 사들이고 있다네.

(다시 말을 걸면)
상인 :
레이키라는 양반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한 이법도구 장인일세.
뭘 하고 싶은 건지 난 도대체가 알 수 없네만…
뭐, 아무튼 나는 사들이고 있다네.


소녀 :
에엑~, 벌써 가는 거야!?
싫어싫어싫다고~!
진짜, 맘대로 정하지 좀 마~!


행상인 :
에잇, 멋대로 일하는 데
쫓아온 건 너 아니냐!
이 이상 내 말을
듣지 않을 거면 두고 가겠다.


소녀 :
진짜!? 앗싸!


행상인 :
가진 것도 없는 주제에 뭔 소리냐.
자, 어서 출발 준비를 하거라!


(다시 말을 걸면 – 행상인)
행상인 :
나 참, 너란 녀석은…
그렇게 왕도에 있고 싶으면,
내가 아는 상회에다 고용살이를 내보내 주마.


소녀 :
으… 그건 안 돼.
절대로 안 돼!


(다시 말을 걸면 – 소녀)
소녀 :
진짜… 아무튼
맘대로 정하지 좀 마!


행상인 :
누가 누구보고 맘대로 운운하는 게냐.
자, 어서 출발 준비를 하거라!


(1층 동쪽)
앤시아 :
오늘은 아이들 생일이랍니다.
미아는 늘 기운이 넘치는데,
올 한 해 동안 좀 차분해졌을까요.
시아는 공부를 좋아해서
아주 박식해졌어요.
후후, 오늘은 저도 마음껏
이 둘의 성장을 축하해 주려고요.


미아 :
미안, 시아…
오늘이 시아의 생일이었다니….


시아 :
아니, 신경 쓰지 마.
어쩔 수 없는걸,
매년 수확제 바로 다음이니까….


미아 :
그럴 수는…
──없지롱, 짠, 받아.
시아의 생일 선물!


시아 :
에, 에에에엑~…!?
미아,
잊어버린 거 아니었어!?


미아 :
그런 건 당연히
뻥이지롱♪
아하하, 시아는 단순하구나~!


시아 :
(거, 거짓말! 또 속았잖아!)


(다시 말을 걸면 – 시아)
시아 :
이건 파란 리본…
미아한테 준 것과 한 쌍이다~!


미아 :
아하하, 난
빨간 리본을 받았었지.
…그보다는, 있잖아.
시아, 또 한 해 동안 잘 부탁해!


시아 :
에헤헤, 응!


(다시 말을 걸면 – 미아)
미아 :
(으음, 시아에게 말할 순 없지….
사실 매년 기억하고 있었지만,
용돈을 다 써 버려서
아무것도 살 수 없었다고는.
에헤헤, 항상 같이 있으니까.
잊어버릴 리가 없잖아♪)


왕도 시민 :
어머, 여신관님,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여신관님의 얼굴을 뵈오면,
어쩐지 저희도 마음이 기쁘답니다.
여신관님은 큰나무에 가장 가까우신 분….
그런 분께서 지켜봐 주신다고 생각하니.
후후, 분에 넘치는 영광이에요.

(다시 말을 걸면)
왕도 시민 :
여신관님의 얼굴을 뵈오면,
어쩐지 저희도 마음이 기쁘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올바르게 이끌어 주시기를.


바자회 손님 :
저 가게 물건은 제법 저렴했어….
하지만 다른 가게와 비교해 보기 전엔
사겠다고 할 수 없지.
넌 매번 성급해서 안 된다고.


바자회 손님 :
무슨 말이에요, 여보.
저렴하다면 빨리 사자고요!
당신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매번 살 기회를 놓친단 말이에요.
자, 사자고요, 지금 당장!


바자회 손님 :
아니, 무스단 상회는
무슨 일이 있는 겐가?
좋은 물건들로 채운 건 변함이 없는데…
평소와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구먼.


상인 무스단 :
…실은 제 부모님께서
오랜 병환으로 누워 계셔서요.
이제 그만 돌아가서 모실까 합니다.
하하하, 이제 충분히
즐긴 것 같습니다.
…이 나라에 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다시 말을 걸면)
상인 무스단 :
아쉬운 감은 있지만…
아니, 충분히 즐긴 것 같습니다.
하하하, 이 나라에 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상인 무스단 :
아무튼, 일이 그렇게 돼서요.
남은 상품과 토지 이용권은
당신에게 양도하고 싶은데….


상인 오를렛 :
…웃기지 마, 이 문어 대가리야.
네놈이 없는 바자회를
어중뗘서 어떻게 해 먹으라고!


