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5부 - 15

다나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그 전까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보자.


도기 :
헤헤, 다들 정말 잘 해내 주었어.
장애물이 사라진 지금,
우리의 출항을 막을 것은 없다고!
그러니까 내일부터는
아주 바빠질 거야.
헤헷, 적어도 오늘 밤 정도는
다들 원기를 보충해 두어야겠지.


타나토스 :
흠, 그나저나 이토록
맛 좋은 술은 정말 오랜만일세.
사하드 녀석은 뜻밖에 약했지만,
도기와 아론은 아직 한참 여유가
있어 뵈는구먼.
자, 오늘 밤은 코가
비뚤어지게 마셔 보세나.

(다시 말을 걸면)
타나토스 :
리코타와도 언젠가 이렇게
술을 주고받고 싶네만…
그러려면 나도 오래 살아야겠구먼.
와하하핫.


아론 :
남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맡겨라.
그보다 다나와
이야기해 보는 게 좋지 않겠나?
흥… 오늘 같은 날이
좋은 기회라 본다만.

(다시 말을 걸면)
아론 :
아돌, 너도 생각하는 바가 있으리라 본다만.
오늘 같은 날이
좋은 기회 아니겠나?


레이야 :
그렇게 무식하게 큰 괴물을
진짜로 무찔렀구나.
아직도 살짝 믿어지지가 않아.
게다가… 나는 무엇보다
이 녀석들이 무사한 것이 다행이야.


약삭빠른 피카드 :
피키?


레이야 :
뭐, 아무튼?
다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 할까.
헤헤, 내일부터 또
밭일 열심히 해야지!


(다시 말을 걸면)
레이야 :
아까 점검하고 왔는데,
농장도 피카드들도 무사했어.
헤헤… 내일부터 또
밭일 열심히 해야지!


리히트 :
훌쩍…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저는…
여러분과 함께라
정말 다행이에요…!

(다시 말을 걸면)
리히트 :
훌쩍… 우린 마침내….
으윽… 정말
고맙습니다…!


리히트 :
미, 미랄다 씨…
전 정말… 무작정 필사적으로….


미랄다 :
응응, 그래그래.
정말 잘했어.


리히트 :
아뇨, 전 아무것도…
모두, 모두, 여러분들 덕분에….


미랄다 :
후후, 리히트 군도 참,
아까부터 계속 이런다니까?
어쩐지 여자애한테 차인
아들이 생각나는걸.


수녀 니아 :
아무래도 이제 다들
쉬러 가시는 것 같네요.
오늘은 드물게 저도 요리를
해 보았는데요….
좀 남았는데,
괜찮으시면 가져가세요.


『진심 볼로네제』를 손에 넣었다!

『레시피첩・볼로네제』를 손에 넣었다!


수녀 니아 :
도기 씨와 타나토스 씨는
아직 더 마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도 적당히 있다가
돌아가도록 할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진심 볼로네제
HP 2200 회복 / SP 자동회복・대
효과 시간 : ■■■■□

건더기가 풍부한 미트 소스로 양념하여,
호화롭고 정성 어린 볼로네제.

필요 소재 :
세이렌 보리(セイレン麦) 1
원시육(始原肉) 1
가지(ナスビ) 2
퀸 토마토(クイーントマト) 2


디나 :
난 구하기 어려운 술을 대접했는데,
제대로 맛도 보지 않고
꿀꺽꿀꺽꿀꺽꿀꺽…….
도기랑 타나토스 영감님…
용서 못해!
풍미라든가 맛이라든가,
좀 제대로 맛을 보면서 마시란 말야!


카트린 :
후후, 다들 즐거워 보여 다행이야.
뭐니 뭐니 해도 그 오케아노스를
마침내 토벌했으니까.
오늘 정도는 마음이
들뜨는 게 당연하겠지.
그런데 나도 나답지 않게 술이 들어가서
기분이 좋아졌어.
덕분에 오늘 밤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


라크샤 :
…전 오늘 이날을
쭉 잊지 못할 거예요.
사람들의 미소와 환희…
그리고 승리를 쟁취한 순간을.
아돌, 오늘은 정말 고생 많았어요.
자, 이제 슬슬 서로 쉬기로 해요.
내일부터는 또
바빠질 테니까요.

