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陰陽座 - 迦陵頻伽 & 鸞 '16

<앨범 : 迦陵頻伽>
1. 迦陵頻伽
2. 鸞

3. 熾天の隻翼
4. 刃
5. 廿弐匹目は毒蝮
6. 御前の瞳に羞いの砂
7. 轆轤首
8. 氷牙忍法帖
9. 人魚の檻
10. 素戔嗚
11. 絡新婦
12. 愛する者よ、死に候え
13. 風人を憐れむ歌
가사 보기 : 조훈 번역

 迦陵頻伽(가릉빈가 ~7:47)

 알 속에 있을 적부터 절세의 미성이 들려온다고 하는 전설상의 반인반조伴人半鳥 생물, “가릉빈가迦陵頻伽”가 알에서 부화하는 순간을 그린 곡입니다. 음양좌의 “가릉빈가”라 함은, 두말할 것 없이 구로네코라는 존재를 가리킵니다. 음양좌가 자랑하는 “가릉빈가”가 지닌 목소리의 매력을 남김없이 드러내는 곡으로 이국적인 정서와 동양풍 이미지가 혼재한 멜로디, 그리고 날카로운 리듬의 융합은, 음양좌의 음악성을 한 층 더 확장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소위 헤비메탈풍 오프닝 곡은 아니지만 이러한 음악성을 충분히 이해하고서도 미동조차 하지 않으며, 바로 그것이 헤비메탈이라는 생각이 저희의 변함없는 신념입니다.

 이 ‘가릉빈가’의 전개 속에는, 우선 알 속에 있음을 표현한 인트로 SE부분이 있는데, 곡이 시작됨에 따라 천천히 부화해 간다는 이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를 음양좌 활동 전체에 비유하자면, 이제까지의 17년 / 12작품이라는 시간은 아직 알 속에 있던 상태이며, 이 앨범 ‘迦陵頻伽가릉빈가’에서 마침내 부화하여 날개를 펼치려 하는"… 그런 이미지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부화하였더니 아무도 없는 봉우리에 나 홀로’이런 심상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헌데 어째선지 소리만이 들려오기에 그 주인을 찾고 있지요. 이는 저희 음양좌와 함께 걸어와 주시는 팬 여러분과 “똑같은 존재(하나의 존재)”로 함께 부화하여 일심동체인 셈이기에, 소리는 나지만 보이지는 않는 여러분에 대한 깊은 친애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鸞(난)

 지상에 내려온 “가릉빈가“가 드높이 노래하는 이미지가 딱 어울리는, 음양좌식의 “마음속 한복판을 파고드는 직구“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곡입니다. 이 리프, 질주감, 그리고 고양감… 모름지기 앨범의 시작은 이래야지! 싶은 설득력이 충만하다고 봅니다. ‘迦陵頻伽가릉빈가‘의 평온함 속에 힘있고 날카로움을 더한 구로네코의 노래는 그야말로 저희가 이미지한 대로, 아니, 그 이상의 “鸞난“을 체현하는 목소리입니다.

 “봉황“과 비견될 정도의 존재이자 (일본에서는)그 지명도가 낮지만, 세월을 거듭함에 따라 “난“이 된다고도 하는 이 “난“의 이미지가 바야흐로 현재 음양좌를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봉황“(과 “용“)을 수호신으로 하는 음양좌의 세월을 거듭한 현재 모습은 “난“… 그런 느낌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사 속에서도 명확하게 음양좌의 기본 이념이 드러나 있습니다. 비슷한 존재라는 맥락에서 과거의 곡 ‘鳳翼天翔봉익천상‘ 또한 “대등한“ 곡임을 의식하고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또 하나의 음양좌의 메탈 찬가가 만들어졌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그것을 의식하며 구성한 성과로써, 가루칸의 날아오르는 듯한 기타 솔로 역시 “난“ 그 자체라고 확신합니다!


-by 마타타비(瞬火)



덧글

  • 자라애 2017/10/09 03:51 # 답글

    2번 트랙 마음에 드네요
  • 조훈 2017/10/09 03:53 #

    2. 3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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