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 세키로 클리어

나대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내가 하기에 지금 각종 커뮤니티 여론 만큼 어렵지는 않았다. 운도 많이 따랐고…. 다만 이전 시리즈보다 역동적이고 무엇보다 회피가 빡빡해진? 느낌이라 확실히 어려운 느낌은 든다. 이거 하면서 이전 다크소울, 블러드본보다 좋다고 느낀 점은 이전보다 스토리면에서 자유도가 낮고… 왜, 그 RP라고 하나? 주인공도 한 명에 선택의 폭이 낮아지면서(낮은 듯하면서도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한) 집중할 수가 있었고 너무 좋았다. 자유도를 장점보다는 고민의 폭이 넓어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역동성이 커진 만큼 똥플스보다는 PC판을 추천하고 싶다. 플스 똥점으로 내주었으면 희소성이 컸을 텐데….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단순히 난이도가 어려운 점을 빼면 그간 소위 '소울 시리즈'는 머릿속에서 지우는 편이 좋을 것이다… 고 말하고 싶었는데, 엔딩을 보니 천성은 어디 못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다크소울, 블러드본, 세키로, 모두 이런 식의 엔딩이다. 이런 스토리는 유행 지나지 않았나?


덧글

  • ㅇㅇ 2019/03/24 19:16 # 삭제 답글

    와 ㅁㅊ;;; 벌써 꺴어요?!;;;;; 보스하나 4시간쨰 트라이중인뎁.....
  • 조훈 2019/03/24 22:24 #

    여기 글을 쓰셨으면 잠깐 쉬시나봐요.
    지금은 클리어하셨는지요. 쉬기 전에 하신 만큼, 그러니까 4시간만 더 트라이해보세요.
  • 3인칭관찰자 2019/03/25 21:52 # 답글

    이 게임 역시 어렵다는 평이 많던데... 조훈님 액션겜 컨트롤 실력에는 이번에도 감탄하게 됩니다. ㄷㄷ
  • 조훈 2019/03/25 22:09 #

    그냥 죽자살자 했어요. 무슨 유튜브 고수들이 하는 것처럼 깔끔하게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평균 게이머들보다는 빨리 깬 듯?

    근데 그런 사람들도 이번 게임에는 고전하더라고요.

  • 聖冬者 2019/04/07 21:51 # 답글

    프롬이 천주 판권 사서 천주 4란 괴작을 낸 경험이 있어서 혹시나 반성작이다 싶어 기대하고 사서 했는데.... 역시나 처음엔 실망이 컸습니다. 암살의 비중이 생각 외로 낮고 쉬운 대신 전투는 패링이 기존의 소울 시리즈보다 빡세더라구요. (예를 들어 본문에서 하신 말씀처럼 회피가 너무 뻑뻑해서 처음에 사무라이 대장이나 적귀 상대할때 危자 뜰때마다 펄쩍펄쩍 뛰었어야 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실망감을 제외하고는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 조훈 2019/04/07 23:18 #

    그렇군요... 저는 아쉽게 옛 콘솔 게임은 전혀 해보지 못했습니다.
    암살이 이끌어갈 수 있는 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은 부분은 저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오히려 패링이 쉬운 편이었습니다. 블러드본에서는 주로 사용했지만,
    다크소울에서 패링은 제게 너무 어려워서 거의 쓰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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