(다시 말을 걸면)
라크샤 :
…전 오늘 이날을
쭉 잊지 못할 거예요.
좀 아쉬운 감도 있지만,
슬슬 쉬기로 해요.
내일부터는 또
바빠질 테니까요.


(나가려 하면)
벌써 해도 저물었다….
혼자서 나가는 것은 그만두자.


실비아 :
카아~, 끓는구만~!!
하하, 승리한 뒤에 마시는 맛 좋은
술은 언제 마셔도 최고로군.
이래서 전투를 그만둘 수 없다네!
아돌, 자네도 더 마시게나, 어서!
억지로 권하진 않겠네만──
오늘 취하지 않으면 언제 취하겠나!?


리틀 파로 :
크크크, 잘 먹었다!
연회, 먹이, 잔뜩.
나님, 배가, 빵빵.
그런데, 다나, 혼자.
저 높이, 홀로, 있다.
아돌, 말 좀, 붙여 줘라.


호프 :
새근… 새근….


앨리슨 :
후후, 아주 평온한 표정으로
잠이 들었어.


에드 :
하하, 그러게.
이 아인 여기가 무인도라곤
알 수도 없겠지.
보고 있으면 내가 다 살 것 같아.


앨리슨 :
응, 정말
이 아인 우리의 “희망”이야.


에드 :
그래, 그러게 말야.


(다시 말을 걸면 – 앨리슨)
앨리슨 :
아, 아돌 씨.
이제 쉬시려고요?
후후, 이 아이 표정 좀
보고 가세요.
정말 평온하죠?


(다시 말을 걸면 – 에드)
에드 :
아아, 정말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
애들은 보물이라더니
그 말이 딱이야.


사하드 :
중얼중얼… 크하하하!
…아가씨…
한 잔 더…!


퀴나 :
꾸벅꾸벅…
히히히, 오늘은 역시
녹초가 됐으려나~?
그치만 아주
멋진 꿈을 꿀지도 몰라~.
맞아, 예를 들면 산처럼 큰
오징어 먹물 파스타에 뛰어드는 꿈 같은 거☆

(다시 말을 걸면)
퀴나 :
후아~아암… 더 놀고 싶지만…
이제 슬슬 한계야….
히히히, 그치만 오늘은 분명
아주 멋진 꿈을 꿀지도 몰라☆


리코타 :
리코타, 이제 잔다!
아돌 오빠도 같이 자겠냐?


리코타 :
다나 언니…?
다나 언니라면 아직 밖에 나가 있다.
어쩐지 아직 잠이 안 오는 것 같다.
리코타는… 음냐…
…역시 졸리다….
아돌 오빠… 오케아노스…
정말 강했다….


오스틴 :
으웩… 속 안 좋아….
도기와 아론,
타나토스에 카트린까지…
왜 이렇게
이 동네엔 술고래가 많은 거냐….
똑같이 마셨는데
순식간에 이 꼴이….
어, 억울해….

(다시 말을 걸면)
오스틴 :
어, 억울해….
왜 내가… 이 꼴이….


넓적부리황새 :
………….


훔멜 :
………….


넓적부리황새 :
………….


훔멜 :
흠… 너도 마시겠나?


넓적부리황새 :
………….


훔멜 :
그런가, 술이 약한 줄은 몰랐다.
…너도 고생이 많군.
예서 떠나지도 않고,
리코타를 지켜보고….
하지만, 리코타가 섬을 떠나게 되면
어쩔 생각이지?


넓적부리황새 :
…………구우….


훔멜 :
그런가, 선배라는 역할도
고생이 많군….


(다시 말을 걸면)
훔멜 :
아돌이군… 이제 쉬는 건가?
난 좀 더
여기서 쉬다 가겠다.
유별난 대화 상대도 있으니까.


