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름이 생각이 안 남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고 썼지만 사실 이름도 모른다. 타이틀을 직접 본 것은 아니었으니까. 아주 오래전에 PSP가 막 나왔을 시절에 샀다가 가지고 놀지 않게 되어 처분했었다. 그러다가 군대 휴가 중에 갑자기 땡겨서 다시 샀었다. 그 시기니까 대략 10년쯤 전일 것이다. 그때 국전에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던 중에 매장 앞에서 시연하던 것을 보았다. 엑스박스였나 PS3이었나… 아무튼 화면에 비친 것은 대략 당시 유행하던 무쌍 시리즈 비스무리한 스타일이었다. 필드에 깔린 개성이라고는 좆도 없는 수많은 적들을 사정없이 쓸어버렸다. 인상에 남았던 것은 적을 쓸어버리는 주인공(인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지)의 스타일로, 전형적인 소위 쪽바리식 '발키리'의 복장을 한 여전사였다.

당시에는 굉장히 진보한 그래픽, 게임성으로 보였는데 지금에서 찾는다면 별로일지도 모르겠다. 계속 기억에 남아 있는데 무슨 게임이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고 있다. 게임 스타일이나 시기로 생각컨대 베요네타를 잘못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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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훈 블로그 : PS4 - 베요네타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2021-12-06 20:33:25 #

    ... 짧은 볼륨에 비해 70시간이 넘도록 재미있게 했다. 이런 느낌의 액션 게임 치고는 난이도가 꽤 어려운 편이었다. 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발매 시기로 보면 아무래도 베요네타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당시 기억으로는 이렇게 칙칙한 그래픽이 아니라 화사한 느낌이었다. ... more

덧글

  • 3인칭관찰자 2019/07/06 23:52 # 답글

    무쌍 장르라긴 애매하지만 혹시 PS3 닌자 가이덴 2는 아니겠지요?
  • 조훈 2019/07/06 23:55 #

    아닌 것 같습니다. 발키리였던 만큼 서양풍 액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맞는 답을 들어도 맞다고 확신하긴 어렵겠네요...
  • JUANITO 2019/07/07 01:30 # 답글

    헤븐리 소드가 떠오르는데.. 서양풍인지는 좀 애매하네요;
    https://youtu.be/xtVyr0F6eL8
  • 조훈 2019/07/08 19:01 #

    음... 전혀 다른 분위기네요
  • 타마 2019/07/08 16:50 # 답글

    드래그 온 드라군3...는 무쌍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조훈 2019/07/08 19:01 #

    흠칫했는데 2013년 게임이라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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