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ESTIMATE DLC 올 트로피 달성

8월 30일에 발매한 DLC. 구성은 형편없지만 형편없는 구성에 걸맞게 저렴한 가격이라 구매했고 또 미션이 없는 관계로 트로피 난이도도 쉬워 보여서 오랜만에 디맥을 켰다. 사실 PC판 디맥 리스펙트가 출시된 마당에 모든 DLC를 원가 구매한 나는 마니아라는 이름의 진정한 호구일지도 모르겠다. 같은 가격이면 패턴이 다양한 PC판이 더 남는 장사일 테니까. 어느 시점부터 DLC에 추가되는 곡들을 더 이상 알 수 없게 돼 버렸다. 일본 리듬게임 유저들이라면 알 법한 게임들과 합작으로 발매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모른다. 이번 DLC도 이 방면에선 유명한 ESTi라는 작곡가와 연관한 곡의 모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

리스펙트 카테고리에 추가된, 15년 정도 전에 들었던 Relation Again 정도는 알고 있다….

여지껏 모르고 있었는데 DLC의 발매 날짜가 PS4가 PC보다 늘 늦었다. 거의 예의상 발매해주는 격이지, 기실 PS4는 버렸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 모양이다.

지난 DLC들도 모든 트로피를 달성했는데 우선 수가 적고 미션으로 인해 걸림돌이 되지 않아서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트로피 달성률을 보니 이번 DLC는 0.1%, 이건 아직 발매 이틀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그렇다 치고 이전 DLC들도 0.n%, 1%가 채 되지 않는다.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었는데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보니, 유저들이 다 때려치우거나 이탈했다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었는데'라고 표현했지만 종래의 리듬 게임 유저들이 말하는 난이도 격차에 따른 표현은 일반인이 듣기에 다 개소리일 것이다. 때문에 정말로 '어려워서' 퍼센트가 낮을 수도 있고.

유저 이탈에 대해선 굳이 PC판으로 유저가 이동했다기보다는 실상 전체 점유율에서 리듬 게임은 마이너한 것이 사실이다. 잘은 모르지만 PC판으로 이동했다고 해서 그게 인기 대중적인 인기 타이틀은 아닐 것이다. 그리 생각하면 플스판을 버렸다 해도 섭섭하지만 이상할 것은 없다. 있는 거라도 잘 지켜야겠지.

당장 나 역시 또 다음 DLC까지 접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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