카슈 :
하하… 선장님께 보고 드리려고.
일이 끝났을 때,
선장님께서 말을 걸어 주신 것 같았어.
『잘했다…』하고 말야.
…하하, 분명 지금도
지켜보고 계실지도 몰라.
(선장님… 원수는 갚았어요.
그러니까… 오늘 정도는
울어도 되겠죠….)


(다가가면 이벤트)
다나 : 아, 아돌 씨!?

세, 세상에, 언제부터 있었어?


>@ 기분 좋은 밤이야
@ 자러 간 거 아니었어?


(기분 좋은 밤이야)
응, 그러게….


저기… 축하해.

잘됐어.
섬을 나갈 수 있게 돼서.


@ 우리와 함께 가지 않겠어?
>@ 기억을 되찾는 것을 도울게


(기억을 되찾는 것을 도울게)
아…….

………….

고마워, 아돌 씨.

하지만…

모두를 위해서라도, 아돌 씨는
섬을 나가는 데 집중해 주었으면 해.

물론 기억은 되찾고 싶어.

왜 난 이 시대에
이렇게 살아 있는 건지…

그 후 에타니아 왕국은
어떻게 됐을지…

하지만………….

미안, 여러모로
마음을 쓰게 만들어서────


사하드 : 크하하, 거기 두 사람.
이런 곳에서 뭘 하고 계신가?


사하드 :
읏차.
휴우~
딸꾹…!


다나 :
아하하, 사하드 씨, 너무 마셨어요.


사하드 :
크하하하하!
오늘은 특히 좋은 날이었으니 말일세.


다나 :
네, 네에, 그렇죠….


사하드 :
오? 바람 한번 끝내주는군.
꼭 크레테 섬에 부는 바람 같구먼.


사하드 :
…다미아… 테티… 기다리렴….


사하드 : 아빠…
…이제 곧… 집에 갈 테니….


다나 :
자, 잠들었어….
그냥 둘 수도 없고,
휴식처까지 모셔다 드릴까?


그 후, 결국 아돌은
다나와 이야기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오케아노스 토벌전으로 심신 모두
몹시 지쳐 있던 탓에,
어느샌가 잠들어 버렸다.


(하늘이 캄캄했다가 밝아짐)
지금…
또 태양 빛이….

뭘까… 해님 안에….


동영상 – 유성이 떨어지고 배경이 새빨갛게 물이 든다.


지금 그건… 심홍빛 예지…

뭐가 여기로 떨어지는 건가…!?


……별?

설마… 별이 여기로 떨어지는 거야?

…그 “거대 구멍”은 별이 떨어진 흔적?

이봐요! 누구 없어요?

급히 올가 제사장을 불러 주세요!

왕궁으로…
사라이 여왕을 만나러 가겠어요!


올가 :
──그, 그게 정말인가!?


사라이 :
………….


올가 :
사라이…….


사라이 :
……미안해요.
설마 그 정도의 재난이
기다리고 있었다니….


다나 :
이제까지 꾸어 온 꿈…
그리고 심홍빛 예지로 본 영상….
안타깝지만 의심할 여지는 없으려나.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유성에 의한 에타니아 왕국의 괴멸….
큰나무 여신관 다나 이클루시아,
정식 예언으로 보고 드립니다.


사라이 :
다나….


사라이 :
…수고 많으셨어요.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시라도 유예할 수 없어요.
바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겠네요.


올가 :
어, 어쩔 생각이지?


다나 :
왕도 아이기어스의 수정탑──
방대한 이력을 왕도 아래에 공급하고 있는,
그 거대한 수정석을 쓸 수밖에….


사라이 :
옳아, 이력으로 왕국 상공에
거대한 “장벽”을 펼칠 생각이시군요.


올가 :
말도 안 돼, 그건 에타니아 왕국의
대동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물건이다.
그런 짓을 하면 왕국 안의
이력이 고갈돼서 당분간 쓰지 못하게 될 거다.
그런 상황이 이웃 국가에라도 알려지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다나 :
그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
올가가 한 말대로일지도 몰라.
하지만…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때”를 맞이할 수는 없어.


