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됐다

 2주쯤 전부터 하던 작업 발주를 모조리 회수하고 새로 해야 하게 생겼다. PAO 세팅값을 바꿔놓지 않은 채로 코딩을 진행한 것이다. 대략 손해는 5~6천 만 원 정도라고 한다. 내일 회의에 들어가야 알겠으나 나 혹은 과장이 책임을 져야 할 듯 싶다. 선례를 보니 시말서를 쓰고 감봉 3% 정도의 징계가 있었다고 한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나는 다소 지나치리 만큼 크게 신경 안 쓰는데… 물론 책임감도 없이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마는, 오히려 내게 인수인계한 전임자가 멘붕이 온 모양이다. 워낙 친한 형님이라 내가 계속 괜찮다고는 했지만… 하기야 너무 멀쩡한 것도 웃기긴 하겠다. 뭐, 처벌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은, 연휴 중 출근 내지는 앞으로 잔특근 문제가 더 크지…. 

 좀 쉬엄쉬엄하고 싶었건만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꼬.



덧글

  • Kokuhaku 2018/02/13 13:47 # 답글

    괜찮다싶을 때 어디선가 문제가 생기지요. 어으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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