상인 무스단 :
후후, 그런 당신이기
때문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디 이 바자회를
잘 부탁드리고 가겠습니다.


상인 오를렛 :
썩을 놈…
난 인정 못 해….
뭣보다 마지막까지 네놈을
제치지 못하다니 지긋지긋하다!
흥, 꼭 가겠다면
이건 거래다.
…자리 잡으면 편지를 보내라.
그게 받아들이는 조건이다.


상인 무스단 :
고맙습니다, 오를렛 님….
꼭 다시 만납시다.


(다시 말을 걸면)
상인 오를렛 :
네 고향은 변경이었지.
…무슨 일이 생기면 편지 보내라.
암시장 시절부터 함께한 정이 있으니까.
필요한 게 있으면 융통해 주겠어.


상인 무스단 :
고맙습니다, 오를렛 님….
부디 우리들의 이 바자회를
잘 부탁드리고 갑니다.


할스 :
나리께선 전부터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정하셨습니다.
하지만 가게를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도 강하셔서,
1년만 더, 1년만 더
하고 미루시다 그만….
어쩌면 그런
시기를 아쉬워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
성공하신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미라 :
어서 오세요, 무스단 상회는
오늘도 영업 중입니다.
폐점은 보름 후입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도
아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프레드 :
무스단 상회에겐 결국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는데, 이런 모양새로
사라져 버리게 되다니….
하아아… 앞으로 대체
무엇을 목표로 힘을 내면 좋을지….


노점상 무더스 :
수확제는 우리도
크게 벌어들이는 기간이었습니다.
바자회는 다소
허전해지겠지만….
괜찮습니다, 무스단 상회 덕분에
어느 가게든 자극을 받았으니까요.
꼭 지금보다 더 활기 넘치는
바자회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다시 말을 걸면)
노점상 무더스 :
무스단 상회에겐
우리도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힘을 내서 이끌어 가야겠지요.


(동쪽 끝 건물)
위사 톰선 :
트왈 가도는 근래
정체되는 일이 늘어난 탓에…
이곳 샛길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후후, 저희도
일을 하는 보람이 생겨납니다.


위사 판 :
흠, 분명 서류 대로군.
좋아, 통과!
그런데 올해는 어딜 가나 풍작일 텐데?
장사 상대가 많을 것 같다만.


행상인 :
그래야 실력 발휘할 맛이 나죠!
아무튼 지켜보시라고요!


행상인 :
상인 동료가 가르쳐 줬어요.
샛길로 가면 빠르다고.
좀 좁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지름길이네요!


(1층 서쪽)
카쥬라 :
오케아노스는 해양 용종 중에서도
최대급으로 성장한대.
기질이 사나워서 대형선이라도 가차 없이
습격하기 때문에, 《해룡왕》이라 불린다더라고.
최근에 숫자가 늘었다던데…
좀 무서운걸.


지루루 노대인 :
에타니아 왕국이 일어나기 전 시기는
암흑시대라고 부르고 있지….
그 무렵 지상에는 선주민이 있었고,
빈번하게 에타니아인을 위협했다고 하더군.
그러나 에타니아 왕국이 성립하고,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그들은 모습을 감추었다고 하네….
호호, 이제 와선 오랜 전설 속에서만
전해지는 이야기일세….


위사 마토스 :
흠, 신경이 가기는 합니다만,
위사가 나설 자리는 아닌 것 같고…
…실례, 다소
주의가 산만해진 것 같습니다.
직무에 집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시 말을 걸면)
위사 마토스 :
실례했습니다.
큰나무 여신관님, 필요하신 것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이벤트)
다나 :
(어라?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저기, 무슨 일이 있나요?


남성 :
오오, 큰나무 여신관님…!


청년 :
아닙니다, 여신관님께
수고를 끼칠 만한 일은…!


다나 :
여러분 개개인의 행복이
곧 에타니아 번영의 증표예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좋습니다.
제게 가르쳐 주세요.


남성 :
여신관님… 송구합니다.
실은 그게, 대사원 설비에
문제가 생겨서요….


남성 :
아시다시피 보라도 대사원은
왕도 백성의 관혼상제를 거행하는 시설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태어날 때도,
부모를 하늘로 보낼 때도 이 정문을 지나지요….
때문에 이 정문의 문짝은
예로부터 『축복의 대문』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남성 :
하온데, 역시나 낡은 듯해서요.
오늘 아침에 개폐용 이력 장치가
망가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청년 :
아무래도 수백 년도 전에 만들어진
특별 주문품 같아서…
우선은 수리 방법부터
알아보아야 할 것 같아서요….


올가 :
…그랬었군.
(지금은 서둘러야 할 때인데…
어쩔 건가, 다나.)