사라이 : 알겠습니다… 왕국 상공에
장벽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급히 나라 안의 이술사들을
왕도에 소집하여 협의하도록 하죠.


올가 : 사라이 여왕….


사라이 : 올가, 그날 산불
사건을 떠올려 보시겠어요?

생각해 보면, 항상 이렇게
셋이서 곤경을 극복해 왔었죠.

이번에도 꼭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저와 다나 씨가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앉아만 있을 수는 없어요.


올가 :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번번이 아주 엄청난 발상만,
잘도 그렇게 생각해 내는군.


다나 : 아하하….


사라이 : 자, 일각을 다투는 일입니다.
큰나무 사원도 협력 부탁드립니다.

우선 시민들을 피난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요.


사라이 여왕의 명에 따라
유성에 대한 거국적 대책이 시작되었다.

미증유의 대재난이 예언된 만큼,
각지의 혼란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예상한 규모 내에서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사라이 여왕의 정치적 수완이 한몫하였다.

이윽고 내로라하는 이술사들이 모여,
에타니아 전 국토에 장벽을 전개하는 연습을
몇 번이고 반복하였다.

준비 기간은 충분하다고 할 수 없었고,
왕국 내에는 지울 수 없는 공포와 긴장감이 교착하는 가운데,
“그 때”는 가차 없이 찾아왔다.


에타니아 왕궁・공중 정원


다나 : ──사라이, 왔어.


사라이 : 마침내 시작이군요….

예정대로 장벽을 전개하세요.


위사장 드란 : 알겠습니다.

각 기둥의 이술사들에게 전하여
장벽 전개를 개시하라!!


동영상 – 유성이 떨어지고 막아냄.


올가 : 마, 막은 건가!?


사라이 : 글쎄요…
완전하게 막은 것처럼 보였는데….


다나 : 이럴 수가….


사라이 : 다나 씨, 왜 그러세요?


다나 : …하나가 아니야.


사라이 : 에….


다나 : 아직… 아직 끝난 게 아냐.

곧바로 다음 게 올 거야!


올가 : 뭐라고!?


사라이 : 각지의 장벽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전하세요!


위사장 드란 : 옛!!


동영상 : 연이은 유성으로 장벽에 금이 감.


올가 : 왕도 북쪽 장벽에 금이…
…이대로 더 버티겠나?


사라이 : ………….


사라이 : 다나 씨, 어딜 가세요!?


다나 : 장벽이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러 갈 거야!


올가 : 나도 함께 가겠다.
다나, 공중 회랑으로 가자.


다나 : 응, 고마워.
사라이는 여길 부탁해!


사라이 : 네, 네에, 두 분 다 조심하세요.


??? : 위사장께서 북부 구원을 나가신다!
…거기 둘, 가자!

??? : 옛!!

??? : 옛!!


*대지가 계속해서 요동친다.


(저장하려 하면)
이후부터는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세이브하실 땐 신규 저장할 것을 권합니다.


서기관 :
히이익, 큰나무여…!
우릴 지켜주소서!
에타니아를, 우리를──!!


??? : 꺄아아악…!

??? : 정신 똑바로 차리게나…!


시녀 :
으윽, 이제 틀렸어요….
에타니아는… 우리는
다 끝나고 말았어요… 윽!


다리오스 집정관 :
무, 무슨 말을 하는 겐가,
어서 피난을 가야 하네…!
다들 진정하게나!
냉정하게 행동해야 하네…!


위사 :
난 우측 회랑을 보고 오겠다!
여길 맡겨도 되겠나!?


위사 :
인원이 부족해… 어쩔 수 없어!
자넨 가게나!!


위사 :
여긴 저희에게 맡기시길!
여신관님께선 어서 가십시오…!


(돌아가려 하면)
다나 :
돌아갈 때가 아냐.
어서 가야 해…!


(밖으로 나가면 이벤트 – 충격이 전해짐)
올가 : 지금 이건… 큰일이군….


