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1800

가끔… 아니, 오늘의 지금 이 순간까지 생각한 적 없었으나, 나는 좋아서 기록했다지만 아무도 관심 없을 내용들을 참 열심히도 적었구나. 관심도 그러하거니와 다 스러져 가는 이곳 블로그 서비스 안에서. 저 짓도 열정이 남았을 때의 잔상이겠지. 관련한 포스팅이 적어지는 것은 특별히 애정이 식었다기보다는 이젠 그러지 않아도 아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엔 기록하지 않으면 어째서인지 스스로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돌이켜 보면 팬 카페에서나 적을 법한 내용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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