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수리… 교환

PS5 대기모드와 전원 관련 초기 불량이 생겨서 AS 신청을 했다. 이런 거 AS 보내고 뭐 그런 것을 한 적이 거의 없어서 귀찮은 마음에, 대기모드 그냥 안 쓰면 되는 거 그냥 쓸까… 하다가 찝찝해서 맡기기도 했다. 알아서 수거해 가고 돈도 따로 들지 않아서 생각 외로 편리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차피 보낼 거였으면 좀 빨리 보낼 것을, 하고 당시에는 그리 생각했다. 규정상 구매 1개월 이내라면 무상 교환인데, 구매 후 한 달하고 딱 1주일이 지났고 불량임을 알면서도 고민하며 질질 끈 내 잘못이기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정확히 1주일도 안 돼서 모두 해결되었다. 2~3주 걸릴 것이라 쓰여 있었기에 8월 둘째 주가 휴가라서 지금쯤 보내면 휴가 전에는 받겠지? 하고 요 시기에 보낸 건데….

월요일 전화 신청 접수 당시에 통화한 직원이 '기기 본체만' 보내라고 했었고, 혹시나 하여 재차 물었는데 그러라고 했다. 화요일에 수거해 갔고, 목요일에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업무 중이라 받질 못했다. 좆됐다 싶어서 내 쪽에서 걸었는데 일방 통화 번호라서 통화가 불가능했다. 다음 날 오전 10시쯤 전화가 왔고 받았는데, 구매 후 한 달이 1주일 정도 지나서 한 달 이내로 처리해서 새 제품으로 보내 준다고 했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오후에 도착했다. 구매한 PS5는 5월 제조였는데 배송 온 것은 6월 제조였고 내용물도 그대로라서 케이블, 듀얼센스도 각 두 개씩이 된 줄 알고 좋아했는데… 본체만 왔다. 까보기 전까지 두 개가 된 줄 알고 좋아했는데 좋다 말았네. 

이전 제품 시리얼 번호는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듀얼센스는 알아서 등록이 될 텐데 보증 기간은 그대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또, 이 제품은 구매일이 받은 날짜로 잡아서 시작하는 건가? 통화로 들었는데 까먹었다.

테스트는 아직이다. 초기 불량 같은 거, 나는 안 걸리겠지 싶었는데 반대로 내가 걸릴 정도면 제법 증세가 빈번하지 싶다. 그럴 바에는 교환도 좋지만 차라리 수리를 해 주는 것이 낫다는 생각도 든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