다나 : 응, 더 길게는 버티지 못해….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아.


올가 : 이건…?


다나 : 안개 같은데….

양이 엄청나… 대체 어디에서….


(모든 소리와 사람들이 사라짐)
…올가?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발소리가 들림)
이건… 용종의 발소리?

큭… 대체 어느 틈에!?


《안개 속의 푸른 영수》
레 큐어노스


다나 : 큭… 서둘러 가야 하는데….


발을 굴러서 좁은 범위에 충격파를 발산한다.


추격하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근접 박치기 공격.


얼음을 생성하여 주위에 공격한다. 접근 공격은 곧바로 얼음이 발생하고,
떨어졌을 때는 공중제비(?)를 돈 후 구체를 땅에 투하하여 얼음을 발생시킨다.


돌진한다. 막타에 얼음을 생성하며 쳐올리니 주의한다.


살짝 떠서 내리찍는다. 범위가 넓다.


체력이 깎이고 나면 제자리에서 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이때 공격해도 무방하지만 공격의 전조이므로 금방 빠져나와야 한다.


공격이 시작되면 운석? 유성?이 계속해서 떨어진다. 가까이서 찍었는데, 제대로 피하려면
멀리서 좌, 우 한쪽 방향으로 계속 달려야 한다. 다만 배경이 생각 외로 좁으니 주의하자.


(전투 후)
하아… 하아….

지금 그건 대체…
처음 보는 용종이었는데….


올가 : ──다나?


올가 : 다나, 거기 있나?


다나 : 이 목소린… 올가?

안개가….


올가 : 다나!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갑자기 안개가 끼었나 싶더니,
네 모습이 사라져 버렸는데….


다나 : 모르겠어….

그, 그보다 지금은──


올가 : 큰일이다, 장벽이 더는…!!


동영상 – 유성이 장벽을 뚫고 왕궁에 직격함.


올가 : 아…

네가 심은 신령수가 왕궁을….

하지만 왕도가 저런 상태여서야
한 번이라도 더 별이 떨어지면…..


다나 : ………….


올가 : ……그친 …건가?


다나 : 응, 그런 것 같아.

하지만….


다나 : 이 광경은…….


다나 : 아……?

또… 또 구하지 못하는 거야?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올가 : …다나?


다나 : ……윽!?


올가 : 뭐, 뭐야?


다나 : 아악!?


올가 : 이봐, 다나!
갑자기 왜 그러는 건가!?


다나 : 파, 팔이… 뜨거워… 윽!


올가 : 어디 보자…

이건… 멍인가?
무슨 문양처럼도 보이는데….

이런 게 지금까지──


??? : ──시작된 것 같군.
위대한 선택과 도태의 시대가.


다나 : 당신은…?


??? : 다나 이클루시아──

왕도 서쪽에 있는 금기의 땅,
《왕가의 골짜기》로 가거라.


올가 : 네놈은 누구냐!?
느닷없이 나타나서 대체 무슨──


??? : 그곳에 여신관에게도 전해지지 않는
큰나무의 진실이 잠들어 있다.


다나 : 아…….


올가 : 큭, 사라졌어…?


사하드 : 이보게, 아돌!!


사하드 : 보, 보았는가?

지, 지, 지금 그건 다나의──


>@ 두 사람에게도 보였나요?
@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에요


(두 사람에게도 보였나요?)
사하드 : 어? 어어, 마치
수정석에서 봤을 때와 똑같았네.

헌데 어째서 지금 이곳에서….


리코타 : ──아돌 오빠!!


라크샤 : 다나 씨가…

다나 씨 모습이 보이질 않아요!


다나가 표류촌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아돌 일행은 도기와 아론과
분담하여 표류촌 주변을 수색했으나,
결국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일단 표류촌으로 돌아온
아돌 일행은 상황을 확인하고,
다나의 행방에 대하여 의논하였다.


도기 :
기억의 꿈이라. 그런 일이 있었군….


타나토스 :
흠,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이야기가 돼 버렸구먼.


