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전편들을 재미있게 해서 하려고 생각만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저번에 무료로 풀려서 클리어했다. 이번에는 멀티플레이 트로피가 없어서 플래티넘에도 도전.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 편에 속했다. 발매 이후에 욕을 꽤 먹은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장하려고 구매하였는데 9천 원밖에 안 들었다. 스토리도 욕을 먹었다는데 먹을 만했지만 개똥 같진 않아서 그냥 그랬다. 그냥 내가 느끼기엔 언차티드 시리즈와 크게 변별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느낌만 받았다. 전투가 적기도 하다는데 예전엔 어땠는지 기억도 잘 안 나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원체 이런 게임을 좋아하기도 해서 크게 걸리는 것은 없었는데, 기능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모션이 굉장히 어색하다. 달리는 것부터 점프까지. 전편도 그랬는지 오래돼서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무래도 이런 게임들은 점프 액션, 벽타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데 닿지 않을 것 같은 거리도 코드만 맞으면 억지로 닿기도 하고, 분명 닿아야 할 거리인데, 혹은 이전에 플레이할 때는 닿았던 곳인데 타이밍이 안 맞으면 낙사하고. 이게 얼마나 좆 같냐면, 최고 난이도의 경우 한 번 죽으면 이전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라 이전 캠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몇십 분을 트라이하다가 뒤져서 다시 처음부터 할 때 허탈감이 심하다.


재미있게는 했다지만 나머지까지 도전할 마음은 없다. 전편들은 이런 DLC 합본이 많이 풀려서 구하기가 쉬운데, 이번에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훗날 합본이 똥값이 되면 본편을 처분하고 다시 구매하여 도전해 볼지도 모르겠다.

연휴인데 리나메2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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