다나 :
(음, 글쎄….)


>@ 고칠 수 있도록 조언한다
@ 이대로 떠난다


(고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다나 :
(역시 무슨 일이라도
그냥 둘 수는 없으려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 두고 싶으니까.)


올가 :
(원 참, 욕심도 많은 녀석이군.)
물론 사소한 일이지만,
문이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할 것이다.
여신관님께서도 힘이 보태실
생각이신 것 같네.


남성 :
오오, 정말이십니까.


다나 :
괜찮으시다면 제가
바하의 탑에 연락을 해 둘게요.
분명 며칠 안에
고쳐 주실 거예요.


남성 :
송구합니다.
이런 거리의 일까지.


청년 :
하하, 역시
왈가닥 여신관님이시네요!


남성 :
인마, 실례잖아!


남성 :
젊은 놈이 예의가 없구나!


다나 :
(아, 아하하하….)


그 후 다나는 수리를 부탁하는 서한을 보내고자,
바하의 탑으로 전하도록 준비하였다.


에타니아 퀘스트【고대 축복의 대문】을 달성했다!


남성 :
이제 이것저것 의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큰나무 여신관님, 감사드립니다.
하하, 한층 더 활약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청년 :
이크, 한소리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신관님이니까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데….
아무튼, 오늘은
정말 고맙습니다!


남성 :
바쁘실 텐데
신세를 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참배 드리러 가겠습니다.
그때 예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나 :
보라도 대사원….
방문할 용건은 없으려나.


*이제 현실 시간대에서 출입할 수 있다.


사샤 :
어머, 남편이라면 오늘도
이법도구 제작에 몰두하고 있어요.
유카의 작품이 완성도가 좋아서,
그 사람도 덩달아 불이 붙어 버린 모양이에요.
쿡쿡, 피는 못 속이네요.


유카 :
작업 도구는 교대로 쓰기로
약속했어.
나도 질 수 없지….
반드시 아버지를 뛰어넘는
이법도구를 만들겠어…!


레이키 :
거슬러 올라가 중세 시대에
켈레브림이라는 분이 계셨지.
전설적인 이법도구를 몇 가지나 만들어 낸,
신과 같은 분이라네.
난… 그런 일이 하고 싶어.
돈벌이를 위한 것이 아냐!
평생에 한 번, 역사에 이름을 남길 물건을
만들고 싶단 말이네!

(다시 말을 걸면)
레이키 :
아냐, 이게 아냐….
…아아, 제길,
난 왜 이리 어리석은 걸까!


(탑당)
이술사 오드 :
후아아암… 어젯밤에도 늦게까지
레이헨스의 질문 공세에 시달렸습니다.
이것 참 너무 열심인 것도
재고해 볼 일이군요.
완고한 데다 융통성은 없지,
솔직히 제가 다 난처할 정도라서….
하긴, 소질은 나쁘지 않아요.
조만간 우수한 후임이
돼 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말을 걸면)
이술사 오드 :
하긴, 소질은 나쁘지 않으니,
당분간은 붙어서 가르쳐 줄 생각입니다.
저 또한 우수한 후임이
필요한 것이 솔직한 심정이니까요.


이술사 레이헨스 :
오드씨와 공동으로, 새로운
이력 이론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게, 오드 씨 말마따나
이력에는 일반 이론에 존재하지 않는,
심오한 움직임이 있는 것 같아서요.
좀 더 유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보완 이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크흠, 완성한다면
훨씬 세상이 윤택해질 겁니다!


위사 샤르 :
위사장께서 임무를 나가셔서
저희도 분주해졌습니다.
하하… 문제없습니다, 그만큼
경비를 서는 보람도 있다는 것이지요.
정신 차리고
임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사 아더 :
정문 앞 경비는
라스텔에게 맡겨 보았습니다.
후후, 역시나 긴장한 것 같았지만,
이제 경험을 치러도 좋을 시기겠지요.
그 아이는 매일 열심이어서, 쉬는 시간에도
질문을 할 정도랍니다.
앞으로도 착실히 경험을 쌓아,
하루빨리 제 몫을 해냈으면 싶습니다.

(다시 말을 걸면)
위사 아더 :
라스텔은 매일
질릴 정도로 열심인 친구랍니다.
후후, 그 아이는 분명 큰 사람이 될 겁니다.
저희도 기대가 되는군요.


시녀 :
사라이 폐하 지시로, 작물 저장을
최우선으로 행하게 되었습니다.
왕국 각지에도 연락하여
가설 저장고를 건조할 예정이에요.
그렇게까지 필요한지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폐하의 판단은 언제나 옳으시니까요.
후후, 저희는 따를 뿐입니다.