아론 :
결국 에타니아인가 하는 나라는
그 별이 떨어져 멸망한 셈인가?


@ 바로 그렇다
>@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다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다)
라크샤 :
그래요….
별이 떨어진 뒤에도 다나 씨 일행은
살아남았던 것 같고요….


도기 :
그렇다면 그 기억엔
아직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거로군.


라크샤 :
네, 그리고 신경 쓰이는 건,
로브를 입은 인물이 남긴 말이에요.
여신관도 모르는 큰나무의 진실…
대체 무슨 말일까요.
다나 씨 역시
신경이 쓰이는 말일 거예요.


리코타 :
혹시 다나…
로브를 입은 인물을 만나러 갔나?


*또 호칭이 오락가락.


라크샤 :
그건… 옛날 일이니까
이젠 만날 수 없을 것 같은데….


훔멜 :
기억의 실마리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군.
분명 《왕가의 골짜기》라 했었지….


타나토스 :
흠….


도기 :
나리, 왜 그러십니까?


타나토스 :
아니, 뭐…
고향이 멸하고 친구도 없는
이 시대, 이 세상에 홀로 남겨져서…
그 소녀는 대체 어떤
기분으로 이 자리에 있었을꼬.


라크샤 :
그, 그건….


다나 :
고마워, 아돌 씨.
하지만…

모두를 위해서라도, 아돌 씨는
섬을 나가는 데 집중해 주었으면 해.

물론 기억은 되찾고 싶어.

왜 난 이 시대에
이렇게 살아 있는 건지…

그 후 에타니아 왕국은
어떻게 됐을지…

하지만………….


라크샤 :
아돌, 왜 그러세요?


@ 아니… 아무것도 아냐
>@ 다나는 고뇌하고 있었어


(다나는 고뇌하고 있었어)
라크샤 :
아, 네에…
저도 짚이는 데가 있어요.
그녀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는데…
저희는 저희의 일만 생각하고….


아론 :
물론 그런 걸
맘에 두고 있을 아이로도 보이지 않았네만.


타나토스 :
물론일세.
다만 그 아이가 모습을 감춘 이유….
과거의 복잡한 사정도 있겠지만,
뜻밖에 단순한 것일지도 모른다네.
아돌, 어쩌면 자네가
힘이 되어 주어야 할지도 모르지.


사하드 :
좋아, 알았네.
나도 다나를 찾으러 가겠네.


라크샤 :
저, 저도 가겠어요.


리코타 :
리코타도 간다!


훔멜 :
…이 섬을 나가지 않는 한,
“캐리”가 끝났다고 할 수 없지.
그녀가 있는 편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도기 :
하하, 그렇게들 나오셔야지.
다나가 갔을 법한 곳은 왕도 서쪽에 있는
《왕가의 골짜기》라고 했었지.


타나토스 :
아마 왕도에서 서쪽으로 직접
향하는 다리는 허물어져 있었네.


라크샤 :
네, 분명히 그랬었지요.


타나토스 :
그렇다면 루트는
필시 하나뿐일 걸세.
큰나무 사원에 있는 산문에서
왕도 서쪽으로 우회할 수밖에 없을 게야.


라크샤 :
사원 산문을 서쪽으로…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리코타 :
아돌, 다나 언니가 걱정…
어서 출발한다!



-계속

덧글

  • 조훈 2016/10/16 19:58 # 답글

    갈수록 번역이 형편없어지는 것 같다.
  • js 2016/10/16 20:32 # 삭제 답글

    그런가? 걸리는거 없이 깔끔하게 넘어가던데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 길가다쿵햇쪄 2016/10/16 20:42 # 삭제 답글

    흠...? 그런가요 일어를 거의 몰라서 그런가 잘모르겟네요 ㅇ,.ㅇ... 그건그렇고 5장 끝..일줄알앗는데 계속이어지네요 -_-;; 속..속엿군아 팔콤?! 그리고 과거 사라진 다나는 어떻게되엇을지 두큰두큰하군효 +_+!
    공략및번역 감사히 잘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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