시녀 :
이곳 광장의 화초 손질을 하고 있었는데,
사라이 폐하께서 마침 지나가셔서…
몸소 왕궁 정원 담당으로
지명해 주셨어요.
감격했어요… 앞으로도 실력을 발휘해서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꿀 거예요…!


서기관 :
수확제 후에는 내년
예산 편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 축제 기분을 전환해서
직무에 힘써야겠습니다.
다리오스 집정관께서 오시면
바로 회의에 들어갑니다.
태평하신 그분 역시
부지런히 일해 주시면 좋겠는데.

(다시 말을 걸면)
서기관 :
수확제도 끝났으니
저희도 분주해 질 겁니다.
자, 다리오스 집정관께서
오시면 바로 회의에 들어갈 겁니다.


(이벤트)
위사 라스텔 :
…여신관님?


다나 :
당신은…
세상에, 라스텔이잖아요.
혹시 벌써 왕궁전의
경비를 맡게 된 건가요?


위사 라스텔 :
네, 교외로 나가신
아버님 대신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 경비를 담당하는 사람은
사원에 파견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다나 :
어머, 그럼 약속을 지킬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거네요.


위사 라스텔 :
그, 그렇게 일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배님과 아버님을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서라도
정신 차리고 완수할 겁니다──!


다나 :
대리라곤 하지만, 왕궁 정문의 경비는
아무에게나 맡길 임무가 아니에요.


다나 :
후후, 라스텔이라면 문제없어요.
열심히 하세요.


위사 라스텔 :
예, 옛!


(말을 걸면)
위사 라스텔 :
크흠, 큰나무 여신관님.
에타니아 왕궁에 볼일이 있으신지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십시오.


다나 :
왕궁에 볼일은 없으려나.
지금은 아돌 씨 일행을
이끄는 데에 집중하자.


(이벤트)
다나 :
수정석이구나… 이곳이라면….


다나 :
이 왕궁에 어떤 재난이
닥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이나마 내가 전할 수 있는 힘을
이 묘목에….


사하드 : 뭐, 뭐, 뭐, 뭐……

뭔가, 이게~~~!?


라크샤 : 와, 왕궁이 갑자기 눈앞에….


리코타 : 다나 언니…
이런 것도 할 수 있나?


다나 : 응, 생각이 났어…

분명히 왕궁을 되살리려고
이곳에 신령수를 심었고…

신령수는 왕궁을 지키고자
저런 형태로 변화했을 거야….


훔멜 : 중요한 건 대체 무엇으로부터
지키려 했는가 하는 것인데….


다나 : 그건….


다나 : ……앗!?


다나 : 하아… 하아….

지금 그건……?


@ 괜찮아?
>@ 뭐라도 생각났어?


(뭐라도 생각났어?)
다나 : 아니, 아직 확실한 건…

아무튼 이제 왕궁 지하에서
거대 구멍 근처로 갈 수 있을 거야.

아돌 씨, 어서 가 보자.


주변의 이벤트 포인트가 지도에 기록되었다.



-계속

덧글

  • 길가다쿵햇쪄 2016/10/11 19:04 # 삭제 답글

    공략 및 번역 감사삽니다! 질문잇는데요 전편에 나온 햇빛엄니 이거 어디서 잘 드랍되나요? 전편에 퀘스트 물고기 잡은 구역 용가리?들 잡아도 안뜨네요 그 필드 네번은 돌앗는데 한개도 안 나왓네요 ; ㅅ;
  • 조훈 2016/10/11 19:36 #

    찾아 봤는데 소재가 아니라 일반 몬스터 드랍으로는 총 여섯 마리의 몬스터에게서 드랍됩니다.
    그 중 아직 진행 단계가 이 번역대로라는 전제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로는, 말씀하신
    용가리(ヴァルヴァロキア, 56레벨)와 초반에 안개속에서 등장한 거대한 고대종(ギガン・タイラン, 42레벨)
    이 두 마리가 낮은 확률로 드랍합니다.
    거대 고대종의 위치는 http://whathefuck.egloos.com/3186054 http://whathefuck.egloos.com/3184366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밖에는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아론에게 분해하거나 디나에게 교환하는 등으로 얻을 수 있는데...
    교환으로는 아직 뜨지 않네요. 퀘스트 기한은 이 다음 던전의 보스 클리어 전까지입니다.
  • 길가다쿵햇쪄 2016/10/11 20:10 # 삭제

    떳습니다 동굴고대용?이 드뎌 줫습니다 ㅠㅠ 용가리는 진짜 안주네요 동굴고대용은 잡자마자 뜨네요 감사합니당! ㅎ 퀘스트까지 완료햇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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